남자

   우웨-엑　괴물은 좀 아니잖아, 어이.

리리

   모양 따윈 어찌됐든 좋아.

　그럴 마음이 되면 당신들도 멋지게 변할 수 있어.

남자

   흐~응, 뭐 상관없어.

　그럼, 일이 있으면 불러달라구~

 


 말하는대로 얌전히 정비와 강화를 하자

 도적상점의 물품이 꽤나 그럴싸해졌다. 도시상점보다도 더 화려할지도 모르겠다

 


 미뤄두었던 레나 조교를 실행한다

 재료는 부점체

...

...

...

 역시나 도망간다. 사실 일반인이라도 이런 모습을 보면..

 탐욕의 그리드 출현!
 라스 그리드 엔비가 나왔으니 다음 차례는 설마?

 역시나 나오셨다 프라이드

 러스트는 왠지 전에 본것 같기도 하고

 레나 조교던전을 굳이 연 이유

 미친듯한 슬라임류의 경험치 때문이다

 그전까지 레벨노가다를 거의 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렇게 효율좋은 곳이 있는데 굳이 고생하면서 할필요가 없었기 때문

 일반공격은 이렇게 통하질 않는다. 방어력이 최대치라서 무조건 방어무시기술로만 공격해야 함

 


 얼핏보면 벽 안에 있는것 같지만 이렇게 숨겨진 통로가 있다

 한계치까지 성장한 마물을 각성시키는 씨앗. 지금은 쓸일이 없다

 딴딴해보이는 보스지만 일단 독을 걸면

 이렇게 틱당 최대체력의 10%를 가져간다

 화력이 딸려도 방어만 연발하다보면 어느새 딸피가 되어있다

 어차피 또 미니게임 하겠지

 이렇게 같은색 슬라임 3개를 접촉해서 빛의 힘을 모은다음에 저 위에 있는 검은빛에 싸여있는 레나옆에서 결정키를 누르면 된다

 좆노잼

 촉-수

 1단계는 클리어했고 바로 2단계로 넘어간다

 빅뱅슬라임도 경험치가 좋긴한데 2단계에서 나오는 슬라임이 훨씬 사기적이라



 필요아이템은 촉수팔 인데

 아이템이 없다.  촉수를 얻어야되는데 누가 가지고 있는지 생각이 안나서

 몬스터백과를 검색

 다행히 첫던전에 나오는 부인이었다. 얼른 한마리 잡아서 재료를 얻고

 재료를 사용하면

 2단계 던전 진입

 던전순회중에 만난 이녀석

 내구도가 장난아닌데다가 sp흡수공격만 끈덕지게 해오는 짜증나는 몬스터다

 역시나 방어력이 이상하게 높다. 약점도 없으니 그냥 이녀석은 앞으로 피해야할 듯하다

 안보이는 블럭으로 가득찬 곳. 그냥 이리저리 부딪치다보면

길이 열린다

 여기도 숨겨진 길

 여기도




 어쩌다보니 L3 로 가는 비밀통로를 찾아버렸다. 이쪽은 굳이 갈 필요가 없고 재료도 없으니 나중으로 미룬다

 레나던전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몬스터가 이녀석이다

 모든 데미지가 0 1 밖에 ? 안먹히는 메탈슬라임 같은 녀석


 하지만 드레인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아무래도 제작자가 실수한것으로밖에 안 보이는 기술내성설정이었다

 원래는 더블어택같은거로 1씩 여러번 때려서 운좋으면 잡히는 녀석이었겠지만

 뭐 어쨌든 주신기회는 감사하게 활용하는게 좋으니, 레벨업을 해주고

 레벨을 높여서 물리로 때리면 

 .. 될 줄 알았는데?

 
 그냥 해오던대로 독걸고 방어전술로 간다



 승리

 역시 미니께임


 게임형식은 동일하고 난이도만 높아졌으니 이번엔 스킵

조교씬은 촉수조교. 그동안 많이 봐왔을테니 스킵





 마물들 레벨도 어느정도 성장했으니 환원시켜서 클래스를 높여야겠다

 보르파를 알로 되돌린다

 원래 클래스는 L1 이었지만 레벨이 41 이상이었기 때문에

 환원하면 L4 의 알을 얻는다

 이 씨앗을 부화시키면

 공짜로 L4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

 원래 정공법이라면 L4의 씨앗을 사용해서 4단계 조교까지 진행 후 거기서 얻은 알을 부화시켜야 하지만 돈도 많이 들고

 가는길도 험난하니 지름길로 진행했다

 L1 의 보르파가 취득한 기술은

 마법사계열인 백종에게 계승시킨다

 원래는 문블래스트 빔랜스 밖에 없었지만 화속성기술을 익힌걸 알 수 있다

 뒤이어서 녹종 파란시아를 환원


 부화시킨다

 회복기술은 진에게 계승시킨다.  상태이상,회복기는 여럿이 가지고 있을수록 안정적이니까

 이제 적당히 정비도 끝났고 하니 부룡의 둥지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