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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줄거리: 핫산은 바다를 향한 진격 작전으로 하비를 확보하여 드디어 중원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하비를 확보한 즉시 서주에서 서로 물어뜯던 겨드랑이무녀, 꽃요괴가 사이좋게 핫산을 다굴하려 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핫산의 선택은?

유카쪽은 그렇게 많이 온것 같진 않은데 겨드랑이무녀쪽이 엄청나게 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소패쪽에 휴전을 하는게 나을것 같다.

돈을 적당히 부어주니 휴전을 승낙해주었다.

AI가 무조건 휴전을 거부하는 성향이었으면 어땠을지..

등갑인 유카를 물먹이기 위해서 누군가가 만들어둔 불씨를 터뜨려보았다.

효과는 굉장했다!!

유카군의 에이스인 겐게츠는 일기토로 떨구어주었다.

배틀크루저는 있는데 왜 랩배틀크루저는 없나여

이글부터 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이글부터 봐라.

누군가가 이글부터 보는 바람에 고갤럼이 되고 말았다. 카즈미는 지력이 꽤 높아서 부장용으로 적당하다.

친애무장끼리 일기토를 떴을경우 일기토 대사가 달라진다.

상대가 군주라서 여기서 져서 포로가 되면 S급 무장 하나를 잃게되니 도박이라고 할수있다.

다행이도 핫산표 쥐불놀이덕에 일기토는 이겼다.

명마를 지니고 있는 놈을 잡으려면 일기토에서 이기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

일기토 종료후에도 전용대사가 있다.

아마 혈연일 경우에도 전용대사가 있을것 같은데 혈연끼리 일기토를 붙여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한편 저번 연재에서 포로로 잡았던 에이스 하나를 고갤럼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건 그렇고 막히는거 알면서도 계속 쳐들어가는건가..

한편 휴전을 때렸던 겨드랑이무녀녀석은 공격 방향을 바꾸어서 북해로 쳐들어가고 있다.

서로 약해진 틈을 타서 결국 북해가 핫산의 것이 되는 어부지리가 일어날수도 있는데 말이다.

한편 형남쪽은 형남의 이웃이 산발적으로 공격을 오고 있다.

특기가 패왕인 신키의 컷인. 창조신이라서 패왕특기인건가..

고갤럼 양산은 끝이 없고 같은 등용을 반복한다.

슬슬 공멸할 타이밍을 노리는 중이다.

컴퓨터끼리의 전투는 사람대 컴퓨터보다 더 오래걸리는것 같다. 컴퓨터는 무력낮은 문관도 전투에 써먹으니..

슬슬 핫산의 에이스들을 이끌고 공격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아무래도 저 전투는 소패측이 이길것 같으니 북해가 함락되기 전에 먹어둬야 한다.

그야말로 어부지리. 병력 손실이 거의 없는채로 방어가 허술한 북해로 핫산의 부대가 난입하고 있다.

아 물론 직접 북해를 공격할 투석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아직 쌩쌩한 겨드랑이무녀의 부대를 요격해준다.

저놈들을 요격해주어야 나중에 소패공격할때 용이해지니..

그렇게 북해는 핫산의 손에 떨어졌고 환상향에 공포를 불러일으킨 꽃요괴 유카는 하찮은 고갤럼이 되고 말았다.

-다음장-

포로로 잡으니 여포가 내뱉을만한 대사를 내뱉는다. 어짜피 고갤럼이 될거면서..

한편 지금까지 겨드랑이무녀의 본거지였고 지금까지 여강을 찔러대던 수춘은 홍어관의 영토가 되고 말았다.

이 틈을 살려서 지금까지 여강에 쌓아둔 병력으로 수춘을 공격해본다. 이제 하비, 강남, 여강을 점령했으니 수춘 오른쪽 반도로는 적이 안오기 때문이다.

유카는 여포가 베이스라서 의리도 여포급이다. 하지만 전투력은 최강급이니 배신을 막으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의형제.

핫산이 하이테크해질 기회를 조금 포기해서라도 묶어둘만한 가치가 있는 무장이니 의형제를 써준다.

비슷한 처지인 구작캐릭터들과 의형제를 맺어둔다. 이제 저 셋은 하야라도 하지 않는이상 배신하지 않을것이다.

한편 하비를 공격해야할것같은 소패에서는 북해를 공격하려 한다.

북해가 하비보다 어그로가 높은건지..

수춘은 비교적 간단하게 떨어진다.

그리고 수춘은 지금까지의 도시와는 방어 난이도가 천지차이이므로 여강의 물자를 수송해둔다.

이렇게 일렬로 오는것은 각개격파를 하는것이 좋다.

원래같으면 저 산길에 진이라도 설치하고 싶지만 지금 북해는 점령한지 얼마 안된지라 돈이 없다.

그와중에 고갤럼 한명이 베어그릴스가 좋다고 추천을 한다. 인재추천은 이무래도 일기토가 설전보다 쉽다.

등용 성공. 고갤럼이 한명 추가되었다.

한편 서주를 신경쓰느라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형주에서 좋은 무장 하나를 포획하는데 성공하였다.

포로로 만든다음 참피물만 계속 보여주면 멘붕해서 고갤럼이 될것이다.

방통대신 어떤 고스트메신저가 가져간 연환특기.

사실 연환은 허실, 신산의 도움이 없으면 생각보다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지력 70대 무장한테는 지력 100짜리가 교란써도 확률이 50% 정도니..

겨드랑이무녀놈의 에이스중 하나인 유메코를 일기토로 눌러주었다.

유메코 성격이 냉정이라 일기토 잘 안받아주는데 운이 좋았다.

이후 상황. 소패의 병력은 거의 소진됬고 이제 피해만 복구한 다음에 바로 소패로 공격가면 될듯하다.

이지가 어떤 놈을 납치해서 데리고 왔다.

이-지붐에 낚인 불쌍한 중생이여..

고갤럼 양성은 멈추지 않는다.

너무 서주, 수춘에 신경쓰다가 장사가 공격받는것을 잊고 말았다.

공성병기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서둘러 막아냈다. 스와코를 멸망시키고 얻은 인재중에서 질주특기가 붙은놈이 있어서 유용하다.

그리고 잡아둔 포로중에서 한명은 고갤럼이 되었다.

핫산은 북해를 먹어서 기분이 좋은지 이 난장판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작위를 한단계 올렸다.

이제 한번 더 올리면 대장군이 된다.

언제나 오는 포로교환.

핫산은 포로교환 모른다. 핫산은 고갤럼 양산하는 법만 안다.

이제 적침을 걱정할필요가 없어진 강남 3군에서 핵심인재를 하비로 불러온다.

바로 소패를 공격해서 핫산의 세를 늘리기 위해서이다.

한동안 공격도 없으니 북해는 내정을 해준다.

원래 평원에서 북해 공격 많이할텐데 잘 안한다.

조용하던 강하에서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

수춘인지 여강인이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한동안 전쟁때문에 잊어먹고만 기교개발을 다시 해준다.

이번에 할 기교는 성벽강화. 진이 더욱 강화되고 도시, 항구의 내구가 3000포인트 오르는 기교이다.

중원에 너무 신경쓰다보니 시상쪽도 적이 있다는것을 잊어먹고 말았다.

서둘러 방어병력을 보내준다.

시상이 항구가 멀어서 은근히 방어하기가 귀찮다. 길이 좁아서 크게 어려운건 아니지만..

지력이 90이나 되는 기만자 라이코를 고갤럼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핫산은 점점 하렘물 주인공처럼 되고 있다.

한편 소패에서는 컴퓨터끼리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대로는 소패가 함락될것이 뻔하다.

칼쓰는놈도 고갤럼이 되고..

서둘러서 하비에서 병력을 꾸려서 소패로 진격하였다. 일단 공격병력부터 제거해서 겨드랑이놈을 안심시킬 예정이다.

강하의 적은 여강으로 공격을 갔었다. 적의 에이스는 당연히 일기토로 떨궈준다.

슬슬 헬게이트 수춘으로 적의 병력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

수춘을 공격할수 있는 도시가 진류, 소패, 복양, 강하, 여강, 건업, 오 정도고 소패와 하비가 같은 세력이면 하비에서도 공격이 들어온다.

그야말로 사면초가. 게다가 늪지대 투성이라 시설을 짓기도 힘들고 기병은 거의 봉인이다. 그나마 숲이 없어서 노병쓰기는 쉽지만.

수춘에서 고갤럼 하나 더 탄생.

아무래도 도시에 포로가 있으면 더 어그로가 몰리는것 같다.

소패는 거의 정리가 되어 핫산의 병력정도 말고는 잔당 정도만 남았다.

이제 그 다음 계획은..

한편 짜증나게 강제일기토가 걸리고 말았다. 내가 기병쓸때는 안걸리고 상대 에이스가 기병쓰면 꼭 걸린다.

컴퓨터 멍청한거 다 아니 그런 보정은 좀..

다행이도 일기토는 무승부로 끝났다. 마리사 베이스가 관우라 일기토 보정이 붙어서 위험했다.

레이무: 고 고마워. 도와줘서..

핫산: 도와주러온거 아닌데? 이제 소패는 내것이다!

레이무: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지금까지 낙뢰질로 핫산을 짜증나게했던 겨드랑이무녀는 지금 이순간부터 고갤럼이 되어서 핫산의 전국 고갤화 계획에 힘을 보태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중원에는 강한 세력만 남게 되었다. 당장 핫산이 상대해야 하는 세력부터 중원 전체를 장악한 레밀리아이다.

핫산은 전국 고갤화 계획을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다음장-

이제 다음에는 형주쪽을 먹어볼까나.. 형주도 강릉이라는 헬게이트때문에 점령하기 좀 그런지라.. 뭐 형남을 먼저 먹으면 방어하기 용이해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