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동닉들한테 똑바로 서라는 강요도 안듣게될 만큼 관심을 못받는 핫산의 연재글.

하지만 이제 천하통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완결내고 발자취를 남겨야한다.

똑바로 서라 핫산!!

지난 연재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지난 줄거리

형주를 장악한 핫산은 한제가 없는 이 난세에서 스스로 구석을 받고 공을 자청하였다.

즉 스스로 난세의 제왕이 될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니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직 난세에는 중원의 홍어, 서촉의 유카리, 남만의 사토리, 서량의 미코, 하북의 모코우가 남아있다.

이제 하북으로 진출하여 불질 좋아하는 전투광 모코우를 고갤럼으로 만들어 중원을 안정화시켜야한다.

평원 장악 이후. 핫산의 최전방은 양양, 강릉, 진류, 평원이다.

양양에서는 산발적으로 미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포박의 제왕 코마치로 양양의 좁은 길목을 막고 그 뒤로 핫산의 자랑거리 노병을 배치해서 양양을 포로판으로 만드는 중이다.

군제개혁 완료. 이제 핫산의 부대는 최대 8000명까지 지휘할수 있다.

사실 군제개혁보다 중요한 것은 이 테크의 최종기교인 운제이다.

새로 장악한 평원에서 내정을 하기 위해서 후방이 된 하비에서 무장들을 불러온다.

업은 나중에 공략하고 일단 남피-계-북평-양평 정도를 먼저 공략할 것이므로 평원은 방어를 해주어야한다.

호무호무 등용. 훌륭한 공성병기 덕후다. 특기도 공성. 이렇게 고갤럼이 늘어나면 핫산 행복하다.

저번화에서 공격을 시도했던 남피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군소세력이 버티고 있는 계를 모코우가 먹기 전에 제압해야한다.

큐베 따위한테 설득되다니.. 그러다가 마법좀비 된다?

진류 먹고 언제 어그로 몰리나 하고 뜸들이고 있었는데 역시나 진류로 레밀리아의 대병력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진류는 방어하기 힘들고 어그로도 높아서 상당히 애매한 도시이다.

남피는 간단하게 제압. 계를 서둘러 공략해야한다.

형남 4군을 먹었으니 5대 구석중 하나인 형남의 계양, 영릉을 위임시켜둔다.

사실 남만-영릉이 길이 있긴 하지만 200일 넘게 걸리니 컴퓨터든 유저든 신경쓸 필요가 없는 길이다.

군제개혁 찍은 레밀리아의 대군이 양쪽에서 진류로 몰려들고 있었다. 핫산의 두뇌로 막을 방책을 고민하니 머리가 아프다.

일단 짜증나는 불씨부터 터뜨려줘야한다. 불씨때문에 아군이 불지옥에 갇히는것보다는 이게 낫다.

평원쪽에서는 업에서 온 모코우군의 에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 무력이 94나 되는 이호성을 불렀다.

일기토는 에이스급 무장을 상대할때 좋은 선택중 하나이다.

원래 이호성 일기토할때 전용대사 있는걸로 아는데 이번에는 안나왔다.

계의 상황. 모코우가 북평에서 공성병기까지 끌고 계 공격하는데 계의 세력은 핫산을 공격하려 한다.

그런데 계의 세력이 카구야인데 이놈들은 허실, 신산 들고있으면서 저런것도 상대 못한다. 역시 컴퓨터..

사방팔방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어서 정신이 없는데 한동안 침묵하던 강하에서는 강릉을 공격하려 하고있다.

강하 점령하면 방어하기 어려워서 냅뒀는데..

강릉쪽 공격군은 다행이도 강릉에서 가장 방어하기 힘든 오림항쪽 대신 내정시설이 없고 험지도 없는 한진항쪽으로 갔다.

저쪽이면 큰 피해 없이 막아낼수 있을것이다.

진류방향. 상당히 정신없다. 숲때문에 노병쓰기도 애매하고 복양, 허창에서 동시에 공격오니 방어병력이 나누어져서 피해가 더 생긴다.

그래서 핫산이 자랑하는 일류 무장들을 진류에 집중시켜서 겨우 막고있다.

제 2차 어부지리 작전 시작. 1차는 소패를 먹었을 때고 이번에는 계를 먹기로 한다.

군제개혁 찍은 정예부대 둘이면 힘이 다 빠진 계 정도는 먹을수 있을것이다.

강릉의 병력이 한진항에서 상륙했다. 이번에 텐시를 정복하고 얻은 삼국지11 최강최악의 조합을 써보기로 하였다.

바로 백출+귀문.

나의 낙뢰는 자비심이 없다. 한대만 맞으면 넌 끝장이지.

아 진류 방어하기 힘들다.. 하북, 형주, 연주를 모두 신경쓰다보니 행동력도 부족하고.. 일단 이정도면 그나마 막은거긴 하다.

하지만 12만 있던 진류의 병력이 상당히 많이 줄었다.

계의 상황. 카구야녀석은 자기 목을 베어버릴 모코우한테 잡히는것보다 모든 인재를 평등하게 대하는 핫산한테 잡혀야 좋은데 핫산을 공격하고 있다.

어짜피 잡힐거 그냥 항복하지?

진류 방어 이후. 하얗게 불태웠어..

그나마 성벽강화덕에 진류를 지킬수 잇었던 것이다. 없었으면 함락이겠지..

이호성이 일기토로 잡아버린 에이스를 풀어달라고 한다. 1380이명 진 하나 지을 돈도 안되겠다.

아 안사요 안사

진류의 혈전으로 모인 기교포인트로 운제를 개발한다.

운제업을 하면 보병도 성 한번 때려서 내구 500을 까버릴수 있다.

계는 거의 정리가 끝났다. 투석기로 계를 때리면서 보병으로 주변에 있는 적을 정리한다.
하지만 계를 점령한다 해도 포로 전부 등용할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모코우한테 정전을 시도해본다. 모름지기 안전빵은 필요한법.

그리고 계는 핫산의 수중에.

항복하셔. 허실특기는 유용하게 써줄테니까.

이 모드의 제갈량이라고 할수 있는 에이린도 등용.

지력 100에 신산이다. 이런 놈 쓰고도 밀리는 컴퓨터가 참 신기하다.

가장 먼저 고갤럼이 된 화석녀석이 뭔가 제안하려고 한다.

핫산을 고갤왕으로 추대하고 싶단다. 핫산은 그냥 연재게이일 뿐인데

하지만 한제도 없고 핫산을 막을 녀석도 없으니 바로 고갤왕을 자칭해준다.

이러다가 핫산 꿀물찾다가 가버리는게 아닐지 모르겠다.

고갤왕 핫산이 탄생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고갤황제가 되어서 국호를 만드는 것뿐.

이제 남은 작위는 하나뿐이다. 바로 고갤의 황제 칭호!

고갤왕이 된 핫산은 이제 하북의 반을 장악하고 대륙의 동쪽 반을 장악하였다.

하지만 동쪽에 남은 마지막 세력인 모코우는 핫산의 휴전조차 무시하고 핫산과 적대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카구야군 포로들이 박혀있고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계를 공격하려고 한다.

핫산과 고갤럼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다음장-

음 왕 된 다음에 도시 몇개를 더 먹으면 황제가 되는지를 까먹었다..

다음에 공략할 곳이 북평, 양평, 업, 진양, 복양 정도인데 왕되고 다섯개 더먹으면 황제되는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