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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머신과 질주하며 펼치는 액션 ‘커비의 에어 라이더’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2.11 18:47:43
조회 126 추천 0 댓글 0
지난 2003년 게임큐브로 출시되어 독특한 액션 레이싱의 재미를 선사한 ‘커비의 에어라이드’의 후속작인 ‘커비의 에어 라이더’가 닌텐도 스위치 2로 22년 만에 등장했다. 게임은 전작보다 더 다양한 라이더와 한층 방대해진 콘텐츠 등 더욱 파워업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은 전작의 핵심인 간단한 조작 방식은 그대로 유지했다. 머신은 자동으로 전진하고, 이용자는 아날로그 스틱으로 방향을 잡고 B 버튼으로 브레이크를 비롯해 커브 구간의 드리프트와 차지 후 대시 등을 모두 진행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레이싱 게임의 형태



또 레이싱이 기본인 에어 라이드 모드에서는 B 버튼을 연타하면 제자리에서 점프하는 듯한 호핑을 활용해 커브를 빠져나가는 방식의 운영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적을 흡수해 능력을 카피하는 커비의 특성도 살렸다.

적의 근처에서 B 버튼을 누르면 적을 흡수한 후 능력을 카피해 활용할 수 있다. 파이어, 니들, 프리즈, 마이크, 드릴, 플래시 등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적도 빨아들여 유성탄으로 발사하거나 스틱을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면 스핀을 하며 상대에게 돌진하는 것도 된다.


라이더와 머신의 조합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은 게임 내 마련된 운전학원 콘텐츠를 통해 배워볼 수 있다. 시리즈를 즐겨본 경험이 없거나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라고만 생각해 게임을 접한 이용자가 있다면, 적어도 운전학원 내 마련된 요소들을 직접 배우고 익힌 뒤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에는 크게 ‘에어 라이드’, ‘하이 라이드’, ‘시티 트라이얼’, ‘트립 로드’ 4가지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레이싱의 형태인 에어라이드 모드



먼저 ‘에어 라이드’ 모드는 트랙을 달리는 기본적인 레이싱 게임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각기 다른 능력과 개성을 가진 20명이 넘는 라이더 캐릭터와 머신을 조합해 경주를 즐기는 형태로 구성됐다. 조합에 따라 능력 변화가 다양하고 잘 어울리는 조합이 있어 게임을 계속해서 즐기며 라이더와 머신을 해금해 나가는 것도 게임의 포인트 중 하나다.

‘에어 라이드’ 모드에서는 최대 6인이 경주를 즐긴다. 다만 일반적인 경주와 달리 스핀이나 카피 능력을 활용해 상대를 공격하면서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고, 일종의 필살기인 스페셜도 마련되어 있는 만큼 엄청난 액션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트랙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상당히 정신이 없는 구간도 많은데 전투까지 벌여야 하니 이것저것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많다.


탑뷰 시점의 레이스인 하이 라이드 모드



‘하이 라이드’는 최대 8인이 탑뷰 시점으로 즐기는 형태의 레이스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시점인 만큼 라이더와 머신이 작게 표현되고, 트랙이 한 화면에 들어와 현재 상황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또 레이스 상황에 따라 트랙의 모양이 변화하는 등의 요소도 마련돼 있어, 작지만 제법 알찬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폭탄과 같은 아이템도 존재해 레이스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것도 재미 포인트다.

‘시티 트라이얼’ 모드는 ‘커비의 에어 라이더’가 가진 백미로 꼽을 수 있는 모드다. 전작보다 한층 방대해진 무대인 스카이아를 배경으로 16인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형태로 준비됐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16인까지 지원한다.


곳곳을 누비며 능력을 강화하는 시티 트라이얼 모드



이용자는 5분 정도 스카이아 곳곳을 다니면서 능력 보강을 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비행 성능, 최고 속도, 무게, 공격력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회색으로 등장하는 아이템은 성능이 떨어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머신도 갈아탈 수 있고 라이벌에게 능력을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능력을 강화하는 일이 쉽지 않아 여러 전략이 필요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능력 강화를 위해 스카이아 곳곳을 다니다 보면 랜덤으로 이벤트도 발생한다. 괴조가 등장해 위협하거나 거대한 바위를 부숴야 할 때도 있다. 이 외에도 공중 전함의 습격 등 10여 종 이상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짧은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음식 레이스 스타디움



주어진 시간 동안 능력을 강화했다면, 최종 결선을 스타디움에서 펼친다. 적을 물리치는 배틀로얄, 더 많은 음식을 먹는 음식 레이스, 시간 내 라이벌을 쓰러뜨리는 대스매치, 일직선으로 질주해 속도를 겨루는 드래그 레이스 등 10여 종이 넘는 결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자신이 육성한 머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이나 상대가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무대를 선택하는 것도 최종 결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이 약할 수밖에 없는 스타디움이 걸린다면 한숨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이런 모습이 ‘시티 트라이얼’ 모드가 가진 재미가 아닐까 한다.


긴 여정을 떠나는 싱글 플레이 로드 드립



마지막으로 ‘로드 트립’은 일종의 싱글 플레이 콘텐츠이자 스토리 모드로 이해하면 된다. 다른 모드들과 달리 긴 호흡으로 기체를 성장시키며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여정형 콘텐츠다. 앞서 소개한 ‘에어 라이드’, ‘하이 라이드’, ‘시티 트라이얼’ 3가지 모드의 다양한 도전 과제가 등장하고 이를 해결해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로드 트립’은 총 11개 스테이지로 준비됐으며, 스테이지 사이사이에 분기점이 마련되어 있기도 해 회차 플레이를 즐겨도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다른 사람들과 즐기는 것이 더 즐거운 ‘커비의 에어 라이더’의 특성상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라면 ‘로드 트립’을 통해 게임을 더 제대로 익히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함께하는 편이 더 재미있다.



이 외에도 게임에는 다양한 해금과 수집 요소도 준비되어 있어 게임을 제법 오랜 시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고, 온라인 플레이나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이용자가 있다면 한층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마리오부터 피크민까지! 닌텐도 팝업 서울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떴다▶ [체험기] 이게 레이싱이야 액션 게임이야? '커비의 에어 라이더'▶ [리뷰]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 스타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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