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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행성 개척의 낭만을 담다. SF 오픈월드로 돌아온 명일방주 엔드필드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21 16: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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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양한 중국 오픈월드 서브컬처 게임들이 등장을 예고한 가운데, 첫 주자로 그리프라인의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출격한다.

오는 22일 정식 출시되는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꾸준한 팬층을 자랑하는 ‘명일방주’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디펜스RPG 장르였던 전작과 달리 3D 오픈월드 액션RPG로 장르를 변경했다. 전작의 인기 덕분에 ‘명일방주 엔드필드’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리프라인도 지스타 2024, AGF 2025에 참가하고, 출시에 맞춰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는 등 한국 시장에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명일방주 엔드필드



현재 오픈월드 서브컬처 게임은 전통의 강자 ‘원신’과 지난해 새로운 대세 게임으로 떠오른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새롭게 진입하는 신작들은 그들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선택한 것은 ‘명일방주’ 세계관을 이어가는 SF 세계관이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과거 전쟁과 재해로 황폐해진 행성 탈로스II를 개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폐화된 행성이기 때문에,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미개척지가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4명의 오퍼레이터로 팀을 꾸려서, 새로운 땅을 탐험하고, 위협을 제거해서 인류의 생존 기반을 다시 세워야 한다.


새로운 땅을 탐험하고, 인류의 생존 기반을 다시 세워야 한다



3D 오픈월드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오랜 기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준비한 덕분인지,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그래픽은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5가 아니라 유니티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깔끔한 편이다. 원색의 갑옷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의 화려한 색감, 그리고 SF 세계관 덕분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었던 제노블레이드 시리즈가 연상된다. PC, 모바일뿐만 아니라, 콘솔 시장까지 노리고 준비한 게임인 만큼, PS5로 출시되는 대형 게임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도록 준비하려고 많은 공을 들인 느낌이다.

눈에 보이는 곳은 모두 오를 수 있고, 물 속도 헤엄칠 수 있는 완전한 오픈월드 환경이 구현된 것은 아니지만, 온 세상에 풀들이 가득한 판타지 계열과 달리 거대한 건물들과 각종 기계장치들이 필드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폭탄 등을 활용해 막혀있는 길을 뚫는 기믹도 존재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필드 곳곳에 블록 맞추기 식의 퍼즐도 존재하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만 하다.


갈 수 없게 막힌 길을 뚫는 기믹이 있어 탐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투 시스템 역시 기존 인기 오픈월드 게임과 다른 스타일을 추구했다. 팀을 구성하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완전히 변경하는 태그 액션 기반인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4명의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고,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 외 나머지 캐릭터는 AI가 조작해 협력 전투를 즐기도록 준비했다.

다 같이 전투에 참여하지만 상황에 따라 조작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고, 중요 상황마다 다른 캐릭터들의 스킬을 직접 발동시킬 수 있어, 혼자서도 4인 협력 플레이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테스트 버전에서는 다소 타격감과 모션이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이번 정식 출시 버전은 각종 연계기 등을 통해 전투의 손맛을 많이 끌어올린 느낌이다.


4인 협력 느낌을 살린 전투 시스템



넓은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준비한 중계기 역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주는 요소다. 보통 탈 것을 통해 느린 이동 속도를 보완하는데, 이 게임은 한번 방문한 지역에 중계기를 설치해두면 전선을 타고 빠르게 해당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중계기는 이동 수단일 뿐만 아니라, 전력 공급의 핵심이기 때문에, 데스스트랜딩이나, 디알터스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SF라는 세계관을 강조할 수 있도록 인기 게임들의 강점을 잘 분석해서 녹여넣은 듯 하다.


중계기 전선을 이용해 원하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전투를 통해 각종 보상을 획득하고, 필드의 자원을 열심히 모으다보면 이 게임의 최종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자동화 공장 건설이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다른 게임에서도 채집과 재배, 생산은 기본적인 생활형 콘텐츠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은 SF 세계관인 만큼 이 것이 자동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낼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해금할 때마다 다양한 시설물을 건설할 수 있으며, 생산과 제작 건물들을 연계해서 필요한 자원들이 자동으로 충족되도록 세팅해두면 알아서 물품들을 생산한다.


공장 건설 시스템



잘 만든 건설 시뮬레이션이 연상될 정도로 구조가 굉장히 촘촘하게 짜여있기 때문에, 자동화 라인을 완성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나중에 신경 안써도 필요한 자원들을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보면 굉장히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튜토리얼도 상세히 준비해뒀기 때문에,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그럴듯한 공장 지대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RPG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니다보니 이런 과정이 너무 복잡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들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의 설계를 복사해서 적용할 수 있는 청사진 기능도 지원한다. 직접 완성한다면 더욱 뿌듯하겠지만, 좋아하지 않는 것을 위해서 게임에서까지 머리를 싸매고 공부를 할 필요는 없으니,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다. 매력적인 콘텐츠이긴 하지만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경험이 많지 않다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긴 하다.


자동화 라인을 구축해두면 자원이 자동으로 쌓인다



해당 장르에 독보적인 인기 게임이 있는 경우에는, 그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것저것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해지면서 더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명일방주 엔드필드 역시 새로운 재미를 많이 추구한 만큼,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시스템들이 많이 추가됐기 때문에 복잡한 느낌이 있긴 하다. 게다가 SF 세계관이기 때문에 용어마저 굉장히 생소해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작을 해봐서 명일방주 세계관에 익숙하거나, 차근차근 텍스트를 다 읽어가면서 이 세계관에 익숙해진다면 새로운 재미에 눈에 뜰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판타지 세계관이 많다보니, SF 세계관이 주는 신선한 느낌이 있으며, 행성을 개척해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최종 콘텐츠 중에 하나인 자동화 공장이 대다수에게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것 같긴 하지만, 그만큼 다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온전히 차별화된 재미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상세한 튜토리얼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상위 등급 오퍼레이터를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둬서, 과금 부담도 많이 줄여뒀기 때문에, 오픈월드 서브컬처 게임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다들 한번씩이라도 경험해보려고 할 것 같다.


강력한 오퍼레이터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AGF부터 우주 발사 이벤트까지. 차근차근 기대감 끌어올린 명일방주 엔드필드▶ [동영상] 26년 1월 3주차 신작 게임 소식▶ 새해 시작을 알리는 국산 오픈월드 서브컬처 게임. 중국에서도 큰 것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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