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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최군보다 높다, 나이트 워커 11위로 쾌속 출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1 17:49:43
조회 1897 추천 3 댓글 1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지난 26일 출시된 나이트 워커가 1주 만에 인기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출시 후 첫 성적은 11위로 근래 등장한 신작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전작이라 할 수 있는 최강의 군단 출시 직후와 비교하면 더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강의 군단은 출시 주간에 31위를 기록했고, 그 다음 주에 18위로 뛰어오른 바 있다. 아울러 나이트 워커는 이제 막 문을 연 신규 타이틀이기에 현재 기세를 유지한다면 다음주에 TOP 10 입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전작인 군단은 액션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한 던전앤파이터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타이틀로 공개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고, 특유의 손맛이 강점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강점은 후속작인 나이트 워커에도 이어졌다. 시원시원한 시각효과에 기본공격과 강한 스킬을 조합하며 전개하는 속도감 있는 콤보, 전작에서도 선보였던 특유의 마우스 컨트롤을 잘 녹여내어 액션만큼은 살아있다는 평이다. 나이트 워커는 ‘액션천재’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있는데, 이 문구가 아깝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최강의 군단 주요 인물 다수가 후속작에 등장해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점은 서비스 당시 캐릭터에 대한 팬층이 두터운 편이었던 전작 유저를 끌어들이는 유인책으로 통했다. 실제로 나이트 워커 유저 중에는 그리웠던 캐릭터를 다시 만나며 반가워하거나, 전작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 최근 국내에서 보기 드문 PC온라인 RPG 신작이 간만에 등장했다는 점 역시 나이트 워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그래픽 완성도나 최적화 부분에서는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도 있어 모든 부분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최강의 군단 역시 초기 평가는 긍정적이었으나 느린 콘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롱런하지 못했던 것을 고려하면, 나이트 워커 역시 장기전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향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나이트 워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나란히 입성한 해외 AAA 게임, 희비는 엇갈려

이번 주에는 1월 말을 장식할 AAA 타이틀로 손꼽힌 두 게임이 동시에 순위권에 입성했다. 각각 44위, 47위를 차지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와 포스포큰이다. 순위는 다소 낮은 편이지만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되는 타이틀이 입성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것을 고려하면 두 게임에 대한 주목도는 국내에서도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두 게임에 대한 평가는 희비가 크게 엇갈린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의 경우 원작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본래는 없었던 주인공 아이작의 대사를 넣는 등 새로운 요소를 자연스럽게 추가하며, 2편도 리메이크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질 정도로 호평을 얻었다. 반면 포스포큰은 액션은 괜찮은 편이지만 스토리와 탐험 요소가 빈약하고 컷신이 과하게 길어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다. AAA 타이틀의 배신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서든어택이 2계단 오른 4위를 차지하며 오버워치 2를 넘어 FPS 2위를 기록했다. 서든어택은 작년 12월에 총괄 디렉터로 활동을 시작한 김태현 디렉터가 온라인 방송을 통해 올해 주요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된 신규 시즌을 토대로 화력을 끌어올렸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디렉터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로 민심을 잡았던 넥슨의 전략으로 서든어택도 탄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에서는 디아블로 2가 5계단 하락한 19위에 그쳤다. 디아블로 2는 리마스터 버전인 레저렉션에서도 시즌제 기반 래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는 세기말이라 할 수 있다. 작년 10월에 시작한 2시즌이 오는 17일 종료를 알렸고, 차기 시즌을 점검하는 공개 테스트 서버가 열려 있는 상황이다.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잠시 숨을 돌리는 기간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2주 뒤에 새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머지 않은 시점에 반등 기회가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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