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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버튼 하나로 3연타! 가디스오더 기본 공격이 게임을 바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1 10:06:44
조회 250 추천 0 댓글 0
가디스오더를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전투 가이드에는 눈여겨봐야 할 핵심이 숨어있다. "기본 공격을 한 번 누르면 자동으로 연속해서 공격을 가합니다"라는 문구가 바로 그것이다. 이 한 문장이 단순해 보이지만, 가디스오더의 전투 시스템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

일반적인 액션 게임에서는 버튼을 하나, 둘, 셋 세 번 연달아 눌러야 1타, 2타는 보통, 3타가 강하게 나간다. 손가락이 바쁘게 움직여야 제대로 된 콤보가 완성되는 구조다. 그러나 가디스오더는 다르다. 기본 공격 버튼을 단 한 번만 누르면 캐릭터가 알아서 3연타를 완성한다. 세 번 연타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이것이 가디스오더 전투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다.


이 시스템이 왜 중요한가? 바로 전투의 흐름 때문이다. 한 번의 공격 입력 후 남는 빈틈에서 플레이어는 적의 공격 신호를 주시해야 한다. 일반 중보스 이상의 몬스터들은 빨간 십자가 표시로 공격 타이밍을 알려주는데, 이때가 바로 패링이나 회피를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이다. 만약 세 번 연타를 누르느라 바쁘다면 어떻게 될까? 공격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방어나 회피 버튼을 눌러야 하는 상황이 되고, 이를 인지하고 반응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패링도 안 되고 회피도 안 되면 전투는 답답해지고, 게임은 자연스럽게 재미없어진다.


십자 모양의 섬광 효과가 보인다. 그것이 번쩍일 때 가드를 누르면 훨씬 쉽게 패링할 수 있다. 이 십자가를 보려면 3연타 공격 말고 1번 공격 넣고 상황을 봐야 한다. 


기본 공격의 또 다른 활용법도 있다. 공격 버튼을 꾹 눌러서 홀드기를 발동하는 것이다. 이 강력한 홀드기는 일반 스킬 이상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1초든 2초든 충분히 활용할 타이밍이 있는데도,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기술의 존재를 까먹고 1-2-3 기본 연타만 반복한다. 단순히 버튼을 한 번 길게 눌렀다 떼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다. 물론 홀드기는 기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남발할 수는 없지만, 큰 한 방이 필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활용해야 할 기술이다.


홀드기는 기력을 소비하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다. 



특수기, 즉 스킬 시스템도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각 캐릭터마다 하나의 스킬이 있고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세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캐릭터 교체 타이밍이다. 교체 시점에 따라 특수한 연계 공격이 발동되기 때문에, 교체 연계기를 쓸 것인지 아니면 새로 나온 캐릭터의 개별 스킬을 쓸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가디스 오더 디버프 스킬과 교대 시스템
패링 시스템은 가디스오더 전투의 꽃이다. 강한 적의 공격 시점이 십자가 형태로 표시되고, 정확한 타이밍에 방어 버튼을 누르면 패링이 성공한다. 패링 직후 공격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반격기까지 이어진다. 이 패링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고 반격까지 연결할 수 있다면, 전투는 한층 수월해지고 게임의 재미도 배가된다. 다만 짧은 시간에 다수의 공격이 들어올 때는 십자가 표시가 8방향으로 변경되는데, 이럴 때는 이른바 '장판'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 버튼과 방패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대시로 안전 구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가디스 오더 패링 시스템
캐릭터별 특성을 이해하면 전투는 더욱 전략적이 된다. 바이올렛은 강화된 특수기로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데, 전체 공격이 많아 여러 적을 한 번에 약화시킬 수 있다. 야한의 특수기는 적을 브레이크 상태로 무력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빨간색 주먹 모양의 스킬로 적을 무력화한 후 다른 캐릭터들의 스킬을 연이어 넣으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링크 게이지가 한 칸 이상일 때는 링크 교체가 가능한데, 이때 다른 캐릭터의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교체 공격이 나간다. 이 링크 게이지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것이 전투의 핵심이다.


이때가 링크 교대 타이밍이다. 


연대 기술 정보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야한을 돌격 또는 전술 기사와 함께 편성하면 브레이크 피해가 15% 증가하고, 라즈벳을 전술 또는 제압 기사와 편성하면 치명타 피해가 20% 증가한다. 바이올렛을 돌격 또는 제압 기사와 함께 편성하면 링크 게이지 회복량이 15% 늘어난다. 캐릭터 창에서 각 기사의 기술을 연구하면 더욱 효율적인 파티 구성이 가능하다.


파티의 연대기술을 한번 쯤 체크해볼 만 하다. 


성장 시스템도 잘 설계되어 있다. 개발진은 레벨 포인트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한 캐릭터에만 올인하지 않고 세 명의 캐릭터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레벨업을 활용하면 세 캐릭터가 모두 균형 있게 강해진다. 성물 강화 제도를 통해서도 레벨업이 가능하며, 강화 재료는 의뢰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성물은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5단계로 돌파가 가능하고, 돌파를 완료하면 최대 레벨이 상승한다.


초반에는 레벨업도, 성물 강화도 추천 선택으로


해방 시스템은 성물의 고유 능력을 강화한다. 총 5단계로 나뉘며 단계마다 필요한 재료가 하나씩 늘어난다. 기사의 기술도 특정 레벨마다 강화할 수 있는데, 초반에는 튜토리얼이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스킬 레벨업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장비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모험을 통해 획득한 재료로 장비를 강화하면 강화 수치에 따라 기본 능력치가 증가하고, 특정 레벨마다 고유한 장비 효과가 강화된다.


해방 시스템은 성물의 고유 능력을 강화한다.



결국 가디스오더의 전투는 기본에 충실할 때 가장 빛난다. 기본 공격 한 번으로 3연타를 자동 완성하는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 빈틈에 패링과 회피를 적절히 섞으며, 홀드기와 링크 교체를 활용하는 것. 여기에 캐릭터별 특성과 연대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가디스오더의 전투는 단순한 버튼 연타가 아닌 전략적인 액션의 향연이 된다.



▶ [리뷰] 도트 그래픽이 매력적인 횡 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프리뷰] 소프트론칭 피드백 반영, 완전체로 출시하는 '가디스 오더'▶ [프리뷰] 5개 클래스와 링크 시스템으로 차별화...'가디스오더', 24일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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