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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까지… 논란의 EA 매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2 0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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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 산업의 거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주도 컨소시엄에 550억 달러(약 77조 원)에 매각되면서 게임 업계에 충격파가 퍼지고 있다. 월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레버리지 바이아웃(LBO)으로 기록될 이번 거래는 발표 직후부터 게임 개발자, 저널리스트, 팬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인수에는 사우디 PIF와 함께 실버레이크,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설립한 어피니티 파트너스가 참여한다. 주당 210달러의 인수가는 거래 소문 이전 주가 대비 25% 프리미엄을 제공하지만, 거래 구조와 인수 주체를 둘러싼 우려가 재무적 이득을 압도하고 있다.


미국 게임 산업의 거인 일렉트로닉 아츠(EA)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주도 컨소시엄에 550억 달러(약 77조 원)에 매각되면서 게임 업계에 충격파가 퍼지고 있다. /제미나이


 200억 달러 부채 폭탄, "완전한 재앙" 경고

블룸버그의 게임 저널리스트 제이슨 슈라이어는 "더 큰 즉각적 영향은 비상장 전환된 EA가 200억 달러 부채를 떠안게 된다는 점"이라며 "대규모 해고, 더욱 공격적인 수익화, 기타 대대적인 비용 절감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업계 분석가 니콜라스 러벨은 더욱 직설적이다. "이건 완전한 재앙이 될 수 있다. 이 부채 부담은 현금흐름을 미래 게임 투자가 아닌 부채 상환에 사용하게 만든다. 어떤 경우든 대규모 해고가 있을 것이다." JP모건 체이스가 제공하는 200억 달러 부채의 이자 비용은 매년 EA의 현금흐름을 잠식할 것이다. 'FIFA'(현 EA Sports FC), '매든 NFL', '배틀필드' 같은 검증된 프랜차이즈는 살아남겠지만, 실험적 프로젝트들은 설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흔들리고 있던 바이오웨어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토이저러스가 2005년 LBO 후 과도한 부채로 2017년 파산한 사례가 이러한 우려에 무게를 더한다. 게임 개발자 마이크 비셀은 아이러니를 지적했다. "내가 어렸을 때는 EA가 회사들을 사서 해체했는데, 이제는 반대가 되었네." 코타쿠의 루크 플런켓 기자는 "이건 다른 업계 거래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재앙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토이저러스가 2005년 LBO 후 과도한 부채로 2017년 파산한 사례가 이러한 우려에 무게를 더한다. /제미나이


 스포츠 워싱의 최종 목표, 게임 산업

사우디아라비아의 게임 산업 침투는 단순한 경제적 다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인권감시단체에 따르면 사우디는 올해 8월까지 241명을 처형했고, 언론인 자말 카쇼기의 2018년 암살 사건은 여전히 생생하다. 그럼에도 사우디는 게임과 스포츠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저명한 작가인 제임스 몬태규는 "그들은 이 분야에 거의 모든 다른 스포츠 투자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사우디의 게임 투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개인적 관심사이기도 하다. 왕세자 자신이 게이머로 알려져 있다.

PIF는 이미 닌텐도, 테이크투,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SNK를 완전히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언틱의 게임 사업부를 35억 달러에 인수했다. 사우디는 2027년 올림픽 e스포츠 게임을 유치했고, 2034년 FIFA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이언틱 게임사업부도 국부 펀드 소유가 됐다. /나이언틱


몬태규는 "사우디를 거쳐야 생존할 수 있다"며 주요 e스포츠 조직들의 처지를 설명했다. 게임 산업 전체가 사우디 자금줄에 묶이면서 강력한 이미지 관리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EA가 보유한 막대한 스포츠 IP는 이러한 '스포츠 워싱(독재, 인권 탄압의 나쁜 평판의 긍정적 이미지화)' 전략에 완벽한 도구다.

뉴욕타임스는 사우디의 게임 자회사 새비 게임즈 그룹이 "전체 e스포츠 시장 점유율의 40%를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여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에서는 퀴어 콘텐츠 검열이 있었지만, 7,150만 달러 상금을 내건 25개 게임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는 FPS 게임


 트럼프 사위 참여, 규제 우회 의혹

이번 인수 컨소시엄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설립한 어피니티 파트너스가 참여한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쿠슈너의 30억 달러 규모 펀드는 상당 부분 사우디 자금으로 조성됐으며, 그 중 약 20억 달러가 PIF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 자본이 미국 주요 기업을 인수할 때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엄격한 국가안보 심사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대통령 일가와 긴밀한 쿠슈너의 참여는 이러한 규제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쿠슈너의 참여가 "거래 구조 형성에 핵심적이었으며 미국 규제 절차를 용이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쿠슈너는 "EA는 뛰어난 회사이며, 그들의 게임을 하며 자란 사람으로서,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그 게임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일들에 더 흥분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참여를 단순히 게임 팬의 열정으로만 보는 이는 거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위키피아


업계 반응: "게이 콘텐츠는 이제 끝", "재앙적", "토이저러스 꼴 난다"

소셜 미디어 반응은 분노로 가득하다. 특히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와 '드래곤 에이지', 그리고 '심즈'와 같이 LGBTQ+ 표현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게임들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크다. 사우디의 동성애 처벌과 여성 권리 제한 정책을 고려할 때, 이러한 우려는 근거가 있다.

전 바이오웨어 수석 작가는 "EA가 이제 바이오웨어의 '게이 콘텐츠'를 덜 선호할 것으로 본다. 새 소유주들은 스포츠와 슈팅 게임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A의 한 현직 직원은 "앤드류 윌슨(EA CEO)은 이 거래로 모든 여성과 LGBTQ+ 직원들에게 기본적으로 욕을 한 거나 다름없다"고 익명으로 말했다.

EA CEO 앤드류 윌슨은 회사의 "가치와 전 세계 플레이어에 대한 헌신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게임 저널리스트 벤 핸슨은 단호하게 반박했다. "EA에서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을 것이다."

X(구 트위터)와 레딧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번 거래에 대한 격렬한 반응이 쏟아졌다. TBSkyen은 "EA는 바이오웨어, 리스폰, 데드 스페이스, 니드 포 스피드, 심즈를 소유하고 있다. 이 모든 프랜차이즈가 이제 사우디 왕가의 통제 하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X 사용자는 "이건 매스 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심즈, 그리고 조금이라도 퀴어(성소수자 요소)할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이 죽는 것"이라고 비탄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바이오웨어… 지금 탈출해야 해… 누가 EA가 넘기기 전에 바이오웨어를 사달라"고 호소했다.

슬래셔닷의 한 댓글 작성자는 "사우디는 형편없는 공공 이미지를 세탁하기 위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사들이고 있다. 반대자들을 살해하고 허튼 프로젝트에서 사람들을 죽도록 일시키면서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마크 마론은 사우디 리야드 코미디 페스티벌을 비판하며 "9/11을 일으킨 사람들이 제공하는. 자말 카쇼기를 뼈톱으로 자른 바로 그 사람이 돈을 지불하는데 말이다"라고 냉소했다.

거래는 주주와 규제 당국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주들은 25% 프리미엄 때문에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불확실성은 CFIUS의 국가안보 심사다. 거래가 승인되면 EA의 36년 상장 기업 역사가 막을 내린다. 상장폐지가 되는 것이다. 2026년 거래 종료 시점부터 EA는 철저히 비공개 회사로 운영되며, 투명성은 크게 감소할 예정이다. 



▶ EA, 77조원에 사우디 국부펀드 포함 컨소시움에 매각 합의▶ 사우디 국부 펀드 게임사와 MOU 맺은 위메이드, 개발 대회 참가하며 본격 교류 시작▶ 사우디 왕자 넥슨 주식 또 샀다...김정주 대표 부인 지분 매각설은 '사실무근'▶ 사우디 국부펀드 2대 주주 등극 소식에 엔씨 주가↑...반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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