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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 맞는 승리의 여신: 니케, 유저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7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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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4일 출시된 시프트업의 모바일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오는 2025년 11월 4일 3주년을 맞이한다.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10월 말부터 3주년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 기념일인 11월 4일을 전후하여 대규모 이벤트가 펼쳐질 전망이다.

니케는 지난 2024년 10월 말 2주년 이벤트 'OLD TALES'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 이벤트는 신규 필그림 신데렐라와 배포 캐릭터 라푼젤을 선보이며 유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2025년 5월에는 2.5주년 이벤트 'UNBREAKABLE SPHERE'를 통해 리틀 머메이드(세이렌) 등을 추가하며 진지하고 묵직한 스토리로 다시 한번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시프트업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주년에 대해 "한 마디만 먼저 말할 수 있겠네요. '어셈블'이라고"라는 의미심장한 힌트를 남겼다. '어셈블(assemble)'은 어벤저스 대사로도 유명하지만, 가구를 모으거나 조립하는 것을 의미하며, '조립', '모이다', '모으다', '집합시키다' 등으로 번역된다.

니케의 주년 이벤트는 매번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캐릭터로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왔기에, 이번 3주년 역시 대규모 서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니케 2주년 특별 방송 / 게임와이 촬영


유저들의 애정 어린 피드백 폭발...로비 더 늘리고, 방어형 캐릭터 나와야

3년간 니케와 함께해온 유저들은 게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유튜버 고뇨의 영상을 통해 드러난 유저들의 목소리는 니케를 더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다는 열망을 담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부분은 꾸미기 기능의 확장이다. 니케는 뛰어난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만큼, 유저들은 더 많은 로비 공간에서 자신이 수집한 캐릭터들을 감상하고 싶어 한다. 현재 5개의 로비에서 더 늘어난다면, 늘어나는 스페셜 스킨들을 더욱 다채롭게 전시할 수 있을 것이다. 로비마다 BGM 설정, 배경 선택, 캐릭터 표정 고정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면 개성 있는 로비 꾸미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서브컬처 게임이 제공하는 하우징 시스템 도입도 유저들이 기대하는 콘텐츠 중 하나다.


현재 5개의 로비에서 더 늘어난다면, 늘어나는 스페셜 스킨들을 더욱 다채롭게 전시할 수 있을 것이다.  니케 /게임와이 촬영


육성 시스템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지만, 유저들은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위한 추가 개선을 바라고 있다. 스킬 초기화권을 더 자주 활용할 수 있다면 다양한 전략 실험이 가능해질 것이다. 오버로드 옵션 변경 모듈의 수급처가 확대된다면, 더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캐릭터 육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탑승작전 등을 통해 장비 수급이 개선된 것처럼, 모듈 수급도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어형 니케의 추가 출시도 유저들이 기다리는 콘텐츠다. 다양한 타입의 캐릭터가 균형 있게 출시된다면 더욱 풍성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다.


방어형 니케의 추가 출시도 유저들이 기다리는 콘텐츠다. 니케 /게임와이 촬영


콘텐츠 다양화와 편의성, 3주년의 성장 동력

니케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유저들은 여기에 더해 플레이 편의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큐브 시스템의 경우 레벨 동기화나 착용 칸 확대 등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솔로 레이드 뮤지엄의 로테이션이 빨라진다면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격전의 경우 일주일 단위 소탕 초기화 기능이 추가된다면 유저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면서도 콘텐츠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큐브 시스템의 경우 레벨 동기화나 착용 칸 확대 등의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올해 니케는 에반게리온, 니어 오토마타, 스텔라 블레이드, 레지던트 이블(바이오하자드) 등 세 차례의 대형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니케 본연의 스토리와 오리지널 캐릭터 개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균형 잡힌 콘텐츠 제공이 기대된다.


올해 니케는 에반게리온, 니어 오토마타, 스텔라 블레이드, 레지던트 이블(바이오하자드) 등 세 차례의 대형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유니온 레이드나 솔로 레이드에 랭킹별 보상이나 증표가 추가된다면, 상위 랭커들에게 더 큰 성취감을 제공하고 경쟁적인 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서버의 랭킹 테두리 시스템 같은 사례가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3주년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한 유저는 "3주년에는 정말 기대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많은 유저들이 니케의 잠재력과 시프트업의 개선 의지를 믿고 있다. "이번 3주년은 달라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3주년과 관련해서 이용자들은 "골티 당연 킵. 1퍼 확률 캐릭일테니", "주년은 항상 대비해야 함. 캐릭터 매력도든 성능이든 무조건 충족하는 시점이라", "일단 주년, 반 주년은 무조건 필그림, 오버스펙 중 하나. 1퍼는 골티가 무조건 정배", "주년 신년 캐가 쎄기 때문에 꼭 가져가야 한다", "2주년이 신데렐라 2.5주년이 리틀 머메이드 였으니까 이번에도 올드 테일즈 캐일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주년 캐릭은 얻고 가는 게 맞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니케는 출시 이후 뛰어난 일러스트와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운영 면에서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며 꾸준히 발전해왔다. 3주년은 시프트업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유저들과 더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화려한 이벤트와 함께 유저들이 제안하는 개선사항들이 반영된다면, 니케는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TGS 2025] 도쿄게임쇼, K-게임 글로벌 무대서 존재감 각인▶ [TGS 2025] '니케' 부스 2천 명 참여...26명 코스플레이어 뽑기 체험존 운영▶ 콜라보의 여신 니케...바이오하자드 질 발렌타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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