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이온2 출시 맞춰 퇴사했습니다"... 1700명 단톡방 들여다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1.18 16:43:12
조회 7764 추천 1 댓글 60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의 11월 19일 출시를 앞두고, 1700여 명이 참여하는 아이온2 커뮤니티 카카오톡 단톡방이 연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이 단톡방에서는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유저들의 기대와 고민, 그리고 옛 추억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간다.


아이온2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게임와이 촬영


직업 선택 고민이 최대 화두..BM도 관심

단톡방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주제는 단연 직업 선택이다. 아이온2는 검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치유성, 호법성 등 8개 직업을 제공하는데, 유저들은 저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고민에 빠져 있다.

"전방보단 검방이 좋다고 하던데요", "호법 할까 마도 할까 아직도 고민 중", "11시 59분까지도 계속 고민할 것 같아요" 등 직업 선택을 두고 마지막 순간까지 갈등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특히 원작 아이온에서 인기 있었던 호법성과 새로운 매력을 지닌 마도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저가 많았다.

무과금 유저를 위한 조언도 활발하다. "신섭은 연금술 때문에 오버파밍 효과가 크지 않아요. 빠른 희귀 파밍하는 직업이 좋아요"라며 지팡이나 석궁 등 원거리 직업을 추천하는 의견이 나왔다. 일부는 "검방으로 시작하다가 바꾸는 게 좋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아이온2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멤버십과 패스 중심의 BM, 성능 과금 배제 방침 등이 논의됐다.

"과금 요소 확실히 덜하긴 하네요", "뽑기 요소 없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모든 게임 투력 올리는 법은 과금밖에 없음. 아닌 이상 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거고"라는 현실적인 의견도 나왔다. 강화 시스템에 대해서는 "실패하면 아이템이 파괴되지 않고 하락한다"는 정보가 공유되며 "이 점은 좋은 듯"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지스타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아이온2 /게임와이 촬영


사전 커스터마이징과 로드나인에서 시간 때우기

11월 16일 오후부터 18일 정오까지 진행된 사전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는 많은 유저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유저는 이 기간을 놓쳐 아쉬움을 토로했다.

"게임 설치했는데 사전 커마는 뭐 다른 데서 하나요? 왜 활성화가 안 되지"라는 질문에 "커마 오늘 오전 12시까지였을걸요", "커마 기간 끝나서 안 돼요"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아이온2의 200가지가 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이를 놓친 유저들의 아쉬움이 컸다.

아이온2 출시를 기다리는 동안 많은 유저가 로드나인(Road 9)을 플레이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단톡방에서는 로드나인의 투력 올리기, 연금술 시스템, 직업 선택 등에 대한 논의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로드나인 연금술 개달다. 금방 멘징하겠구만"이라며 연금술의 도박성을 언급하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영방만 떠도 몇 배로 버니까"라며 성공 시의 짜릿함을 이야기하는 유저도 있었다. 무과금으로 투력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성물 쭉 올리시고, 각인 작하고, 컬렉도 하고"라는 친절한 답변이 달렸다.


아이온2 지스타 코스프레 /게임와이 촬영


아이온2 지스타 코스프레 /게임와이 촬영


아이온2 지스타 코스프레 /게임와이 촬영


옛 게임 추억에 빠지다...원작 아이온의 추억을 간직한 30~50대

아이온2를 기다리는 유저 중 상당수는 원작 아이온의 추억을 간직한 30~50대였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과거에 즐겼던 게임들을 회상했다.

"아이온 할 때 30대였는데 이제 50대 아줌마 됐어요", "전 아1 했을 때 고3 졸업하고 시작했는데"라며 세월의 흐름을 느끼는 대화가 오갔다. 리니지, 라그나로크, 그라나도 에스파다, 카발, 위드 온라인, 영웅 온라인, 천년, 드로이얀, 뮤 온라인, 데카론 등 한국 온라인 게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게임들이 회상의 대상이 됐다.

"데카론 오랜만이네요 ㅋㅋ", "척살단 아시나요? 살인퀸"과 같이 특정 게임의 유명 길드나 유저를 언급하며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유저는 "NC 게임은 리니지 하도 악명이 높아서 건드려보지도 않았는데, 이번에 하도 화제라서 해보게 되네요"라며 엔씨소프트에 대한 과거의 인식과 현재의 기대감 사이에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아이온2를 기다리는 유저 중 상당수는 원작 아이온의 추억을 간직한 30~50대였다.


유저들은 출시 첫날의 혼잡을 이미 예상하고 있다. "일단 00시 입장 대기열 1시간 걸리고, 들어갔더니 갑자기 긴급점검 30분. 30분 만에 끝난다더니 연장 30분"이라며 과거 게임 출시 경험을 토대로 예상 시나리오를 공유했다.

"첫날은 맛만 보는 걸로, 백퍼 점검 있음 ㅋㅋ", "전 캐릭만 만들고 자야겠네요"라며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일부 유저는 "오픈런 하실 분들은 지금 좀 자 두세요"라며 철야 플레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특히 한 유저는 "오늘 퇴사하고 면접 보고, 할 일 없어요 이제"라며 타이밍 좋게 아이온2 출시에 맞춰 퇴사하게 됐다고 밝혀 다른 유저들의 부러움을 샀다. "아이온2 오픈날과 맞아떨어진 타이밍"이라는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아이온2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7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아이온2가 원작의 명성을 이어가며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11월 19일 자정의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 엔씨 아이온2가 모바일 게임이라고? 차세대 PC MMORPG의 정체▶ [지스타 2025] '아이온2·신더시티'로 최대 인파 몰린 엔씨 부스▶ [지스타 2025] '아이온2' 대기 시간만 4시간....흥행 기대감↑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0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말 모임 가는 곳마다 가장 인싸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12/08 - -
13026 [TGA 2025]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9 0
13025 [TGA 2025] 세가, '토탈워: 워해머 40,000'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7 0
13024 게임 IP, 연말 오프라인 접점 확대…극장·팝업 공간으로 확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0 0
13023 국내외 e스포츠 무대 확장...연말 행사 다각화 '주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6 0
13022 [공략] 20만에 돌아온 디아블로4 성기사 S티어 빌드 분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9 0
13021 [TGA 2025] 중국의 기대작 '팬텀 블레이드 제로' 출시일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9 0
13020 [TGA 2025] 레메디, 오픈월드로 탄생한 '컨트롤 레조넌트' 최초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8 0
13019 '아이온2'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5인 고소…강경 대응 현실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3 4
13018 [TGA 2025]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핵심 콘텐츠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9 0
13017 [TGA 2025] 원조 '툼레이더'가 돌아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4 0
13016 [TGA 2025] 공개 무대로 기능한 글로벌 시상식…차기 대작과 라이브 서비스 청사진 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6 0
13015 [TGA 2025] 국내 게임사 존재감 뚜렷…GOTY부터 멀티플레이 본상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7 0
13014 [TGA 2025] 넥슨 '아크 레이더스',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6 0
13013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 저작권 소송 최종 승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9 0
13012 AAA 대작 '호그와트 레거시(79,800원) 무료 배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4 0
13011 [TGA 2025] 나고시스튜디오, 마동석 주연의 '갱 오브 드래곤' 반응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1234 2
13010 [TGA2025] '발더스3' 라리안스튜디오, '디비니티' 신작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2 0
13009 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트리플 쇼크' 반응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43 0
13008 [TGA 2025] 캡콤, '프래그마타' 닌텐도 스위치 2도 포함하여 출시 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34 0
13007 곰, 늑대로 변신!...'패오엑 2' 신규 확장팩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8 0
13006 예약 3000만 넘긴 '명일방주: 엔드필드', 내년 1월 22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1 0
13005 [TGA 2025] '디아블로4' 두 번째 확장팩 '증오의 군주' 공개...내년 4월 28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7 0
13004 [TGA 2025] 크래프톤, 신작 FPS 게임 '노 로우'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7 0
13003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공세…신작 4종 동시다발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6 0
13002 '레고 포트나이트 오디세이'에 닌자고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2 0
13001 가격 폭등한 메모리, 게임업계에 한파오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2 22 0
13000 [주간 핫 게임] 韓 롤플레잉 vs 中 전략게임 구글플레이 매출 경쟁...'니케' 구글 매출 10위권 진입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1435 2
12999 크래프톤 대표 타이틀 '역대 최저가'로 만나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6 0
12998 넷마블, 3종 라이브 타이틀 업데이트 공개…겨울 시즌 이벤트 등 신규 콘텐츠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3 0
12997 넥슨,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통해 FPS 라인업 재정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6 0
12996 스마게 신작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시네마틱 티저 공개…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6 0
12995 유명 성인사이트 2025년 게임 검색 순위 1위는?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673 2
12994 일본은 조용하게 무과금으로 싱글게임을...정반대인 중국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46 0
12993 한 달 만에 수천억...논란 딛고 일어선 신작들의 돈 버는 비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332 0
12992 컴투스 '이노티아4', 스팀 출시…PC 버전 서비스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30 0
12991 '발할라 서바이벌', 최고 난도 콘텐츠 '심연' 3번째 챕터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2 0
12990 '몬헌 나우' 시즌 8 시작...대규모 협력 콘텐츠 '거점 요격전'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32 0
12989 웹젠 '썬 리미티드', '썬 뉴에디션'으로 개명...신규 클래스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2 0
12988 대형 IP 통했다...'포트리스3 블루', 예약 15일 만에 100만 명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9 0
12987 "압도적 비주얼", "명작의 귀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PV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33 0
12986 [AGF 2025] '소녀전선 2'의 1주년과 함께!…3종의 IP로 팬들을 한자리에 모은 '하오플레이' 부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28 0
12985 [AGF 2025] 코스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준비한 '크레센트' 부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1 32 0
12984 영국 BAFTA에서 '아크 레이더스' 베스트게임 후보작으로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33 0
12983 '포트리스' 신규 버전에 중국 주요 매체·퍼블리셔 러브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67 0
12982 근접 공격 영웅 '벤데타' 합류...'오버워치 2' 20시즌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35 0
12981 '아키텍트', 서버 재편으로 경제 시스템 정상화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9 0
12980 소니가 선택한 2026년 국산 게임 기대작 2종은?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1214 2
12979 시프트업·크래프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동시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34 0
12978 게임사 연말 대규모 업데이트 경쟁…콘텐츠 확장·시즌 이벤트 일제히 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25 0
12977 언리얼로 만든 툼레이더 신작, 게임 어워드 2025에서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4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