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 2025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며 한 해 게임 산업의 성과가 정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 게임사와 국내 퍼블리싱 작품들이 주요 부문에서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GOTY 수상작을 비롯해 멀티플레이 부문 본상 수상, 신작 공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게임 산업이 호명됐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다.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맡은 이 작품은 올해의 게임(GOTY)을 포함해 총 9개 부문을 수상했다.
게임 디렉션, 내러티브, 아트 디자인, 음악, RPG, 독립 게임, 인디 데뷔 게임 부문을 석권했으며 주인공 마엘 역을 맡은 제니퍼 잉글리시는 연기상을 받았다.
'33 원정대'는 TGA에서 공식 부문으로 지정된 26개 부문 가운데 9개를 수상하며 단일 작품 기준 최다 수상작으로 기록됐다.
앞서 영국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도 GOTY를 포함해 7관왕을 차지했으며 2025년을 대표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굳혔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33세가 되면 죽는 저주라는 설정, 턴제 전투와 예술적 연출이 결합된 구성은 내러티브와 연출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OTY 수상과 함께 스마일게이트는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글로벌 판매 5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진행되는 감사 업데이트에는 신규 지역 '베르소의 드래프트', 고난도 보스가 추가된 엔드 콘텐츠, 신규 OST, 공식 포토 모드 등이 포함된다. 지원 언어 확대와 AMD FSR 4 기반 그래픽 개선도 함께 적용되며 업데이트는 전 플랫폼에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넥슨 신작
국내 게임사의 직접적인 수상 성과도 이어졌다.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는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0일 출시된 신작으로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본상에 오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로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협력과 경쟁을 병행하는 멀티플레이 경험을 앞세웠다.
출시 12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전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기반을 둔 개발사로 넥슨은 2018년 초기 투자 이후 지분을 전량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칠대죄 오리진 신규 영상 스크린샷
시상식 무대는 신작을 알리는 창구로도 활용됐다. 넷마블은 TGA 2025에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멀티버스 세계관, 실시간 협동 멀티플레이, 신규 보스전 등이 소개됐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비주얼과 연출이 강조됐다. 이 작품은 내년 1월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같은 무대에서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신규 트레일러도 선보였다.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과 군주화 전투를 중심으로 한 이번 영상 공개 이후 해당 작품은 스팀 주요 국가 차트에서 Top10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오프라인 모드 추가와 2026년 콘솔 버전 출시 계획도 함께 밝혔다.
TGA 2025 국내 관련 소식은 수상과 공개를 중심으로 퍼블리싱과 투자, 글로벌 시장 전략 전반에서 국내 게임 산업의 흐름을 보여준다. GOTY를 차지한 작품의 국내 퍼블리싱 성과부터 멀티플레이 본상 수상, 신작 글로벌 공개까지 이어진 이번 시상식은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무대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