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 2025는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과 함께 글로벌 게임사들이 차기 전략과 신작의 방향성을 공개하는 자리로 활용됐다.
올해 역시 해외 게임사 신작의 실체 공개, 대형 IP 확장, 라이브 서비스 로드맵 발표가 연이어 이어지며 향후 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장면들이 집중됐다.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워프레임'과 '소울프레임'을 통해 TGA 무대를 IP 확장의 장으로 활용했다. '워프레임'에서는 베르너 헤어조크가 출연한 실사 숏필름 '더 인디퍼런스'를 공개하며 세계관의 철학적 면모를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숏필름은 신규 내러티브 챕터 '디 올드 피스'와 맞물려 장기 서비스 타이틀로서 서사를 확장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소울프레임' 파운더 트레일러에는 제니퍼 잉글리시가 출연했다. 디지털 익스트림즈는 프리 알파 단계부터 이용자가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소울프레임 프렐류드'를 통해 커뮤니티 중심 개발 기조를 예고했다.
하드코어 액션 RPG 진영에서는 CI 게임즈가 '로드 오브 더 폴른 II'의 첫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 중인 본작은 전작 대비 전투 속도와 잔혹성을 강화하고 절단과 처형 시스템, 확장된 보스전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동시에 '로드 오브 더 폴른(2023)'의 마지막 메이저 업데이트인 2.5 버전도 발표하며 기존 작품의 운영을 정리하고 차기작으로의 전환 시점을 명확히 했다.
젠레스 존 제로 더 게임 어워드에서 신규 에이전트와 진영 등장 예고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의 콘텐츠 확장 소식도 이어졌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 신규 에이전트와 진영을 공개하며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제시했다. 두 가지 형태를 오가는 신규 에이전트 '엽빛나'와 도끼를 사용하는 '자오', 아이돌 콘셉트의 신규 진영 'AOD'는 캐릭터와 세계관 중심의 확장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다.
마블 라이벌즈 시즌 6 데드풀 공개
'마블 라이벌즈'는 시즌 로드맵 공개에 초점을 맞췄다. TGA 무대에서 시즌6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신규 히어로 데드풀의 합류를 예고했고 시즌5.5 업데이트와 겨울 한정 이벤트도 함께 안내했다. 수상 여부보다는 장기 운영 구조와 IP 활용 전략을 드러낸 발표로 정리된다.
플랫폼 확장 전략도 주요 흐름으로 나타났다. 넷이즈게임즈는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의 모바일 버전을 TGA 현장에서 발표했다. 신규 지역과 문파 추가, 크로스플레이와 크로스프로그레션 지원을 통해 PC와 콘솔 중심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하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토탈워: 워해머 40,000' 역시 공개됐다. 토탈워 시리즈 최초로 워해머 40,000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이번 신작은 41번째 천년기의 은하 전쟁을 배경으로 전략과 실시간 전투를 결합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배우 데이비드 하버가 데뷔 트레일러를 소개하며 주목도를 높였고 PC와 콘솔 플랫폼 출시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TGA 2025 해외 발표를 종합하면 올해 시상식은 차기 대작의 첫 공개와 장기 서비스 게임의 확장 로드맵, 플랫폼 전략이 집중된 자리였다. 수상 결과와 별개로 글로벌 게임사들이 TGA를 주요 발표 무대로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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