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이폰 게이머 3분의 1 사라졌다...무슨 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08 12:28:29
조회 2982 추천 10 댓글 28
2025년 하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iOS 이용자의 게임 다운로드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가 2일 발표한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iOS 게임 다운로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3% 감소했다. 전체 다운로드가 21%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iOS의 감소폭이 훨씬 컸다.

반면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비중은 68%에서 73%로 확대되며 신규 유입의 중심축이 완전히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iOS 비중은 같은 기간 32%에서 27%로 줄었다. 2025년 하반기 전체 다운로드는 2024년 하반기보다 훨씬 줄어든 약 2억 1천만 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iOS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는 셈이다.


센서타워는 이러한 다운로드 감소를 시장 위축이 아닌 성숙 단계 진입에 따른 조정 국면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같은 기간 매출은 약 28억 달러로 상반기 대비 8.3%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신규 유입이 둔화됐지만 기존 이용자들의 결제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iOS 이용자의 이탈 속도가 안드로이드보다 빠르다는 점은 한국 게임사들에게 새로운 과제가 될 전망이다. iOS는 다운로드 비중은 낮지만 결제 전환율과 ARPU(이용자당 평균 매출)가 높아 매출 기여도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년 하반기 안드로이드 매출 기여도는 75%로, iOS의 25%보다 세 배 높았다. 하지만 다운로드 비중이 안드로이드 73%, iOS 27%인 점을 고려하면 iOS의 수익성이 여전히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안드로이드 매출 기여도는 전년 동기 74%에서 1%포인트 확대되는 데 그쳤다. iOS 다운로드가 33% 급감했음에도 매출 비중은 26%에서 25%로 1%포인트만 줄어든 것은, iOS 이용자의 결제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iOS 이용자는 적게 들어오지만 많이 쓴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제는 신규 유입 감소가 장기적으로는 매출 기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은 전통적으로 iOS 결제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꼽혀왔다. 엔씨의 리니지M, 넷마블의 뱀피르 같은 고과금 MMORPG는 iOS 이용자의 높은 지불 의사에 크게 의존해왔다. 이들 게임의 iOS 신규 유입이 줄어들면 향후 매출 성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반대로 안드로이드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구조는 일부 게임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센추리 게임즈의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킹샷, 드림 게임즈의 로얄매치와 로얄킹덤 같은 해외 퍼블리셔 게임들은 안드로이드에서 공격적인 광고 집행으로 다운로드를 끌어올리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다운로드 상위권에는 고스톱M, 로얄킹덤, 메이플 키우기 같은 접근성 높은 게임들이 대거 포진했다.


퍼블리셔 매출 탑10 비교


업계 관계자는 "iOS 이용자 감소는 단순한 플랫폼 선호 변화가 아니라 게임 소비 패턴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라며 "고과금 중심에서 대중적 접근성과 광고 기반 수익화를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전망26] 게임사 탑 15 2026년 기상도(1) - 넥슨▶ 13년 전 게임이 예언한 마두로 체포▶ 뒷통수 맞는 횟수 줄었다면... 아크 레이더스가 당신 플레이 분석 중▶ "2026년 게임업계 대학살 온다"...해외 커뮤니티 '비관론' 확산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해외 유명인들과 있어도 기가 전혀 죽지 않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2/09 - -
13629 [기고] 폴아웃 TV 시리즈... 게임 매출은 어떻게 성장하고 추락했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0 0
13628 [대만 게임 리포트] 한국 게임 독주... 2026년 글로벌 기대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4 0
13627 원신 유저들 "감다살"... 25일 업데이트 뭐길래 [7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168 10
13626 그라비티, 매출 5600억 찍고도 영업이익 '뚝'... 라그나로크3가 반전 카드 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8 0
13625 소니 영국, PS5 임대 서비스 시작... 게이머들 분노 폭발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795 5
13624 콘솔·오픈월드 기대작들, 영상 콘텐츠로 존재감 드러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3 0
13623 아크 레이더스, D.I.C.E 어워드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6 0
13622 'FC 온라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 종목 채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7 0
13620 넥슨, 설 연휴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이벤트로 이용자 몰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8 0
13619 '서머너즈 워', 시험의 탑 보상에 '반지의 제왕' 소환서 추가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8 0
13618 위메이드·라이온하트, 설맞이 '통큰' 보상 경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3 0
13617 오프라인 콜라보 카페로 팬심 공략...'니케', 애니메이트 카페와 서울·부산 카페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8 0
13616 컴투스 및 웹젠 주요 게임 7종 설맞이 보상 강화 및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7 0
13615 신규 유저 지원 및 설맞이 혜택 강화, '컴프매 LIVE 2026' 시즌 준비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2 0
13614 '이환(NTE)' 최강 전투력의 비밀, '아크' 시스템 완전 정복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5 0
13613 '붉은사막', 출시전 마지막 프리뷰 영상 공개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283 8
13612 카카오게임즈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 알파 테스트 일정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8 0
13611 '하우징' 도입하는 와우 신규 확장팩 '한밤', 28일 성수동서 오프라인 행사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1 0
13610 [리뷰] 탐정인데 추리는 없다…'퇴마탐정 미아즈마 브레이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85 3
13609 넥슨, 작년 매출 4조 5천억...역대 최대 경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7 0
13608 넷마블, 3월 앞두고 보폭 확대...새 타이틀로 모멘텀 키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0 0
13607 알파 테스트부터 어워드 수상까지…넥슨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8 0
13606 엔씨·넷마블, 설 맞아 대규모 인게임 이벤트…출석·던전·특별 보상 전면 확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7 0
13605 컴투스, 2026 KBO 개막 앞두고 '컴프야' 시리즈 3종 예약 돌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9 0
13604 카카오게임즈 주요 게임 5종 설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2 0
13603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중레벨 케어 및 '레전드 오브 이미르' 1주년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0 0
13602 [주간 핫 게임] 中 게임의 매출 상위권 점령과 클래식 IP의 건재함이 돋보이는 2월 게임 시장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1532 5
13601 드림에이지 팀 기반 배틀로얄 '알케론', 21일 데모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5 0
13600 [컨콜] NHN, 올해는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와 '최애의 아이' 기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69 1
13599 [프리뷰] 임진왜란 조선 배경 '조선협객전 클래식', 확률 대신 성장 강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4 0
13598 니케, 인기 애니 '리코리스 리코일'과 콜라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78 0
13597 온라인 혜택부터 오프라인 팝업까지, 네오위즈 설 맞이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4 0
13596 [컨콜] 컴투스 "이번엔 다르다"...하반기 신작 2종, 뭐길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4 0
13595 '지옥의 힘을 부리는 자의 등장'...디아블로 30주년이 가져온 변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8 0
13594 [컨콜] 펄어비스, 연매출 3,656억원…'붉은사막' 3월 출격에 마케팅 총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56 1
13593 [리뷰] 공포와 탐험, 그리고 전략을 합친 '바이오 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444 0
13592 [컨콜] 위메이드, 올해 '나이트 크로우 2'와 '미르 5'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2 35 0
13591 해외 비중 49%까지 확대 '웹젠', 작년 영업익 297억 기록하며 체질 개선 가속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72 0
13590 "죽어도 끝이 아니다"... 발할라 서바이벌, 선택형 던전 '증명의 전장'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4 0
13589 스마일게이트,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2 0
13588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 닌텐도 스위치 2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4 0
13587 설 특수 노린 게임사들, 콘텐츠 총공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4 0
13586 전설급 소환권부터 경험치 1,000%까지 쏜다...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 설맞이 이벤트 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36 0
13585 컴투스, 서머너즈 워X반지의 제왕 한정판 굿즈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0 0
13584 전성기로 귀환한다...'오버워치', 5명 신규 영웅·헬로키티 콜라보 동시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5 0
13583 [인터뷰] "음식 먹을 때 행복감, 게임에 녹였다"...어비스디아 2월 말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87 0
13582 [컨콜] 카카오게임즈, 체질 정비 마무리…"하반기 신작으로 반등 목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77 0
13581 빨간 말 모자 쓴 고양이 등장 '리틀키티 빅 시티', 설맞이 '붉은 말의 해'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2 0
13580 매콤 달콤하다...명조 캐릭터가 컴포즈 커피에 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47 0
13579 [아이온2 라이브] 작업장 대응·어비스 구조 손본다…강화·계승 비용 전면 완화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1 699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