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수익은 1,744억 원, 영업이익은 297억 원, 당기순이익은 2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7%, 45.5%, 58.5% 감소한 수치로, 국내 게임 시장 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해외 시장에서는 성과를 거뒀다. '뮤(MU)'와 '메틴' IP가 해외 매출을 견인하며 4분기 해외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상승했다.
이에 따라 웹젠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2024년 35%에서 2025년 49%로 확대되며 글로벌 의존도가 높아졌다.
2025년 연간실적 및 4분기 실적 /웹젠
웹젠은 올해 신작 출시와 장르 다변화를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
지난 1월 국내에 출시한 액션 게임 '드래곤소드'는 상반기 중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또한 전략 디펜스 장르인 '게이트 오브 게이츠', 네이버웹툰 IP 기반의 복합 장르 게임 '프로젝트D1', 자체 개발 수집형 RPG '테르비스' 등 MMORPG 외 다양한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팀 얼리액세스를 마친 '메모리스: 포세이큰 바이 라이트'도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웹젠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도 발표했다. 웹젠은 165억 원의 비과세 특별배당을 포함한 총 203억 원 규모의 배당과 발행 주식 총수의 10.5%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 연내 165억 원 규모의 추가 특별배당도 예정되어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신작의 완성도를 높여 지속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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