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글로벌 슈팅 장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좀비 생존 신작 '낙원: LAST PARADISE'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시작했고, 엔씨소프트 북미법인은 택티컬 FPS 신작 '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장르 확장에 나섰다.
슨, 좀비 생존 신작
넥슨은 좀비 생존 신작 '낙원: LAST PARADISE'의 글로벌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12일부터 실시했다. 테스트는 한국 시간 기준 3월 16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북미, 동아시아, 남미 일부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PC 버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테스터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된 이용자는 스팀 친구 초대 기능을 활용해 최대 3명에게 테스트 권한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종로 남부' 맵과 함께 새로운 지역 '종로 북부'가 추가됐다. 또한 '밤', '비', '새벽', '이른 저녁' 등 4종의 환경 조건이 도입돼 탐사 상황에 다양한 변수를 제공한다.
슨, 좀비 생존 신작
게임 시스템도 확장됐다. 체력이 0이 되더라도 감염도가 최대치에 도달하기 전까지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최후의 저항'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박스 쓰기', '로프 다트' 등 35종의 액티브·패시브 스킬을 활용한 생존 액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숙소에 70종 이상의 가구를 배치하는 하우징 기능과 160개 이상의 퀘스트 등 생활 콘텐츠도 제공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와 함께 '낙원'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프롤로그 시네마틱 영상과 장비 개조, 스킬, 특수 감염자 공략 등을 설명하는 '신규 탐사원 가이드'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택티컬 슈팅 신작
엔씨소프트는 북미법인 엔씨아메리카를 통해 신작 슈팅 게임 '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택티컬 슈팅 신작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택티컬 슈팅 신작
'DEFECT'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독립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이 개발 중인 택티컬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2025년 5월 해당 스튜디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확대했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AI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4인 1조로 구성된 4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PvP 스쿼드 전투가 핵심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택티컬 슈팅 신작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포함한 추가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엠티베슬은 2023년 설립된 개발사로 '둠', '퀘이크', '콜오브듀티', '라스트 오브 어스', '보더랜드', '툼 레이더', '언차티드' 등 다수의 글로벌 AAA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스튜디오다.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택티컬 슈팅 신작
엠티베슬 에마누엘 파랄릭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슈팅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엔씨의 지원을 바탕으로 싱글 플레이 경험을 포함한 게임의 창의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는 "디펙트의 전술적 근접전 중심 게임플레이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FPS 시장에서도 높은 성공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온 만큼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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