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피니트가 9일 업데이트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핵심은 신규 니케의 등장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최초의 아이돌 '프리티'의 서사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점에 있다.
사이드 스토리 'PRETTY STAR'는 지상 탈환에 실패하며 니케가 조롱 섞인 패배의 낙인으로 취급받던 암울한 시기를 정면으로 다룬다.
전장의 유지력을 책임질 새로운 지원군 '백학'의 합류도 눈에 띈다. 베일드 오더 스쿼드 소속인 백학은 계약의 무게를 아는 방어형 SSR 니케로 설계됐다. 위기의 순간 아군의 생명력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폭발적인 회복 능력은 물론, 버스트 스킬을 통해 자신에게 관통 성능까지 부여하며 공수 양면에서 변수를 창출한다. 신규 이벤트 'GOOD WORLD'에서는 공원에서 만난 하얀 니케와 지휘관의 묘한 인연을 그려내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감정적 연결고리를 제시한다.
과거의 강렬했던 기억을 다시 반추할 수 있는 장치들도 마련됐다. 아카이브에는 지난 3주년의 대서사시 'GODDESS FALL'이 추가되어, 에덴을 위협하는 퀸의 강림과 그에 맞선 니케들의 처절한 항전을 언제든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신규 이용자에게는 놓친 서사를 따라잡을 기회를, 기존 이용자에게는 명장면의 감동을 다시 선사하며 커뮤니티 내의 스토리 논의를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드레이크의 '빌런 레이서'부터 리타, 엑시아, 비스킷의 인기 코스튬들이 오는 22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다시 매대에 오른다. 단순히 스펙을 높이는 경쟁을 넘어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기반으로 팬덤을 유지해온 '니케'다운 행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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