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파이브 게임즈가 위메이드맥스의 원작을 계승해 내놓은 '실크로드 어게인'이 출시 단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최상단을 휩쓸었다.
구글 인기순위 1위 /모바일인덱스
지난 7일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터진 이 같은 화력은 1세대 PC 온라인 게임에 향수를 가진 세대와 새로운 모바일 MMORPG를 찾던 이용자들이 동시에 움직인 결과다. 현대적인 모바일 환경에 맞춰 기획된 게임성이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게임이 이용자들을 다시 사막으로 불러모은 비결은 특유의 대립 구조에 있다. 상인과 도적, 그리고 이들을 지키거나 쫓는 헌터 사이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은 여타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실크로드만의 정체성이다.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들의 방대한 서사는 모바일로 넘어오면서도 그 몰입감을 잃지 않았다. 여기에 자유도 높은 육성 방식과 길드 전용 콘텐츠, 정교한 장비 연계 시스템 등 장르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구현하며 내실을 다졌다.
성장과 수집의 재미를 극대화한 요소들도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캐릭터 외형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부터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한 3종의 펫 시스템, 그리고 몬스터와 장비를 채워 넣는 도감 시스템 등은 이용자들에게 쉴 틈 없는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초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황금 서비스 시간권과 공격 보석, 고급 용혼석 등 성장에 필수적인 아이템 보따리를 쿠키처럼 풀며 이용자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개발사는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버 환경 구축을 약속하며 장기 흥행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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