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체험기] 전투에 집중한 '빈딕투스', 방향성 선명해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4.17 10:29:18
조회 1018 추천 5 댓글 11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 넥슨


넥슨이 개발 중인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미공개 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테스트는 스토리나 부가 콘텐츠를 일부 덜어내고 전투 시스템 검증에 초점을 맞춘 형태로 구성됐다.


빈딕투스, 북쪽 폐허 / 넥슨


빈딕투스, 얼음계곡 / 넥슨


이번 빌드는 전반적인 콘텐츠 규모를 보여주기보다는,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투 경험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실제 플레이 역시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캐릭터 조작과 보스 공략에 집중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NPC 상호작용이나 스토리 연출은 최소화된 대신, 전투 흐름과 조작 체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빈딕투스, 델리아 전투 / 넥슨


이번 빌드는 지난해 알파 테스트 이후 전투 체감 개선에 초점을 맞춘 형태로, 타격과 피격 시 전달되는 감각을 보다 선명하게 다듬은 점이 특징이다. 전투 HUD와 연출 역시 일부 조정되며 플레이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빈딕투스, 리시타 전투 / 넥슨


빈딕투스, 카록 전투 / 넥슨


체험을 통해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전투의 템포다. 이전 테스트에서 비교적 신중한 접근이 요구됐다면, 이번 빌드에서는 공격과 회피, 방어의 흐름이 보다 빠르게 이어지며 전반적인 리듬이 경쾌해졌다.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니라, 공격과 피격 시 전달되는 시각적·청각적 피드백이 강화되면서 조작에 대한 반응성이 보다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새롭게 정리된 '대응 액션'이 있다. 전투 중 특정 패턴에 맞춰 정확한 타이밍으로 방어나 회피에 성공할 경우 추가 효과가 발동하는 구조로, 전투의 흐름을 능동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된 요소다.


빈딕투스, 프리시전 액션 / 넥슨


빈딕투스, 프리시전 액션 / 넥슨


'프리시전 액션'은 강한 공격을 적절한 타이밍에 받아내거나 흘려냈을 때 발동하며, 이후 반격 기회를 제공한다. 보스의 공격을 끊어내는 형태로 전투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 효과가 크다. 반면 '플래시 액션'은 빠른 회피에 성공했을 때 발동하며, 액티브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 연속적인 공격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두 시스템은 각각 방어와 회피를 기반으로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두 공격 기회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빈딕투스, 플래시 액션 / 넥슨


빈딕투스, 플래시 액션 / 넥슨


이처럼 방어와 회피를 단순한 생존 수단이 아닌 공격의 출발점으로 연결한 구조는 이번 빌드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전투는 더 이상 패턴을 소모적으로 피하는 과정이 아니라, 타이밍을 읽고 대응하며 공방을 이어가는 흐름으로 재편됐다.

여기에 기존 테스트에서 지적됐던 일부 요소들도 조정됐다. 특정 상황에서 전투 흐름을 끊던 가드 불가 공격이 제외되면서, 전반적인 공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인상을 준다. 공격 패턴 역시 시각적으로 구분되는 형태로 정리돼, 대응 타이밍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빈딕투스, 피오나 전투 / 넥슨


캐릭터 조작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회피 이후 동작이나 공격 연계 과정에서의 경직이 줄어들며 움직임이 한층 부드러워졌고, 스킬 활용 이후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 흐름 역시 자연스러워졌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구조를 체감하게 된다.


빈딕투스, 로체스트 / 넥슨


빈딕투스, 콜헨 마을 / 넥슨


그래픽과 연출 역시 인상적인 수준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환경 표현은 북쪽 폐허의 음산한 분위기와 설원 지형의 질감을 비교적 선명하게 전달하며, 캐릭터 모델링과 이펙트 또한 전투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빌드에서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없었지만, 기본적인 비주얼 완성도는 충분히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 체험 빌드는 전체 게임의 규모나 콘텐츠를 평가하기보다는 전투 시스템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점검하는 단계에 가까웠다. 그만큼 제한된 구성 속에서도 전투 하나만으로 게임의 핵심 정체성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현재 단계에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전투 중심 액션 RPG로서의 기반을 다듬는 과정에 있다. 대응 액션을 축으로 한 공방 구조와 템포 변화는 그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향후 여기에 스토리, 성장, 콘텐츠 요소가 결합될 경우 어떤 형태로 확장될지 주목된다.



▶ [반격] 배그 성공 신화 이후는…크래프톤, 다음 성장 전략에 쏠린 시선▶ [반격] 25년 된 IP가 앱스토어 1위...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허브' 승산 있나▶ 넥슨, 온·오프라인 이벤트 확대 '눈길'▶ [반격] 박관호가 말한 "생존 분기점"... 위메이드, 1년 뒤 어떤 회사가 돼 있을까▶ [반격] 3,000억 실탄에 라인야후까지... 카카오게임즈, 반격의 조건 갖췄다▶ 새 시즌 출발하는 게임업계…봄 업데이트 이어진다▶ [반격] 7조 목표 내려놓은 넥슨, 최대 실적에도 판 다시 짜는 까닭은▶ [기획] 3월의 게임뉴스 TOP5 "붉은사막, 혹평 뒤집고 400만장"▶ [기획] 30주년 기념하는 '바람의나라',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로 역사 이어간다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1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거의 스타병을 뒤로하고 달라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5/18 - -
14555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론칭 기념 미디어웹 제휴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15 0
14554 스마일게이트, '비버롹스 2026' 전시팀 모집… "12월 SETEC에서 만나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9 12 0
14553 [PlayX42026]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전시 존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9 13 0
14552 [창간 12주년] 게임와이 창간 12주년 기념 축전 및 축사 모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7 17 1
14551 엄마 코털을 뽑아라... 닌텐도, 기묘한 사진 게임 출시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786 2
14550 [아주프로] [리뷰] "지킬 세계가 너무 많은데"...이환, 카제나 등과의 차별점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1 22 1
14549 [아주프로] 샬레·엔시스가 입문 보장 캐릭터인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9 17 0
14548 일산 킨텍스에 깔리는 게임 판 '무장애 도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6 30 0
14547 잠실과 마포, 게임이 거리로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6 21 0
14546 게임사 1분기 실적발표에서 신작 40종 쏟아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1 20 0
14545 [아주프로] 필수 과금 요소 '영자(靈子)'의 정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29 0
14544 [PlayX4] 킨텍스에 격투 고수 32명 모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18 0
14543 "강원도행 직행 티켓은 단 두 장"... 상위권 요동치게 만들 롤파크 잔혹사 수요일의 정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4 0
14542 레딧 이용자들 밤새우게 만든 '붉은사막'의 기묘한 생존법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953 0
14541 교토 인디게임쇼에 한국 게임 6종이 꽂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21 0
14540 [PlayX4 2026] 에어캡, 성인향 RPG 신작 '아가타' FGT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1 0
14539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최종 파견후보자 잠정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56 0
14538 한국어 더빙 입히는 '아주르 프로밀리아'…넥슨, '블루 아카이브' 러닝 행사도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52 0
14537 배틀그라운드, 070 셰이크·다영과 함께한 '페이데이' 라이브 공연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2 0
14536 "CFO가 없다면 우리가"…오렌지플래닛·삼일PwC, 초기 스타트업 재무 멘토 자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9 0
14535 [기획] 넥슨 IP에 덧입힌 새로운 상상력…'NEXON Replay', 각양각색 파트너와 협업 박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1 0
14534 "당신의 여자친구 이름은?"...'포가튼사가', 대원보다 먼저 출시?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126 2
14533 티쓰리와 한빛, 모자회사가 똑 같이 영업이익 '+24억'...상승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6 0
14532 [ LCK 7주 차] 10개월의 잔혹사 끝났다... T1이 50분 대혈투 끝에 젠지를 무너뜨린 결정적 한 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2 0
14531 성수동을 꽉 채웠다…전 회차 조기 매진시킨 이 피처폰 시절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3 0
14530 여의도에서 걸어도, 집 앞에서 걸어도 다 합산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52 0
14529 더욱 밝고 건강한 한 해를 위해!…'블루 아카이브' 4.5주년 생방송 '키보토스 라이브' 총정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2 0
14528 [리뷰] 원작 세계관을 잘 살린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67 1
14527 "AI 도구 활용 부담"... 게임사 1곳당 최대 5000만 원 지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1 0
14526 [아주프로] 잘 비빈 비빔밥 '아주르'의 킥(Kick)은 이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2 0
14525 [아주프로] 키보 모으고 방송 보고... CBT 이벤트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59 0
14524 에이버튼, 신작 로그라이트 FPS '건즈 앤 드래곤즈' 공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680 3
14523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C 그랜드론칭 직후 스팀서 긍정적 평가로 순조로운 출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0 0
14522 라그나로크M: 클래식, 태국·필리핀 앱스토어 1위 찍고 한국 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5 0
14521 넵튠, 1분기 흑자전환 성공…'이터널 리턴' 컬래버 매출 100억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61 0
14520 1년 다듬은 보람이 있다... '킹스로드' PC 손맛 살아 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80 0
14519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장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5 0
14518 [현장] "대형 게임사도 참여하라" 판교역에 울려퍼진 함성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2 0
14517 위쳐3 80%, 사이버펑크 65%…지금 안 사면 언제 사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10 0
14516 [아주프로]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 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9 0
14515 한국e스포츠협회-구글플레이,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파트너십 체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45 0
14514 서브노티카 2, 얼리 액세스 출시와 함께 100만 장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2 0
14513 [기획] 국내 상륙한 서브컬처 전면전…신작·퍼블리싱으로 존재감 키운다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1635 4
14512 [인터뷰] '서브노티카 2', 탐험과 공포 사이…"멀티는 선택, 본질은 여전히 고립된 심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68 0
14511 [컨콜] 넥슨, DNF 구조 변화 예고…"회복 아닌 성장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4 0
14510 엠게임, 1분기 흔들린 날에 꺼낸 20억 카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2 0
14509 라인게임즈, PC·콘솔로 판 바꾼다…얼리 액세스 선언까지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0 0
14508 '검은사막M', 3000일 기념 하루만 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72 0
14507 "빛과 어둠을 향한 12년의 집념"...서머너즈 워, 소환사들 지갑과 심장 조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66 0
14506 포트나이트 섬에 상륙한 오버워치 영웅들의 진짜 목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