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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정우진 대표 "웹보드 게임 규제 합리화, 하반기 게임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09 18: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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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보드 게임 인식개선을 위한 NHN의 한게임 리브랜딩 전략이 통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웹보드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두 자릿수대 성장을 기록한 것. 추후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가 반영되는 3분기에는 이보다 더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2분기는 게임 사업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웹보드 게임 선전과 모바일 신규 콘텐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늘어난 1041억원의 매출을 냈다. 웹보드만 놓고 보면 성장 폭은 22%까지 높아진다.

NHN은 연결기준 올 2분기 매출 5113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손실 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3.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NHN 실적, 사진 = NHN IR


NHN는 9일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난 5,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9% 줄어든 52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선전과 모바일 신규 컨텐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1,041억을 기록했다. 웹보드 게임 매출이 개정된 게임 시행령이 적용된 7월 한달 간 전년동기 대비 40%, 전월 대비 22% 증가한 만큼 NHN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는 3분기에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면 견조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3분기는 전통적인 웹보드 게임 성수기로 꼽힌다.


NHN 게임 매출, 사진 = NHN IR


정우진 대표는 "월 결제한도가 일부 상향되며 더욱 즐겁고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이 조성됐고, 그 결과 7월 한 달간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며 "3분기부터 웹보드 규제 완화의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고 하반기에는 기존보다 더욱 젊은 층의 신규 이용자 유입이 기대되는 만큼 NHN의 가장 큰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적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마케팅비 때문이다. 한게임 리브랜딩과 신작 출시에 따른 비용 지출,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의 프랑스 진출 등이 마케팅비 증가로 이어졌다. 안현식 NHN CFO는 "웹보드와 신작 관련 게임 마케팅, NHN코미코의 프랑스 서비스 출시 등으로 마케팅비가 확대됐다"며 "하반기에는 마케팅 비용의 규모를 줄여나가고 내년에는 매출액 대비 연간 마케팅비 비중을 예년 수준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효과에 이어 한게임의 신작도 다수 선보여 매출 성장세에 일조할 전망이다. 연내 웹보드 신작 '더블에이포커', 글로벌 타깃의 3매칭 퍼즐, 오픈월드 좀비 서바이벌 '다키스트 데이즈'을 비롯해 블록체인 게임 '우파루 오디세이', '슬롯 마블',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NHN은 지난달 게임 자회사 NHN빅풋의 흡수합병을 결정하고 게임 사업 역량을 본사로 집중하고 있다.

규제 완화 물결을 타고 웹보드 게임 명가 '한게임'의 위상을 재건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NHN플레이아츠를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런칭을 적극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정우진 대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사업 본격화를 위해 선제적 투자 차원에서 비용이 집행됐으나 웹보드 매출의 증가와 포켓코믹스 이용자의 증가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웹보드 게임 규제가 합리화되는 상황에서 견고한 게임 실적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끌어가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그룹사 구조를 효율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이상 안된다 위기감?...NHN 자사주 대량 매입에 소각까지▶ 규제완화로 '웹게임' 훈풍...NHN-네오위즈, 주가도 훈풍 ▶ NHN, 게임 명가로 재건...자회사 NHN 빅풋 흡수합병▶ NHN빅풋, P&E 게임 개발사 출사표▶ 한양대 김상욱 교수 NHN ESG 위원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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