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존, 케이블 카, 쇠 지렛대'...12월 6일에 만날 수 있는 뉴(新) 비켄디

게임와이 · 2022.11.29 16:05:53

크래프톤이 26일 PUBG '개발자 토크: 비켄디 REBORN'의 온라인 방송을 변화된 비켄디의 맵에 대해 소개하고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진들이 대거 참석해 바뀔 비켄디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개발자 토크 /유튜브 공식 영상 갈무리

비켄디는 8x8km 사이즈의 대형맵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설원이 추가됨과 동시에 빙하, 녹지대 등 다양한 환경 요소가 맵에 적용된다. 이어 북쪽에는 많은 눈과 가파른 지형, 남쪽에는 적은 눈과 완만한 지형이 추가된다.

변경될 비켄디의 디자인 모습 / 유튜브 공식 영상 갈무리

바뀐 비켄디에서는 눈 컨셉을 살려 기존의 레드존이 블리자드 존으로 변경되었다. 블리자드 존 안에선 적은 데미지를 받는 대신 시야에 큰 제한을 받게 된다. 시야가 차단되기에 이 부분을 사용하여 진입하는 등의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동시에 지형도 변경됐다. 능선들이 이어지는 형태로 변경되어 지속적인 전투를 요구한다. 동시에 새로운 이동 수단인 케이블카가 추가된다. 케이블카는 파괴 불가이며, 안에 자동차도 실을 수 있어 적극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쇠 지렛대도 특수한 기능이 추가된다. 잠긴 문이나 캐비닛에 쇠 지렛대로 공격을 하게 되면 문이 열리면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케이블 카에는 자동차도 탑승이 가능하다 /

추가될 케이블 카의 모습 / 유튜브 공식 영상 갈무리

이른바

테이고에서 이어진 복귀전 시스템도 적용된다. 특이사항으로는 1페이즈가 끝나기 전까지 복귀전이 3번 가능하기에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교전이 예상된다.

자리에 참석한 임웅빈 디자이너는 "비켄디 리본은 상당히 어려운 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비켄디리본을 사내 테스트 한 결과 항상 치킨을 먹던 잘하던 직원이 치킨을 먹지 못했다. 지형지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많은 탐구가 필요할 것이다."라며 비켄디 리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이날 이용자들의 질문을 받는 Q&A도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약 1,300개의 질문을 보내며 변경될 비켄디에 많은 궁금증을 보냈다. 아래는 진행된 Q&A의 내용을 요약한 내용이다.

이날 이용자들과 소통을 위해 많은 개발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 유튜브 공식 영상 갈무리

Q : 블리자드 존의 안의 건물 안에 있어도 대미지를 입나?

A : 건물 안에 들어가 있어도 대미지도 입고 이동속도도 느려진다. 동일한 효과를 받게 될 것이다.

Q : 스노우모빌 같은 비켄디 전용 차량이 다시 생기는가?

A : 스노우 바이크는 없지만 스노우 모빌은 돌아왔다. 그리고 타이어가 윈터 타이어로 교체되서 눈길 운전의 부담감을 줄였다.

Q : 비켄디가 경쟁전에 들어간다면 E스포츠 리그에서도 사용되는가?

A : 확답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이용자분들이 원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안이다. E스포츠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보기에 이용자들의 맵 평가에 따라 경쟁전에 들어가거나 리그에서도 사용될 것이다.

Q : 빙하지역에도 건물들이 존재하는지?

A : 빙하지역에는 일반 건물은 없고 텐트, 상자, 레이더 등이 존재할 것이다. 옆에 관측소 건물이 있을텐데, 텐트가 설치된 곳은 빙하 연구를 위해 캠프가 설치되어 있다는 컨셉트가 잡혀있는 곳이다.

Q : 복귀전 횟수가 3번인데 많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 테이고 때는 기회가 1페이즈 때 1번이었다. 비켄디 복귀전도 1페이즈면 복귀전이 끝난다. 그러나 1페이즈에서만 최대 3번 복귀전이 가능하기에 적극적인 교전과 빠른 게임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 비켄디의 새로운 길리슈트도 등장하는가?

A : 기존에 있었던 하얀색 길리슈트가 다시 나올 것이다. 내부 테스트 당시 맵의 눈이 많아서 하얀색 계열 스킨을 입고 게임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웃음). 이용자 분들도 하얀색 계열의 옷을 입어서 게임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Q : 케이블 카가 위 아래로 이동하다 보면 만나는 교차점이 생길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도 존재하는가?

A : 케이블 카에 판처파우스트가 많이 생성될 예정이다. 획득한 판처파우스트로 교차지점에서 싸우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밖에도 케이블 카 위에서 아래쪽을 공격하는 등 다양한 교전 상황이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

Q : 복귀전이 비켄디, 테이고 맵 외에도 적용됐으면 좋겠다

A : 다른 맵에도 이용 할 수 있게 준비는 하고 있으나, 복귀전 자체가 조금 미흡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비켄디를 통해서 이용자들이 복귀전에 대해 완성도가 높고,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다면 그 때 신중하게 다른 맵에 추가할 계획을 해보겠다.

Q : 비켄디 첫 출시 당시 눈이 많아서 하얀색 때문에 눈이 아팠다. 다시 눈이 생긴다고 했는데 가시성 부분에서 수정한 내용이 있는가?

A :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 눈을 없앴을 때 마음에 들었던 이용자들도 있었지만, 콘셉트가 사라져서 불만족한 이용자들이 더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눈을 추가 함과 동시에 주변 환경 등을 많이 추가해 눈의 피로함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Q : 블리자드 존의 개수와 크기는 랜덤인지, 매번 다른 장소에서 생성되는지 궁금하다

A : 블리자드 존의 사이즈는 고정된 사이즈로 등장할 것이다. 에란겔의 레드존과 동일한 시점에 등장할 것이며 장소 위치는 랜덤, 개수는 최대 2개까지 생성될 것이다.

Q : 비켄디에 비밀동굴이 있었는데, 이번 비켄디에도 비밀동굴이 있는지 궁금하다

A : 비밀의 방이라는 명칭으로 비켄디에 비슷하게 추가되어 있다. 동작 방식은 기존 맵들과 유사 하다고 볼 수 있다. 미니맵을 유심히 살펴보면 찾을 수 있다.

Q : 비켄디 리본에서 기존처럼 3레벨 헬멧이 스폰되는가?

A : 이번에는 스폰되지 않는다. 저번 컨셉이 저격 플레이와 3레벨 헬멧으로 특징을 줬는데, 이번 비켄디 리본는 다른 맵들과 유사하지만 기존보다 화염병이 조금 더 많이 나올 것이다.

Q : 열화상 스코프도 적용되는지 궁금하다

A : 밤 날씨가 추가될 때 같이 추가될 것이다. 예광탄처럼 표시가 될 예정인데 업데이트되고 정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Q : 비켄디 컨셉에 맞는 신규 패스나 성장형 무기 출시 계획이 있는가?

A : 패스는 출시가 되지만 성장형 무기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다. 컨셉은 크리스마스로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29일 배틀그라운드 비켄디 리본의 사전 페이지가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2월 6일 업데이트에 맞춰 게임 내 재화인 G-Coin을 이용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은 비켄디 리본 안내 페이지에서 참여용 훈련 포인트 100개를 얻을 수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비켄디 리본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비 교주로 있으면 설득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3/03/20	-	-
3877	[체험기] '게임은 어떻게 해드릴까요? 택티컬하게'...택티컬한 맛은 그대로, 펀딩 부담은 줄어든 '베일드 엑스퍼트'	게임와이	14:38	4	0
3876	한국산 게임 4종 중국 판호 발급...한국 게임 규제 '완화' 기조	게임와이	07:14	24	0
3875	안티 치트를 위한 3가지 키워드...'배그' 2023년 로드맵 공개하며 '소통' 나서	게임와이	03.20	30	0
3874	[피코4 뽀개기(2)] 킬러 콘텐츠를 즐겨보자-레즈밀 바디컴뱃	게임와이	03.20	768	0
3873	[리뷰] 진입 장벽은 낮추고 강렬한 손맛을 제공하는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25]	게임와이	03.19	4282	11
3872	모바일로 만나는 괴도단…'페르소나5: 더 팬텀 X' 중국에서 공개...3월 29일부터 테스트 [19]	게임와이	03.19	4481	3
3871	[공략] '붕괴: 스타레일' 광차 퀘스트(2) 후속3 & 최후의 퀘스트 2종 [2]	게임와이	03.18	178	0
3870	'페르소나' 시리즈 프로듀서 '와다 카즈히사'의 스페셜 인터뷰 [2]	게임와이	03.17	215	0
3869	콘솔까지 진출하는 K-인디게임...최신 트랜드는?	게임와이	03.17	159	0
3868	'몰입감' 내세운 중소형 게임사의 모바일 RPG 특징과 트렌드는 어떤 것?	게임와이	03.17	133	0
3867	[인터뷰] 위정현 학회장 "게임법 개정안은 게이머들이 만들어준 한국 게임 산업을 바꿀 수 기회"	게임와이	03.17	101	0
3866	'디아블로4' 출시 앞두고 '언디셈버' 긴장 타나?...'변화' 예고 [2]	게임와이	03.17	242	0
3865	글로벌 진출 '크로니클' 일주일만에 매출 100억 훨훨...컴투스 주가도 UP [1]	게임와이	03.17	200	0
3864	[리뷰] 매트로배니아 게임의 기본에 충실한 '엘더랜드' [3]	게임와이	03.17	3674	1
3863	맛동산, 전동킥보드, 햄버거...오프라인 브랜드와 손 잡는 게임사	게임와이	03.17	136	0
3862	'니케'에 힐러 등장?...신규 캐릭터와 업데이트로 이용자 관심 끄는 게임 5종 [3]	게임와이	03.17	251	0
3861	위믹스플레이 더 단단해진다...신작 3종 더하고, ↑리뉴얼로 성능 UP	게임와이	03.17	99	0
3860	7개의 차별점을 지닌 '나이트 크로우…글라이더와 격전지 전투로 MMORPG 본연의 재미 노린다	게임와이	03.16	117	0
3859	6.7억 겜심(心)을 잡아라...국내 게임사 블록체인/MMORPG 들고 동남아 시장 공략 [1]	게임와이	03.16	229	0
3858	'디아블로 4', 한국팬들을 위한 수준높은 현지화와 오픈 베타로 출시 준비 목표 [83]	게임와이	03.16	5331	12
3857	잊혀졌던 전략 게임 인기 다시 재점화? 전략 게임 공개와 출시 계속돼 [42]	게임와이	03.15	4954	6
3856	[확률형 버리고 PC콘솔로(4)] 확률형 아이템 해외 규제 사례와 대안은? [7]	게임와이	03.15	2960	1
3855	컴투스,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게임와이	03.15	156	0
3854	어뢰도 쏘는 해상전, 발전하는 'CTF(깃발뺏기)'....'아키에이지'의 차별화, 먹힐까? [3]	게임와이	03.15	260	0
3853	[게임스톡] '쿠키런: 킹덤', 구글 매출 40위권→ 8위 '급등' 이유는? [10]	게임와이	03.15	4092	1
3852	'프라시아전기' 메인 빌런(주적, 主敵) 엘프(elf), '존멋' 이유 있었다 [63]	게임와이	03.15	6130	2
3851	글로벌 진출한 K게임 3종...초반 매출ㆍDAU 분석...'크로니클' 압승 [2]	게임와이	03.14	388	0
3850	'엔씨가 또?' 엔씨표 RTSㆍ테라포밍 RTS...신작 RTS 2종 '눈길' [45]	게임와이	03.14	3996	3
3849	'중박 이상 간다'...웹젠이 반한 4번 갈아 엎은 도트 RPG, 하반기 '찜' [17]	게임와이	03.14	4615	3
3848	'붕괴: 스타레일' 500만, '아키에이지워' 200만...'덩치'들이 온다 [1]	게임와이	03.14	421	0
3847	일본이 원했던 '그랑사가', 1800억 매출...판호 발급으로 중국도 뒤흔들까? [44]	게임와이	03.14	7230	10
3846	'디아블로4' 오픈베타 D-4...사양과 출시일, 가격, 추천 직업이 궁금해 [73]	게임와이	03.14	5416	3
3845	썸에이지·룽투코리아·드래곤플라이, 1년중 최저가 기록	게임와이	03.13	176	0
3844	우리는 특별한 날, 기부를 한다…'검은사막' 8년 3,000일의 의미 [1]	게임와이	03.13	265	0
3843	'게임 빵집이 빵 터졌다" 게임 업계에서도 '오픈런', '조기 마감', '품절' 이어진다 [17]	게임와이	03.13	7157	4
3842	대전시, 아즈라, 너바나나...파트너 확장하는 크래프톤	게임와이	03.13	176	0
3841	[리뷰] 미소녀가 등장하는 메트로배니아 게임 '그림 가디언즈: 데몬 퍼지' [15]	게임와이	03.13	4733	18
3840	[리뷰] 락온 레이저로 재미를 더한 슈팅 게임 '레이 아케이드 크로놀로지' [5]	게임와이	03.13	2750	1
3839	'노홍철, 김보성?' 붕권 작렬 '철권8' 폴 피닉스 공개...KOF 이오리 참전? [28]	게임와이	03.11	5079	5
3838	'붕괴: 스타레일' 광차 퀘스트(1)로 알아보는 퍼즐 수준ㆍ게임성 [29]	게임와이	03.11	4743	8
3837	[리뷰] 90년대 감성 충만한 스퀘어에닉스의 새로운 명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2' [14]	게임와이	03.10	2411	6
3836	거점의 영원한 주인은 없다…검은칼 등 다양한 콘텐츠로 거점 공략 가능한 '프라시아 전기' [1]	게임와이	03.10	389	0
3835	드디어 '라스트 오브 어스'를 PC로 만난다 [33]	게임와이	03.10	2934	4
3834	일단 받고보는 에픽 무료 게임, 7억회 다운...'레데리2 70%' 에픽 할인 시작됐다 [2]	게임와이	03.10	621	0
3833	[게임스톡] '크로니클' 글로벌 호평에도 컴투스 -2.94%↓..호실적 티쓰리는 3.79% 상승↑	게임와이	03.10	186	0
3832	워존 3주년 선물은 어떤 것?...'콜 오브 듀티' 유럽 산악 휴양지에 닌자 거북 출현	게임와이	03.10	183	0
3831	스마일게이트 대형 신작 '원더러스', 4월 북미 CBT	게임와이	03.10	405	0
3830	아이언메이스-넥슨 '무단 유출' 공방 속 '하이브' 거론 이유 [19]	게임와이	03.10	4182	5
3829	[핸즈온] 뭔가, 뭔가가 부족해…'에픽세븐' 맛이 아닌 심심한 맛 '아우터 플레인' CBT [27]	게임와이	03.09	3839	0
3828	무럭무럭 잘 컸다...잘 키운 '배그'와 '검은사막M', 5~6년만에 초대형 IP로 거듭나	게임와이	03.09	247	0

갤러리 검색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게임와이 갤러리

머리말∙꼬리말

머리말∙꼬리말

색상 설정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게임와이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블리자드 존, 케이블 카, 쇠 지렛대'...12월 6일에 만날 수 있는 뉴(新) 비켄디

▶ 게임사, 로드맵 공개로 이용자 '눈도장' 찍는다 ▶ [기획] 스토리 들려주는 기자(1) - 배틀그라운드 ▶ 2024년 '배그' 전용 구장 생긴다...PGC 우승자는?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실시간 베스트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개념글[바이크]

힛(HIT)NEW

그때 그 힛

디시위키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