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엔씨 티엘(TL) 첫번째 보스 & 책 열쇠 해결 방법

게임와이

2023.05.25 15:57:47

조회 3386 추천 1 댓글 34

엔씨소프트의 'TL'이 게임 초반 꽤나 높은 게임성을 선보이고 있다. TL은 주근깨까지 보아는 퀄리티 높은 그래픽은 물론이고, 나레이션과 성우들의 멋진 연기까지, 나무랄 데가 없는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여느 PC콘솔 게임보다 재미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러한 재미는 지금 소개하는 공략법과 관련된 두 개의 요소 때문일 수도 있다. 바로 소울라이크와 퍼즐 요소다.

그런데 한 누리꾼은 "'리니지'만 해서 다들 적응을 못한다"면서 "초반 킹 보스 못 잡거나 책에서 열쇠 찾는데 10분 이상 걸린다면 게임을 접는 것이 낫다"고 한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다. 기자도 튜토리얼 보스전에서 몇 번 죽었다. 게임 좀 한다는 한 스트리머도 튜토리얼 보스 전에서 죽었다. 왜 죽었나 싶어서 다시 해도 죽기는 마찬가지. 그나마 있던 물약도 다 써서 멘땅에 헤딩하는 식이다.

티엘 튜토리얼 보스 /게임와이 촬영

방법은 하나다. 극 초반이고, 방금 배운 '막기' 스킬을 사용해야만 진행이 가능하다. 보스를 쓰러트릴 필요는 없다. 어짜피 보스의 HP를 어느 정도만 빼면 스토리에 진입하면서 다음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준비를 해야할 것은 '방패'다. 활을 들고 있었다면 방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막기' 동작이 잘 안나온다. 따라서 방패와 칼을 장착하고 전투에 나서면 된다.

여기서 계속 죽었다면 뒤로 한 걸음 물러나 뒤로 빠지면 된다. 튜토리얼 보스전 뒤로 공간이 있다. 여기서 방패와 칼을 장착하고 앞으로 를 눌러 돌진한다. 속도감 있게 이유는 가는 동안 맞는 공격을 한 대라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작 후 뒷 공간으로 빠져서 방패를 장착하자. 티엘 튜토리얼 보스 /게임와이 촬영

공격은 자동이다. 이 상태에서 버티기만 하면 된다. 두 번째(2번)가 막기 스킬로 쿨 타임이 있다. 일반 공격에는 피할 필요가 없다. HP가 많이 빠지지 않는다. 다만, 동그라미가 그려지며 피하라는 사인이 들어올 때만 2번을 눌러 방어를 해주면 된다.

바로 이때가 2번을 눌러 막기를 시전할 타이밍이다. 티엘 튜토리얼 보스 /게임와이 촬영

보스의 공격을 피하고자 이리저리 피하다보면 계속 HP가 빠진다. 보스는 옆이든 뒤든 90%의 확률로 명중을 시킨다. 따라서 한 자리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좀 있다면 HP가 차는데 근처에서 힐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힐과 방패, 막기 기술, 그리고 포션이 4가지가 적절하게 조합되면 쉽게 첫번째 튜토리얼 보스를 쓰러트릴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할 때 마나가 충분해도 화면에 표시된 스테미나가 없으면 막기 스킬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티엘 튜토리얼 보스 /게임와이 촬영

두 번째 책 열쇠를 찾는 장면은 탑에서 철제 장식 상자를 열면서 시작된다. 이 상자를 열기 위해서는 바로 옆의 책(의문의 도서)에서 열쇠를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아드리아나의 일지라는 것으로 대상의 곳곳을 살펴보며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철제 장식 상자를 열어라. 티엘 /게임와이 촬영

단서는 몇 단계에 걸쳐 숨겨져 있기도 하다. 마지막 단서를 찾거나 특정 형태를 만들면 조사가 완료된다. 튜토리얼에 나와 있는 마우스의 모양을 잘 봐야 한다.

좌측 버튼을 누르면 살펴 보기(짧게 누르기), 두 번째 아이콘이 뜻하는 것은 좌측 버튼을 길게 누른다는 의미고, 마지막 세 번째는 누른 채로 끌어서 좌우로 움직인다는 의미다.

짭게 또는 길게 누르기. 티엘 /게임와이 촬영

마우스 좌측 버튼을 누른 채로 좌우로 움직이다 보면 설정(기어) 표시가 뜰 때가 있다. 이때 길게 누르고 있으면 뭔가 액션이 시작된다. 우선 책 좌측 하단을 길게 눌러 하단부와 측면부를 잇고 있는 부분이 분리가 된다.

측면 하단을 터치하면 된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이후 책의 하단면을 길게 눌러주면 하단부의 철을 분리할 수 있다. 그리고 책의 전면부로 가서 가운데를 눌러주면 열쇠를 꺼낼 수가 있다.

전면부를 터치하면 열쇠를 획득한다. 티엘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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