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강호동에 이어 이수지까지...게임 홍보모델 열기 재점화?

게임와이

2024.12.13 13:30:37

조회 4868 추천 0 댓글 14

해외 영화 배우 티모시 살라메부터 천하장사 강호동, 개그우먼 이수지까지... 게임 업계가 다수의 연예인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면서 다시금 연예인 홍보모델 열기가 재점화될지 주목된다.

엔씨는 지난 11월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 광고 모델은 헐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였다.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아덴의 왕'으로 등장해,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했다.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생으로 듄:파트2, 웡카 등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쌓았다. 할리우드 최고의 20대 배우로 꼽힌다.

티모시 덕분일까? 엔씨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는 구글 매출 5위에 오르며 리니지 IP의 저력을 확인했다.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등장하는 저니 오브 모나크 영상 /엔씨소프트

강호동은 지난 12일 전략 조이게임즈가 출시하는 캐주얼 방치형 전략 RPG '비지 세이비어'의 공식 모델로 선정됐다. 강호동은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게임 내에서도 특별한 역할로 등장한다. 우선 출석 보상으로 강호동 한정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강호동의 퀴즈 이벤트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으며, 동맹 클럽 진행 및 지식 대결 전용 아이템인 강호동만의 전용 이모티콘 등의 콘텐츠로 등장한다. 또한 폭소를 자아내는 비지 세이비어의 뮤직비디오(MV)도 촬영했다. 이 MV에서 강호동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구세주님'으로 변신하여, 하루 종일 열심히 도시를 건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강호동, 전략 게임

대세 코미디언 이수지는 13일 컴투스의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의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이수지는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뛰어난 연기력과 특유의 성대모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러 캐릭터 패러디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지는 이번 신작 모델로서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있는 미국계 MZ 교포 '제니'와 '린쟈오밍' 캐릭터로 분해 향후 캠페인 영상에서 '손댈 게 없는 갓벽한 신화'를 표방하고 있는 '갓앤데몬' 만의 재미와 매력을 전달하고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의 특징을 강조하며, 다양한 유저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컴투스의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방치형·MMORPG·서브컬처 등 신작 게임 3종 예약 시작 ▶ 컴투스 라인업 11종 중 MMORPG 2종, 주가 반등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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