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까지 딱 보고 마지막 7 8 시즌 나뉘어서 끝낸다길래 기다렸다가 두개 시즌 몰아서 봤음

이전까지 정확히는 시즌 4~5까지는 대사하나하나 감명깊고 의미가 있어 보였으며 

캐릭터들의 합당한 의미를 부여할만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특히 티리온이 하는 대화들 하나하나 주옥같다고 생각을 했었다

근데 시즌7 중반부터 캐릭터들간에 대화가 존나 주먹밥 물없이 먹는거마냥 답답했고 하다못해 시즌 8에는 짜증나서 5초 스킵도 자주 했음

다들 예전부터 존스노우하는 짓보면 그전부터 답답해하는걸 볼 수 있었는데 나는 전혀 그런거 없이 존스노우의 꽉막힌 행동이나 흐름이 

충분히 타당하고 그럴만해 보였는데 막시즌부턴 치밀어 오르는 답답함에 참아주기가 힘들더라 존스노우 뿐만아니라 모든 캐릭터들의 행동들이나

대사가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납득이 안가기 시작했다 왕겜보면서 처음느끼는 기분이라 존나 묘하더라 

그리고 마지막시즌에 나이트킹이랑 대결할때는 무슨 좀비물 보는줄 알았는데 이때부터 집중이 안되기 시작함 

여태 왕겜은 정말 빠져들어서 대사 하나하나 놓치기 싫어서 집중해서 봤는데 이젠 얘네 대사치는것도 지겹고 병신같은 대화 보는것도 스트레스였음

마지막 결말은 여기 갤만봐도 다들 진짜 엄청나게 욕해놨으니 더이상 할말은 안해도 될거같은데 병크 그자체였다

산사년은 가족에게 한 맹세조차 못지키는 년인데 왕으로 추대되는게 시발...왕으로 하는 맹세도 다어기겠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는 이씨발 작가색기들은 전쟁에대한 개념이 없나 아에? 아주 오래전 고대전쟁에서도 척후병의

존재 중요성은 막대한데 바리스같은 대륙 최고 첩보관을 두고도 라니스터 대규모 병력들이 집비우고 이동하는걸 캐치못한다고?

거기다 자기네 동맹을 치러가는 이동하는데 그걸 모르고 당한다고? 씨발!

유론 함대같은 경우는 해적노략질 하던새끼들이라 신출귀몰해서 못찾고 당할수 있다고 치자 그건 이해가 가는데 도저히 납득하기가 힘들었다

작가새끼들은 이렇게하면 시청자들이 와 씨발 개쩐다 이래 생각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짜놓은건가 말이안된다 이건 ㅆ비러 그냥 초딩들이 대충 휘갈긴거랑 다를게 없다 진짜

이건 전쟁에대한 기본 개념이 없는듯 개빡쳐서 봐주기가 너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