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0일 사임했다. 오 원장은 수능 영어 영역의 난도 조절 실패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초래한 점을 들어 책임을 통감한다며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영어는 '불영어'로 평가되며 1등급 비율이 절대평가 전환 이후 최저인 3.11%(1만5,154명)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는 2024학년도 4.71%였다. 상대평가 기준에서 1등급에 해당하는 비율과 비교해도 낮아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교육계에서는 난도 급등으로 6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았던 중상위권 학생들이 실전에서 등급이 하락하며 입시 현장에 혼란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교육 관련 시민단체도 평가원의 책임을 문제 삼으며 강한 비판을 내놓았다.
평가원은 출제 전 과정에 대한 검토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국회에서 출제 및 검증 과정을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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