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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에 무릎 꿇고 빌라고..."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탈퇴 전말 폭로

국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7 17:04:56
조회 16612 추천 21 댓글 44


성훈 (사진=성훈sns)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로 전 멤버 성훈이 탈퇴 전말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성훈은 자신의 SNS에 "전 어제 저의 가장 소중한 팬이 공연 애매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고 늦게 나마 제 입장을 겸허하게 밝혀야 되겠다는 결심이 들더군요"라면서 "우선 전 제가 탈퇴를 결심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성훈은 "2022년 브아솔 앨범녹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나얼형이 목이 안좋고, 언제 목소리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하기에 그저 기도하며 기다렸다. 저는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기에 '2집'을 내기로 했고, 그런 와중에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는 나얼형을 보며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고 했다.

이어 "'어느날 나얼형의 솔로 프로젝트가 기획돼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다. 그 전날까지 '나얼형 목소리 돌려주세요' 하며 기도드렸던 저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성훈은 "20년동안 참았던 설움과 화가 폭발하기 시작했다"며 "사장님이 더 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하더라. '더 하고 싶으면 나얼형에게 무릎 끓고 빌라고' 했다. '그래도 형들이 용서해 줄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아직도 절 아프게한다"고 했다.

결국 채널을 닫기로 했다는 성훈은 "사장님이 저희 집에 갑자기 찾아와 탈퇴 계약서를 내일며 무작정 도장을 찍으라더라. 다음 날 고심 끝에 서로 깨끗하게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성훈은 "이제와서 '세발 자전거'니 '완벽한 숫자가 3'이니 다 괜찮다"면서도 "그렇다면 5집 앨범어 제 목소리는 빼셨어야죠. 그게 예의 아닌가요"라고 분노했다.

끝으로 "분명한건 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밝힌다. 어떻게든 전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다복한 명절에심려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하지만 짚고 넘어 갈것은 꼭 짚고가야 되는 걸 알기에 제 입장을 명백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됐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성훈 씨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한 해가 지났음에도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돼 성훈과의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했다.

롱플레이 뮤직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오해가 커지고 있어 부득이하게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로서 성훈의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지만, 허위 사실 유포로 회사와 아티스트들의 명예가 훼손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

한편 성훈은 지난 2023년 3월 브라운아이드소울을 탈퇴했으며 3인체제로 돌아온 브아솔은 지난달 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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