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이니까 아님 말고..

5월 11일 경기에선 수비시프트며 타선이며 수베로 경기랑 별반 차이없이 흘러간거 같음

김서현 마무리 나온거는 예상을 하긴 했는데, 

저 멀리서 김서현 바닥에 뭐 쓸때 수베로 번호겠거니 하고 봄

채은성 인터뷰때 전 타격코치 언급함?

뭔가 경기보면서 느낌이 이번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같은 무거운 느낌이 들었고

아니, SSG가 오늘 왜이렇게 약하지? 란 생각이 들정도로 SSG 타선이 죽어있는 느낌들음

감독간의 '상도덕'이 있다기엔 뭐 심각한 뻘짓보단 그냥 타선이 죽어있던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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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수베로 나가고 장민재, 문동주 멘탈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문동주 초반부터 흔들리는게 뻔히 보임

이닝 소화해야 하긴 하는데 불안불안하더니 

3회에 뚜드려맞고 페페올라옴

수비시프트도 없던것 같고 뭔가 수베로느낌 점점 지워져가는게 느껴짐

반대로 5월 11일과는 다르게 문학구장도 만석이고 SSG 응원도 개빡쌔더라

멘탈 떨리는게 멀리서도 느껴진다

뭔가 여유가 없고 조급하기만 하더라

4월에 볼때 느껴지던

타율 못올리면 ㅈ된다 이런 느낌이나

연패할때 아 하기싫다 이런느낌이랑은 뭔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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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어제라서 좀더 생생하게 기억함

어제 경기로 뭔가 확신이 들음

코치진이랑 선수단이랑 뭐가 사인도 안맞고 불화있는게 느껴짐

정은원 채은성타석에서 갑자기 도루뛰어 죽는데, 쟈는 왜 뛴다냐 하긴 했지만서도 

문현빈으로 교체되는거 보니까 아, 감독이 내가 시킨거 아니라고 잘라냈구나 했음

그 다음에 문현빈이 기습번트로 진루할뻔했던것도 짤리는거보고서 이것도 문책성 교체인가? 느낌들음

문제는 2루수를 다 잘라내버려서 타선 꼬여가지고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지명타자 소멸한거 TV로 안보고 현장에서는 뭔 상황인지 정신도 없고

박정현이 나온건 둘째치고 왜 지명타자로 써서 이렇게 타선이 꼬이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니

이거이거 선수단이랑 기싸움하는거 아니야? 이런 불쾌한 결론이 드네

이게 실험적인 야구를 하는건지 이기는 야구를 하는건지는 둘째치고

통제가 안되는 애들은 잘라치고 통제가 될만한 선수를 기용하겠다는게 느껴지는데

결론적으로 9회에 오그레디는 10회에 쳐야하니까 유고걸을 우익수로 보낸건가?

유고걸을 좌익수로 보내면 10회에 투수가 쳐야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음 무슨 근본도 없는 상황인지 ㅋㅋㅋ

ㅈ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광판에 4번타자 정우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 어이가 없더라

어떻게던 투수가 타석안서게 하려고 다 내보내는게 ㅋㅋㅋ 

결국 최재훈 대주자 기용도 못할정도로 타선이랑 다 꼬여버렸는데

이게 무슨 논문까지 쓰고 연구한다는 사람이 세울 수 있는 전략인가 싶고

선수들이랑 기싸움 하다가 꼬였나 생각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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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직관가서 선수들 표정이랑 게임하는 스타일 보니까

수베로 스타일로 하는거 억지로 바꾸는가 천천히 바꾸는가 갈팡질팡 하면서

이 안에서 기싸움하는걸로 이래저래 꼬이고 멘탈만 터지는 꼬라지로 느껴지더라

그냥 못해서 분위기 안좋은거 // 혼란스러워서 분위기 안좋은거의 차이가 있다면

어제 경기는 ㄹㅇ 후자 느낌 강했음

1승 1패 1무 경기 결과들이 나쁘진 않은데,

수베로 상태에서 3연전은 어땠을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