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다 보는 입장에서

최원호 전 감독이 선수의 기량과 관계없이 자신의 능력이 없다는 부분이 결정적이라고 봄.

(선수들의 능력도 당연히 별도로 반성 해야 하는 부분은 절대적으로 맞음.)

초반에 잘 나갈 때 감독으로서 중심으로 조금 더 잡아준 상태에서

감독의 지략으로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를 가져오는 힘이 어느 정도는 필요했지.

근데, 거기서 감독의 잘못된 판단으로 1차 적으로 무너진 상태에서

그로 인한 피로로 인해서 인지는 몰라도 선수들도 2차 연쇄적으로 무너지는 경기들이 나는 나왔다고 생각함.

(어떤 경기에서 어떤 판단을 잘못해서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굳이 안 해도 다 알꺼임. ㅋ)

올 시즌은 냉정하게 감독이 똑.똑.함.이 없는 순간

전력 차이가 최근 기점으로 볼 때는 서로에게 가장 편차가 적은 한 해로 볼 수 있다 보니

이기는 경기도 못이기는 경기가 되는 상황이 훨씬 더 많다고 보여진다고 생각함.

그리고, 변화하게 된 이상 타격 지표를 끌어 올리는 방법을 반드시 출루율과 연관 지어서 강압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와야 한다고 생각함.

(특히나, 문현빈한테 4사구로 나가려는 생각을 강압 해서 변화 시킬 수 있는 수준이 필요하다고 봄.)

(+) 밑에 수베로 전 감독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꽤 많아서 한 마디 올릴게요.

    그 사람은 지원과 관계없이 중요한 후반부에 무사 만루 위기에서 긴장감으로 보긴 커녕 그 순간에 하품하는 불량한 태도 때문에 같이 할 이유가 있나요?

    (그런 사람이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갖는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임? 정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