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나 찌개, 김치부터 고기 구이까지 파는 한국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하지만 '파는 다 거기서 거기지' 하고 아무거나 고르면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파의 종류에 따라 영양 성분과 건강 효과가 10배 이상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부터는 쪽파를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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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가 대파보다 10배 좋은 이유
쪽파에는 대파보다 비타민A, C, 칼슘, 황화합물(알리신)이 훨씬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 독소를 없애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황화합물은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해, 혈압 조절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탁월합니다. 한의학에서도 쪽파는 혈을 따뜻하게 하고 냉기를 몰아내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단순한 향신 채소가 아니라 몸속 순환기를 깨우는 천연 한방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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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의 항암·항염 효과
쪽파에 들어 있는 알리신은 강력한 항균·항바이러스 성분으로, 장내 나쁜 세균을 줄이고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세포 노화를 늦추고 암세포의 성장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항산화력은 대파보다 5~10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쪽파의 푸른 잎 부분에 이런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으니, 흰 부분만 먹는 건 절반만 먹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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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을 때 가장 좋습니다
쪽파는 생으로 먹을 때 가장 영양 손실이 적습니다. 다만 특유의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살짝 데쳐 나물처럼 무치거나, 된장국이나 김치에 넣어 조리하면 좋습니다. 또한 계란말이나 부침 요리에 넣으면 맛과 향이 깊어지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조리 시 1분 이상 끓이지 않는 것이 핵심이며, 너무 익히면 비타민C와 알리신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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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는 피하세요
줄기가 물렁하거나 잎끝이 노랗게 변한 파는 이미 수분이 빠져 영양소가 손실된 상태입니다. 냉장고에서 오래 둔 파는 미생물이 번식해 냄새가 강해질 수 있으므로, 3~4일 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한 단단하고 향이 진한 쪽파를 고르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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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쪽파 하나로 달라집니다
쪽파는 위장 기능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하며, 몸의 냉기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특히 손발이 차거나 피로가 잦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나물, 국, 김치 어디에 넣어도 어울리기 때문에 매일 한 줌만 챙겨도 면역력과 혈액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핵심 내용 정리
쪽파는 대파보다 비타민A·C·칼슘·황화합물이 10배 가까이 많다.
혈액순환 개선, 항암·항염 효과가 뛰어나 만성 피로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푸른 잎 부분에 영양소가 집중돼 있으며, 생 또는 살짝 데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물렁하거나 노란 파는 영양소가 손실된 상태로, 신선한 쪽파를 3~4일 내 섭취해야 한다.
쪽파를 꾸준히 먹으면 위장 기능 강화, 혈액 정화, 면역력 상승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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