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진열대에서 감자를 고를 때 대부분 크기나 가격만 보고 고르지만, 감자의 색이나 모양, 상태가 조금만 이상해도 '독성 덩어리'일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색깔과 형태의 감자는 식중독뿐 아니라 신경 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 절대 구매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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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표면이 '초록색'이면 독이 생긴 겁니다
감자가 빛에 노출되면 내부의 솔라닌(Solanine)과 차코닌(Chaconine)이라는 독성 물질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 물질은 감자의 방어 물질이지만, 인체에 들어가면 구토, 복통, 어지럼증,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록빛을 띠거나 껍질 아래가 살짝 녹색이면 이미 독이 생성된 상태입니다. 겉이 살짝만 초록빛이어도 절대 구매하지 말고, 이미 샀다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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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난 감자도 '독극물 수준'
감자 싹에는 솔라닌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작은 싹이라도 이미 감자 전체에 독소가 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삶거나 튀겨도 열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지 않으며, 아이나 노인은 소량 섭취에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싹만 떼면 괜찮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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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자도 피해야 합니다
껍질이 쭈글쭈글하고 물렁한 감자, 검은 반점이나 상처가 있는 감자, 그리고 흙 냄새 대신 쓴 냄새가 나는 감자는 이미 산화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이런 감자들은 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위장에도 자극을 줍니다. 신선한 감자는 탄탄하고 껍질 색이 균일하며, 흙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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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감자 보관법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전분이 당으로 변해 유해물질이 더 쉽게 생깁니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과를 1개 함께 두면 에틸렌가스 덕분에 싹이 나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즉, 냉장보관은 금지하고 상온+사과 보관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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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전 반드시 해야 할 점
감자를 조리하기 전에는 싹과 초록색 부분을 반드시 두껍게 도려내야 합니다. 물에 30분 정도 담가두면 일부 독소가 제거되고, 삶거나 구울 때는 반드시 속까지 충분히 익혀야 안전합니다. 썰기 전 색과 냄새를 확인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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