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전자레인지는 필수 가전이 됐지만, 모든 음식을 안전하게 데워주는 건 아닙니다. 일부 식품은 전자레인지에 넣는 순간 화학 성분이 변형돼 독성 물질을 만들어내거나 폭발 위험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음식들은 한 번의 실수로도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습니다.
amanofoods
감자 – 전자레인지에 익히면 '독성'이 증가합니다
감자는 상온 보관 중 싹이 나거나 껍질이 녹색으로 변할 경우,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생성됩니다. 이를 전자레인지에 익히면 내부 온도가 고르게 오르지 않아 독소가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남습니다. 실제로 덜 익은 전자레인지 감자를 먹고 구토·복통·두통을 겪은 사례도 있습니다.
감자는 반드시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충분히 삶는 게 안전합니다.
삶은 계란 – 전자레인지 속 '폭발물'이 됩니다
껍질째 전자레인지에 넣은 삶은 계란은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해 폭발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껍질을 벗긴 후라도 중심부에 수증기가 갇혀 있어, 한입 베어물 때 터져 화상을 입는 사고가 많습니다.
전자레인지 대신 미지근한 물에 1분 담가 데우는 게 훨씬 안전합니다.
weathernews
통조림 음식 – 금속 성분이 '독성 가스'로 변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은 알루미늄·주석 등 금속 성분으로 만들어져 전자파에 반응합니다. 그대로 돌리면 불꽃이 튀거나, 금속과 식품 속 산이 반응해 유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폭발 위험까지 있습니다.
반드시 내용물을 다른 그릇에 옮긴 뒤 데워야 합니다.
yahoo
모유·분유 – 영양소 파괴와 불균일 가열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표면은 미지근하지만 내부는 과열돼 단백질 구조가 변형됩니다. 일부 부위는 너무 뜨거워 아기 입안에 화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면역 단백질이 파괴돼 영양 효과가 크게 줄어듭니다.
따뜻한 물에 중탕해 데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plapack
플라스틱 용기 음식 – '환경호르몬'이 녹아듭니다
값싼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파에 녹아내리며 '비스페놀A(BPA)'나 '프탈레이트' 같은 환경호르몬이 음식에 스며듭니다. 이 물질들은 내분비계 교란, 호르몬 불균형, 생식 능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