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 수저, 깨끗하게 씻었다고 안심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 가정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행주·수세미로 닦는 방식은 오히려 식중독균을 번식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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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와 행주에 남아 있는 세균의 실체
식기 세척 후 마른 행주로 닦거나 수세미로 여러 번 문지르면 오히려 세균이 더 옮겨붙습니다. 실제로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행주 1g당 평균 10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으며, 그중 절반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이었습니다.
겉은 깨끗해 보여도 세균은 '미세한 틈'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잘못된 세척 습관의 문제
뜨거운 물로 헹구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만 씻거나, 젖은 수세미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실수입니다. 습기가 많은 주방 환경에서는 세균이 빠르게 번식해 다음 식기 세척 때 그대로 옮겨집니다. 특히 스테인리스 수저는 미세한 흠집이 많아 세균이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닦는 방식'보다 '건조 방식'이 더 중요합니다.
"닦는 것보다 말리는 게 위생의 핵심"입니다.
올바른 세척법과 살균 요령
사용 후 즉시 중성세제로 세척
70℃ 이상의 뜨거운 물에 10초 이상 헹구기
수건·행주 대신 통풍 잘 되는 건조대에서 완전 건조
주 1회는 끓는 물에 수저를 3~5분 삶아 살균
식기세척기가 있다면 '고온 건조 모드'로 설정
물기 0%, 햇빛 또는 통풍이 세균의 최대 천적입니다.
yahoo
수세미·행주 관리법
행주는 하루 한 번 삶아 말리고, 수세미는 1~2주마다 새것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사용 후 바로 짜서 건조시키지 않으면 그 안에서 세균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거나 끓는 물에 5분 담그는 것도 살균 효과가 큽니다.
"행주보다 키친타월+자연건조"가 훨씬 안전합니다.
sheage
위생 관리 하나로 예방되는 질병
식중독, 장염, 노로바이러스 등은 대부분 '주방 세균'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한두 시간 만에 세균 수가 수천 배로 늘어나므로, 세척·건조·살균 루틴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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