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찌개는 외식 메뉴의 단골이지만, 식당에서 제공되는 김치찌개는 집에서 만든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소금·조미료·양념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김치찌개를 자주 먹으면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훌쩍 넘기고 혈압·신장·심혈관 건강을 위협하게 됩니다.
식당 김치찌개가 나트륨 폭탄인 이유
집에서는 김치·육수·양념의 양을 조절할 수 있지만, 식당에서는 맛을 강하게 내기 위해 소금·조미료·양념장을 대량으로 사용합니다. 특히 오래 숙성된 김치 자체의 염분에 고추장·된장·간장까지 추가돼 한 끼로 나트륨 2,000mg 이상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량(2,000mg)을 한 번에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김치 염분+양념장+조미료' 삼중 콤보가 나트륨 폭탄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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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는 김치찌개는 더 위험합니다
국물이 지나치게 짜고 붉은색이 진하며, 고기나 해산물에 비해 국물이 월등히 많은 '국물 위주 김치찌개'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김치찌개는 염분 농도가 높고 MSG 함량도 높은 편이라, 국물을 전부 마시면 하루 염분 섭취량이 두 배 가까이 올라갑니다.
'국물 많고, 색 짙고, 맛 강한' 김치찌개가 바로 피해야 할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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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는 김치찌개 팁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을 때는 국물은 최소화하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깃밥 양을 줄이고, 짠 맛을 중화할 수 있는 나물·샐러드를 곁들이면 나트륨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주문할 때 '국물은 적게' '조금 덜 짜게'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국물 덜+건더기 위주+밥 줄이기'가 핵심 3법칙입니다.
건강의 모든 것
집에서 김치찌개를 만들 때는
김치를 물에 살짝 헹궈 염분을 줄이고, 다시마·멸치 육수로 깊은 맛을 내면 소금과 조미료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대신 두부·버섯을 넣어 담백하게 만들면 포화지방도 줄어 혈관 건강에 더 이롭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김치찌개는 '염분 줄이기+재료 바꾸기'가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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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관리가 중요한 이유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부종·신장 질환·심혈관 질환 위험이 올라가며, 위암 발생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은 이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WHO 권장량의 두 배 이상이라 외식 시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한 끼의 짠 음식'이 누적되면 큰 병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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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정리
식당 김치찌개는 김치·양념장·조미료로 나트륨 함량이 집보다 훨씬 높다.
국물이 많고 색이 짙으며 맛이 강한 김치찌개는 나트륨 폭탄일 가능성이 크다.
식당에서는 국물을 덜 먹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며 밥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집에서는 김치를 헹구고 멸치·다시마 육수로 맛을 내면 염분을 줄일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신장 질환·심혈관 질환·위암 위험을 높이므로 외식 시 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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