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흔다섯이다 보니 피부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어요. SNS 보면 생알로에 잘라서 바르고, 꿀팩하고, 레몬즙 톡톡 바르면 피부가 맑아진다고 하잖아요. 저도 한동안 따라 해봤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까 피부가 맑아진 게 아니라 오히려 얇아지고 예민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천연이라서 무조건 안전하다는 생각, 사실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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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알로에 그대로 바르면 오히려 자극입니다
알로에는 진정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특히 제주 생알로에 사다가 잘라서 얼굴에 문지르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생' 알로에입니다.
알로에에는 알로인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정제된 화장품용 알로에는 자극 성분을 제거한 상태지만, 생알로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40대 이후 얇아진 피부에는 미세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반복되면 장벽이 약해져 잔주름이 더 잘 생깁니다.
진정 효과를 기대한다면 정제된 제품을 사용하고, 직접 자른 알로에는 얼굴에 바로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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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꿀팩 매일 하면 보습이 아니라 장벽 붕괴입니다
꿀은 보습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요거트에 꿀 섞어 얼굴에 바르는 분들 많죠. 저도 예전에 일주일에 3~4번 했습니다. 처음엔 촉촉한 느낌이 드는데, 문제는 '당분'입니다.
꿀은 점성이 높아 모공을 막을 수 있고, 제대로 세안하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 당 성분이 피부 표면에 남으면 미생물 증식을 도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반복되면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집니다.
꿀팩은 가끔, 짧은 시간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예민 피부는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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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몬팩은 미백이 아니라 색소침착 위험입니다
레몬은 비타민C가 많아서 피부가 하얘진다고 생각하시죠. 그래서 레몬즙을 화장솜에 묻혀 바르거나 밀가루와 섞어 팩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몬은 산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대로 바르면 피부 각질층을 손상시키고, 자외선과 만나면 광과민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기미와 색소침착이 더 진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처럼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에는 더 위험합니다.
미백을 원한다면 검증된 비타민C 유도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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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0대 이후 피부 관리는 '덜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도 이것저것 다 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40대 이후 피부는 자극에 훨씬 약합니다. 과한 각질 제거, 잦은 팩, 산성 성분 남용은 콜라겐 감소를 더 빠르게 만듭니다.
피부 노화를 늦추는 가장 기본은
첫째, 자극 최소화
둘째, 자외선 차단
셋째, 충분한 보습
천연이라는 말에 속지 말고, 성분이 정제되고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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