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는 정말 엄청났었다. 미국 백인 10대들 전부 일본에 가는게 꿈이었슴.

그후, 미국이 어벤져스, 마블시리즈, 등등로 헐리웃이 얘네들 다시 국산화 해버렸지만,

일본문화 빠는 것을... 뭐랄까 미국내 백인들의 어떤 특권으로 보았슴.

(흑인, 히스패닉, 등등으로부터 자신들을 차별화 하는 그런거

+ 자신들이 일반인들은 모르는 신세계를 알고 있다는 부심 부리는 용도)

지금도 한드보면서 한국문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거부감을 안느낌.

중국문화는 미국인들이 자신들과 다르기때문에 색다른 문화 체험한다는 차원에서 호기심갖지만,

반면, 한국 일본문화는 뭔가 인류 보편성이 있어서, 색다른 문화를 체험한다는 차원이라기보단

"이게 이젠 대세로구나!"라는 태도로 받아드린다는게 큰 차이점인 듯 함.

즉, 한일문화는 "상대방의 문화"로 받아드리는게 아니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는 친화적인 타문화라는 거지.

실제로 미국문화에 O1a(권씨,등등), O2b들은 미국문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함. 그렇게 사는게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반면, O3들을 보면 별로 적응못하고 대신 자신들끼리 몰려다님. 미국인들도 이들에 대해 굉장히 거부감 들어함.

무슨 대화를 한 것도 아닌데도, 서로 만나면 일단 반감부터 갖게 됨.

아마도, 이래서 미국에 적응하는 교포들중에 양극화가 생기는 듯함. 적응을 너무 잘해서 대성공하는 부류가 있는가하면,

맨날 적응못해서 지들끼리 코리안타운내에서만 돌고다니는 애들도 있고,

(또, 나같은 경우는 적응잘했으면서도, 한국에 대한 의리라고 일부러 적응하면 큰일나는 거라고 한때는 생각한 적도 있고...)

중국배우중에서도 성룡은 미국인들이 너무 좋와함. (성룡 생긴 것도 일단 O3는 아님.)

여기 고수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본인은 이게 모든게 하늘의 뜻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