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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얼떨결에 겜회사 차리고 6년동안 인생 닷맛쓴맛 본 생존기.ssul

NA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12.13 10:25:28
조회 147702 추천 820 댓글 516

- 스압) 얼떨결에 겜회사 차리고 6년동안 인생 닷맛쓴맛 본 생존기.ssul

중붕이들 하이


맨날 유동으로 놀다가 오랜만에 로그인하니깐 하도 묵혀뒀던 계정이라 뭔 이메일 인증을 다시하라고 하고 복잡하구만 ㅡㅡ



난 2000년대 초중반부터 이것저것 인디겜 만들었던 개발자야.


회사 다니면서 인디게임 만들다가 2013년도부터 회사 때려치고 전업으로 전환했는데 정신차려보니 6년이 지났더라고.


그래서 한번 되돌아볼겸 중갤에 글싸봄. 사실 한달전에 다른 사이트에도 쓰긴했었는데, 중갤에서도 계속 놀다보니 여기에도


써보면 어떨까 해서. 혹시라도 게임 만들고싶거나 회사 차려보고싶거나 하는 넘들 있으면 나름 참고는.. 되지 않을까 ㅋㅋ




나랑 내 친구는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같이 게임을 만들었어. 둘다 기숙사 생활을 했었는데 같은 방이라 이것저것 게임을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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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가 2004년~2005년도에 만들었던 겜들. 아직 고삐리였는데 저시절에 저정도 만들면 나름 잘만들지 않았냐 ㅋㅋ



그러다가 스무살때 서울로 상경해서 각자 다른 게임회사 들어가서 회사생활을 했어. 둘다 이름 있는 회사에서 나름 짬 쌓일정도로


꽤 오래다녔는데, 사실 고딩때 손에 잡히는대로 게임 만들던 시절이 훨 재밌더라구. 근데 2012년도 말에 마침 둘이 거의 동시에 회사를 때려친겨.


몇년 회사 다녀서 퇴직금이 꽤 나온데다 실업급여도 있으니 그걸로 당분간 놀자~ 놀면서 간만에 재미로 같이 겜이나 만들자~ 했었음.


근데 게임 제작이란게 남이 해보고 재밌다고 빨아줘야, 만드는 입장에서도 재밌는거잖아. 그래서 그때 만들던 간단한 게임 실행파일을


인터넷 사이트들이랑 페북이랑 이곳저곳에 올렸었어. 그때가 2013년 4월이었는데.. 무려 480*320 해상도의 풀HD AAA급 겜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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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멋지지? 이때 당시에 나랑 내 친구 두명이서 만들었어. 각자 게임회사 다니다가 뛰쳐나오고, 퇴직금이랑 실업급여 까먹으면서 취미로.


그때 저 병신같은 게임 좀 뿌려보니 반응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의외로 몇몇 사이트에 링크 돌고 메일 피드백도 많이 오니까 뽕에 취했음.


게다가 그땐 그 플랫폼.. 카카오 게임이 존내 흥할때라 이바닥에 거품이 많이 꼈었던 때였어.


나랑 내 친구 둘다 거품에 약하거든... (그래서 올 초엔 비트코인 거품 맛도 보다가 결국.. 시바거...)


남이 만든 회사 다닐 땐 어차피 게임 좀 떠봐야 인센 몇푼 받고 땡이잖아. 근데 주변엔 회사 차려서 모바일겜 대박치는게 보이는거야.


그래서 시바 우리도 각잡고 만들면 뭔가 나오겠다 싶어서, 퇴직금도 다 떨어졌는데도 존버에 들어갔지.


둘다 성인 딱 되자마자부터 집에서 천원 한장 지원 못받는 맨손인생이라 진짜 굶어서 쓰러질뻔도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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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로 보이냐.. 호박죽 아니고 카레가루에 물탄거다.


예전에 포대로 사놓은 카레가루가 있었는데 진짜 그 카레가루에 물타먹으면서 존버한거야. 그땐 그나마 체력 좋았던 시절이라 버텼지


사실 저때 몸도 많이 상했음 ㅅㅂ.. 개궁상 떨면서 페북에 올렸던 글인데 지금 보니 웃프다..



암튼 그때 그 플랫폼 거품이 하도 심하던 때라 저딴 퀄리티 보고도 연락해온 퍼블리셔들이랑 기자들도 있었어.


그 중 하나 일화가.. 모 퍼블리셔에서 이거 모바일로 내자. 무조건 뜬다. 계약금으로 얼마 줄게. 이러는거야.


뭐 우리야 존버하기로 한것도, 모바일로 내서 꿀빨아보자였기땜에 모바일로 방향 바꿔서 준비하고 있긴 했었지.


근데 그냥 둘이 생각했던 규모는 이 다음 게임 만들때까지 한 4,5개월 생활할 생활비나 벌어보자,


혹시라도 거품빨로 대박나면 좋은거고 정도만 생각했는데.



계약금 제시금액 들어보니 헉 소리 나는거야. 둘이 회사 다니던 시절 받던 연봉 합해도 몇배가 되니깐. 물론 나중에 알고보니 당시 부르던


MG 시세로 보면 겁내 싼 금액이긴 했지만, 암튼 두명 입장으로는 게임 돈 못벌어도 계약금만 봐도 개꿀이다 싶었지.



사짜냐고? 그때 당시에 존나 대박났던 게임 만든 회사였음.


애니팡만큼은 아니지만 암튼 천만다운로드 넘기면서 게임 안하는 일반 사람들도 다 아는 회사였고..


당장 우리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이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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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내 꿈은 부귀영화임..


암튼 그 회사에선 우리한테 계속 대박난다, 이건 무조건 뜬다면서 바람을 넣었고.. 계약도 무조건 할거다라는 식으로 나왔음.


그래서 계약한다고 했지. 근데 그쪽에서 엥? 님들 사업자 아니네여? 그럼 계약 못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냐니까


님들 아마추어도 아니면서 왜그래요~ 법인 차려요~ 회사대 회사여야 계약이란걸 하지~ 이러더라구.



남들은 스타트업 창업할때 뭐 꿈을 가지고, 뭔가 거창하게, 그렇게 시작들 하잖어. 근데 우리는 얼떨결에 차렸어. 계약하려곸ㅋㅋㅋ


아니 ㅅㅂ 근데 원래 창업할 생각도 아니었고 그냥 취미로 게임 만드는걸로 시작했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지. 그때부터 인터넷으로 검색도 하고


예전 같은 회사 다니다가 독립한 사람들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했었어. 결론적으로는 존나 복잡하긴 해도 인터넷으로도 법인을 설립할 수 있긴한데,


큰 문제가 있었지. 바로 사무실이 있어야 법인 등록이 된다는거야.



아니 시벌 카레가루에 물타마시면서 연명하고 있는데 사무실은 개뿔.. 그나마 소호사무실은 각이 나오긴 한데 그래도 월세 수십만원에


3개월은 선납해야한다고 하고.. 월세 살고 있는 원룸에 등록하려니까 집주인은 당연히 안된다고 그러고..



그래서. 살고 있던 자취방을 빼버렸어 ㅋㅋㅋㅋ



스무살 서울 상경했을땐 고시원으로 시작했는데, 회사 다니면서 한푼두푼 모아서 보증금 2천짜리 월세 살고 있었거든.


근데 서울에서 벗어나 경기도로 빠지면 보증금 천만원으로도 꽤 괜찮은 원룸들이 있는거야. 그래서 집 빼서 천만원 총알 만들고 경기도로


자취방(겸 합숙소)를 만들어 이동했지.


그 천만원으로 소호사무실 계약하긴 했는데 사실 법인설립용으로만 쓰고, 너무 좁아터져서 작업은 걍 경기도 자취방에서 합숙하면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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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합숙소. 개더럽네 ㅋㅋ


(방 구하자마자 사진은 아니고 나중에 출시하고 돈생겨서 기념으로 50만원짜리 TV 샀을때 기념사진 흑흑.. 이거에 플3 물려서 GTA온라인 존내 함)



자! 이름있는 회사니까 돈도 많고 사기꾼도 아니다! 계약도 한다고 한다! 법인도 차렸다! 꽃길 걷자!


근데 그때가 늦여름이었는데 이때부터 뭔가 이상해져. 분명 당장이라도 도장 찍을거처럼 하더니 뭐 어떤 담당자도 만나야 한다..


투자사쪽 얘기도 들어야한다.. 대표이사님이랑도 얘기를 좀 해보자.. 시간이 걸리더라구. 뭐 이땐 그러려니 했어.


카레 포대도 얼마 안남았지만 계속 게임 가다듬으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왔어. 계약서에 도장 찍어서 등기로 붙였다고!


어ㅡ예!!



근데, 안와. ㅅㅂ. 일주일이 지나도 안와. 전화로 아니 왜 계약서가 안오냐. 하니까 보냈대. 보냈는데 지금 추석시즌이라 물류가 몰려서 그런갑다.


이러더라구. 근데 내가 또 상호구새끼라서 아 그래요? 기다릴게여 헤헤 하고 넘어갔지.


근데 진짜 병신이지. 애초에 계약서란게, 심지어 해외 계약이더라도 직접 만나서 날인해야지 등기로 보냈다는게 뭐야.


추석연휴도 끝나고 일주일 지나고 나서 아직도 안왔다고 전화했어. 그러니까 그때까지도 어? 이상하네요. 그럼 저희 사무실로 오세요. 이러더라구.



가보니까 하는 말이 가관이야. 다른게임 계약서 보낸걸 우리걸 보냈다고 착각했던거래. 그래서 안보낸게 맞대. 시벌..


그래서 아 그래요? 그럼 인감(톨죽이 잘 살지..?) 들고왔으니 여기서 찍죠. 이러니까 사실 아직 계약 확정이 안났대.


미친!!!!



이 계약건땜에 방도 빼서 경기도로 이사가고 쓰지도 않는 사무실 월세는 꼬박꼬박 나가고 있고


심지어 카레가루도 다 떨어졌는데(아 물론 솔직히 보증금 뺀걸로 라면도 자주 사먹긴 함) 완전 개 멘붕이더라고.


근데도 그 회사는 계약 안하겠다는거 아니다, 아직 게임 좀 더 손보면서 계약은 차근차근 하자 이지랄..


그래서 아 됐고 님들이랑 안할래요. 하고 걍 나왔어.



사실 원래 퍼블리싱 받을것도 아니고 자체 출시할걸로 시작한거긴 하지만. 이쪽이랑 계약하려고 사무실도 구하고 몇개월을 날린


입장에선 멘탈 터지더라구. 근데 멘탈 터져도 술사먹을 돈도 없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죽으라는 법은 없더라고. 마침 친한 다른 스타트업 대표님이 술먹자고 하길래 넹 하고 가서 술 얻어먹으면서 하소연했는데.


자신이 아프리카티비 게임사업부 이사님이랑 잘 아는데 한번 연결을 해주겠다. 이분 레트로풍 좋아한다. 하면서 이메일을 알려주심.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화요일? 수요일?쯤에 메일을 보냈어. 그리고 게임 로그를 보니까 하루종일 게임을 하는거야.


보통 퍼블리셔한테 보내도 잠깐 둘러보고 만 로그만 남아있는데. 진짜 이틀동안 게임을 열심히 하심. 그리고 목요일에 연락이 왔어.


게임 너무 맘에 든다. 일단 내일 시간 되냐. 술한잔 하자.



금요일에 만나서 술고기를 얻어먹었어. 님들 우리랑 계약하자. 계약금은 그 전에 님들이 제시받았던만큼 줄게.


물론 속으로는 아 이거 어차피 또 몇달 걸릴건데 어쩌지 하면서도, 넹 좋아요 했지. 그리고 주말 보내고 월요일 됐더니 메일로 계약서 초안이 옴 ㅋㅋㅋㅋ


그리고 도장 들고 오래.



그 전 회사는 진짜 몇달동안 끌던걸 일주일만에 계약을 하게된거야.


이때 통장잔고가 800원인가? ㅋㅋ 이때도 웃겼던게 금요일에 계약금 일부가 입금됐는데. 법인통장에 있는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겠는거야.


왠지 그냥 꺼내 쓰면 횡령같은거 아닌가? 이러면서 벌벌벌 ㅋㅋㅋ 돈이 들어왔는데 쓰질 못해. 주말이라 세무사에 물어볼수도 없고.


결국 주말동안 손가락 빨다가 월요일에 세무사 물어보니까 그냥 쓰면 된다고 해서 처음으로 쓴게 1인분 6천원짜리 고기집에서 고기 사먹은거임.



암튼 계약금 받은걸로 반년정도 게임에 때깔좀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2014년 6월 드디어 게임을 출시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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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 퍼블리싱으로 드디어 첫 작품이 출시된거지!!


반응도 나름 괜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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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니팡이랑 별이되어라보다 순위 높아서 기념으로 찍어놓은 스샷 ㅋㅋㅋ



예전에 PC버전 첨 올렸던 사이트가 개드립넷인데 걔네들한테도 고마워서 전용 캐릭터도 두개 만들어서 쿠폰으로 뿌리기도 했지.


(여기도 개붕이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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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퍼블리셔가 퍼블리셔이니만큼 BJ들 통한 마케팅도 많이 했었음.


확실히 게임사업쪽 총괄하는 이사님이 게임을 맘에 들어하시니까, 게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들을 잘 해주시더라구.


모 BJ 방송에는 나랑 친구랑 게스트 출연하기도 했었음 ㅋㅋㅋㅋ



카페에서 소통도 열심히 하면서 이제 이걸로 글로벌로 나가자! 하면서 글로벌 버전도 준비했어.


근데 시벌...



몇달동안 글로벌 버전 준비하다가.. 갑자기 아프리카티비가 게임사업에서 철수한다는거야... 그래서 서비스를 접자고..


이런 미친.....



이건 위에 얘기한 이사님이나 게임사업부 문제가 아니고 그냥 회사차원에서 게임사업을 접는대.


그래서 판권 돌려달라고 하니까.. 판권비 몇천만원을 달라고.. 오우야... 그럴돈이 있을리가 있나.


우리 의지랑은 상관없이 게임 서비스가 종료돼버린거지..



하지만 조홍감을 극뽁하고, 다음 게임을 만들었어.




요기까지가 2015년초까지의 이야기임. ㅋㅋ 이 다음 얘기는 뭐 중붕이들 반응이 괜찮으면 계속 써보도록 할게.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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