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슦과귀브쟝의 전국일주 -0~21편-

곤충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5.16 16:04:09
조회 21594 추천 83 댓글 116

때는 3월 어느날...

어디가지? 흠...좆같은 시티100도 팔고 슦퍼귀브쟝도 샀겠다 전국일주나 가볼까?

해서 전국일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좆데리아에다가 "저 1년동안 쉴거 다 쉬고 일했지만 훌쩍 전국일주 다녀올게요 근무 1주일만 빼주세용"
말하니 ㅇㅋ 답변듣고 계획 아무것도 안짜다가 출발5일전에 호다다닥 배편예약하고 짐챙기고 하는데...

목요일 밤 11시30분 출근, 아침7시30분 퇴근 후 쪽잠 자다가 오후 1~2시쯤 서울 출발 완도항 도착이라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런데

출발 전날인 4월4일 오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7통이나 와있는것!!! 찾아보니 내가 배편 예약한 선사 전화번호던데, 내가 잠에서 깬 시간은 6시가 넘어버려 고객센터가 퇴근들 했으므로 낼 연락해봐야징~ 하고있는데

??? 허미 쉽헐;;; 배 못뜨는거???

이미 장비는 다 귀브쟝에다가 달아놨고..

이렇게 포기할 순 없다!

아무튼 내일 출발해서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선사랑 통화해서 여수항으로 바꾸든 목포항으로 바꾸든 방법이 있겠지 하고 출근하는데

딸배중에 뉴스를보니..

동쪽 속초 초토화..

시발 이거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지만

속초가안되면 내륙으로 가면되지~ 하고 걍 가기로 함

그렇게 아침에 퇴근하고 쪽잠을 자려는데...

가는길이 장날이라더니 강풍주의보까지 서쪽에 내려주신다 하하하하

시바 날 아무도 막을순 없으셈 하고 걍 가기로 한다.

출발한다고 글싸니까 바갤럼 2명의 배웅도받아따 우헤헤헿

이렇게 슦파귀브쟝의 전국일주가 시작된다!

- dc official App

어찌어찌 고비가 있었고 해결못한 고비가 있었지만 달리면서 해결하기로하고 일단 출발 ㄱㄱ

아침9시가 땡 되자마자 얼마안돼서 선사로부터 전화가왔다

선사 : 님 배 취소됨 알고있음? 어젠연락왜안받았냐

곤충남 : 자고있었다 어제알았다

선사 : 암튼 배 시간 미뤄줄까? 아님 다른배탈래?

곤충남 : 다른배 콜

선사 : 여수항에 새벽1시반 출항하는거 있으니 그거타셈 선사귀책취소자로 님 이름으로 예매는 해놓겠음 가서 결제만하면됨 이전표는 취소해드릴게영. 그리고 우리쪽 배 고장나서 취소된거니까 표값 50프로 할인해드림

곤충남 : 으어어어어 예상치못한 할인이라니!!!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배시간도 한시간 땡겨진셈이라 잠도안자고 아침11시에 출발했다. 음~ 남은거리 395km
꾸역꾸역가야게따;;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첫 주유하러 옴.  

까듞가듞넣어도 5천원넘게 주유하기가 힘들다. 저래뵈도 엔드찍고 쫌 달려서 이제 무서워지는데 기름 넣어야겠당~ 하고 들간건데도;;


주유도 하고 내 뱃속도 기름좀 넣을 겸 편의점 급습



사이드백에 넣고 두고두고 먹게 물은 큰걸로.

그렇게 밥먹고있는데

귀브댱 똥꼬냄시가 향기로웠는지
  
아우디님이 친히 저렇게 주차하고 밥먹으러가셔따

아니 옆에다 대면 될거슬;;;

후에 저런경우가 또 있었다 ㅋㅋㅋㅋ  

그렇게 후다닥 밥먹고 얼른 출발한당

아 여기가 코리안 아미의 스포닝풀?
(공군이라 잘 모름)

2차주유. 4천8백 얼마에서 넘치길래 나머지 약 200원어치는 귀브쟝 탑박스위에 휘발유통 뚜껑 열어서 탈탈 털어넣어줬다.


전주역 도착!!!

계속 간닷

그러다가 여태 봤던 길 중에서  

베스트로 꼽는 구간이 나오는데...


전남 순천~구례 가는길이었을거다  

이렇게 쫙 뻗은 거의 직선구간이 약 10km.

오른쪽엔 아름다운 강과, 강건너에도 벛나무가 쫙

삼각대를 높은걸로 준비할걸 그랬다.  

셀프샷도 파파팟 찍어주고


지나다니는 차도없고, 포트홀이나 크랙도 없고, 흩날리는 벛꽃잎만 눈앞을 어지럽히며 정말 시간이 멈춘듯했다.

오랜만에 바이크를 타고 소름이 돋는 경험을 했다.  

이런 느낌은 바이크 처음탔을때 느껴보고 다신 느끼지 못할 줄 알았는데, y존 찍을때도 못느꼈던 바르가즘을 귀브쟝타고 80km/h로 달리면서 느낄줄이야....


꼭 한 번 다시 가볼거다 여긴...


그렇게 주구장창 달려서 여수항 도착!!!!

도착과 함께 파면 아조씨가 날 맞이해줘따.

(나중에알았는데 이 때 똥꼬안털린게 다행인가 싶었다)

귀브쟝으로 서울에서 여수까지 7시간이면 온다!!! 물론 중간에 밥먹는시간 주유하는시간 뺀 시간이다. 이정도면 장거리도 ㅅㅌㅊ아님?

3차 주유.

서울->여수 주유비 13,657원.  

뒤에 짐 가득싣고 주행역풍을 만들어내는 대왕스크린에 윈드브레이크역할하는 사이드박스,거기에 곤충남 몸무게까지... 극한의 조건을 넘기고 만들어내는 씹 혜자 연비.

킹.갓.커.브.차.냥.해



파면아재가 밥사준다그래서 쫄쫄쫄 따라옴



그리고 도다리쑥국이란걸 먹었는데

크...국물이 시원하고 눈앞이 점점 감기는게....




어....?



이때 기억이없당...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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슦과귀브쟝의 전국일주 -번외편-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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