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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코믹콘에서 닥터후 배우들 '또' 만난게 자랑

ㅇㅇ(125.138) 2019.08.14 10:04:21
조회 30512 추천 539 댓글 336

작년 이맘쯤에 런던 코믹콘에서 닥터 후 배우들을 만났다고 인증한 갤러임.  



작년에는 현재 살아있는 닥터 배우 11명 중 8명을 만났는데 올해 런던 코믹콘을 두번이나 다시 간 덕분에 나머지 3명 중 2명을 만날 수 있었어.  


바로 4대 닥터 톰 베이커와  
7대 닥터 실베스터 맥코이다.  
이 두분을 진짜로 뵙는 날이 오다니 후 ㅠㅠ  
두분 모두에게 싸인도 받고 포토부스에서 같이  
사진도 찍었음  

저 위 사진은 과거 현역 시절이랑 나랑 같이 찍은 셀카임



심지어 7대 닥터는 한국어로 싸인해주셨어
​싸인해주시다가 잠깐만 확인할게 있다면서 폰 보시더니 번역기로 굿럭을 한국어로 번역하신걸 보여주셨음.

7대 닥터의 팬서비스가 느껴지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어.

처음 써보시는 한국어라서 내가 옆에서 교정해드리면서 싸인해주시는거 도와드림 ㅋㅋㅋㅋ


덕분에 나는 살아있는 닥터 11명 중 10명을 만난
최초의 한국 닥터후 팬이 되었어. 양덕 중에서도 이 10명을 모두 만난 팬들은 비교적 많지 않더라고.
위 사진이 나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야


9대 닥터 크리스토퍼 에클스턴을 1년만에 또 만났다


원래 닥터후 관련 인터뷰나 행사 안 하시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코믹콘 오셨는데 나도 거기 있었거든

근데 올해 또 오신다는거야

그래서 또 만났지


사진 찍을때부터 이 사람은 심성이 착하다는걸 느낀게 사진찍는 과정이 컨베이어 벨트마냥 정신없이 휙휙 돌아가거든.  
​근데 에클닥은 한명 한명이랑 눈 마주치고 정답게 인사해주더라고. 뭔가 여유가 있어 보였고 따뜻해 보였음.


싸인받을때도 앞에 사람들이 싸인받는거 보면

되게 분위기 좋았음. 싸인도 정신없으면 얼른 인사하고 싸인만 해주고 보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에클은 팬들이랑 즐겁게 얘기하더라고. 본인이 즐기는거 같았음.


에클이랑 얘기하면서 개인적으로 꼭 하고 싶었던
​ 이야기가 있어서 했는데 에클이 엄청 좋아하더라.
​ 한국에서 왔다하니까 박지성 좋아한다고 얘기해주고. 작년에 만났던것보다 더 좋았어.
​ 에클은 토요일 하루만 오셔서 하루만 만났지만 진짜 좋았어


드디어 제나 콜먼 만났다
​2014년도에 12대 닥터 피캅이랑 같이 내한왔을때 봤었는데 5년만에 하는 실물영접임

그냥 별 설명필요 없고 비현실적으로 이쁘다는걸 느꼈다. 솔직히 연예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실물이 막 어마어마하고 아우라가 막 넘친다 이런거는 아닌데

제나는 계속 보면서도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이뻤어.

실물 넘버 원임.

싸인받을때는 5년전에 내한에서 봤다고 하니까 그게 벌써 5년이나 됐냐면서 되게 반가워하더라고.


마스터 역의 존 심 만나고 왔다

심마는 화면 속에서 보던 마스터 같았음.  

그렇다고 실제로 성격 또라이라는건 아니고 그냥 그런 느낌이 들었어. 심마 특유의 목소리 때문에 그런가봐. 심마 성격은 시원시원하고 좋았어.  

특히 기억남는건 싸인 다 받고 이제 가려는데 나 가는와중에도 나 보면서 엄지척! 해주는거 보고 팬서비스 좋다고 느낌

워킹데드의 가버너로 유명한 데이비드 모리시.
​하지만 후비안들에게는 스페셜 에피소드
​넥스트 닥터의 넥스트 닥터로 유명하지.
​​그 에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어느날 라인업에 이 배우가 온다고 뜬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티켓 질렀지.

근데 이 아저씨....키 엄청 커 ㅋㅋㅋㅋㅋㅋ

화면에서는 다리가 좀 길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식겁했다니까 ㅋㅋㅋ

성격도 호탕하고 좋더라.  

캡틴 잭 존 바로우먼도 만나고 왔음
옆에 있는 남자는 토치우드에서 같은 멤버로  
나왔던 얀토 존스 연기했던 개러스임.
극중에서 둘이 커플이었음.

존바 성격은 예상되는 그대로임.
그냥 딱 캡틴 잭이야.

그래서 사람들이 다 존바 칭찬하더라, 성격 좋다고.

존바한테 토치우드 극장판 얘기 물어보니까

러셀이랑 같이 얘기해본적은 있고 본인도 할 의지는 있대. 그리고 나랑 내 옆에 있는 사람들한테
BBC한테 계속 청원 넣으라고 시킴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극장판 제작될지도 모른다고.


캡틴 잭 코트입고 찍은 사진도 있음.
존바 개인코트가 아니라 실제 BBC소유 코스튬이래.

시즌4에서 도나 할아버지 윌프레드로 나온 버나드 크리빈스임. 에너지 넘치고 웃기심 ㅋㅋㅋㅋ


닥터후 배우들 말고도 유명한 영화에 나온  
배우들도 많이 만나고 왔음



2대 007/제임스 본드인 조지 레이젠비
연세가 드셨어도 007답게 카리스마는 죽지 않으셨더라.  

배트맨, 도어즈, 탑건으로 유명한 발 킬머.
암에 걸리셔서 투병 생활 하느라 말도 제대로 못하시고 예전보다 훨씬 야위셨음.  
원래 작년에도 오려고 하셨다가 건강 악화로 취소되는 바람에 못 뵐 줄 알았는데 올해 결국 오신 덕분에 이렇게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음

나이트메어에서 프레디로 나온 로버트 잉글런드임.
사진 찍을때 진짜 저 갈고리 끼고 찍으시더라고 ㅋㅋㅋㅋ


미이라 시리즈 주인공 릭 오코넬의 브랜든 프레이저임.

프레이저 배우 인생 중 이런 코믹콘 행사에 참여하는게 완전 처음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래서인지 사람들 환호성이 남다르더라.
​이런 공식적인 컨벤션 행사에서 영접하는 최초의 자리니까.


싸인받을때 개인적인 추억 얘기를 좀 꺼냈는데

감동 받으셨는지 고맙다고 계속 말해주시더라고.

목소리랑 말투가 되게 중후하고 부드러워서 뭔가 더 진심이 느껴졌음.


이 싸인은 평생의 가보로 남겨야겠다


스타워즈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 베이더인 헤이든 만나고 왔다. 이날 인기가 엄청 많아서 포토부스 주변이 장난 아니게 정신 없었다. 시스 복수가 10년이 넘었는데도 헤이든은 여전히 잘 생겼더라.  


헤이든 말고도
팰퍼틴 황제
란도 카리시안
보바펫
츄바카 배우들 만나고 왔다.

츄바카 배우인 피터 메이휴는 저 행사 끝나고 2개월뒤에 사망하셔서 슬펐다 ㅠㅠ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도 만나고 왔고


찰리 쉰 (플래툰)
마틴 쉰 (지옥의 묵시룩) 부자도 만나고 왔고
(근데 마틴쉰은 왜 이렇게 왁스인형처럼 나왔지..? 실물이랑 좀 다름)


터미네이터 2의 T 1000 로버트 패트릭
스크림, 스쿠비두에 나온 매튜 릴라드
아담스 패밀리 딸내미 크리스티나 리치
스타트렉 스팍 재커리
해리포터 말포이 톰 펠튼
스타트렉 원조 커크 윌리엄 샤트너

내가 봐도 많이 만나고 왔네.





출처: 자랑거리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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