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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들 타이타닉 보구 가

KLMNO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21 15:50:16
조회 39275 추천 473 댓글 598

-아카데미 50주년 타이타닉



  

2000개 한정생산이었네.

내꺼는 1464번째.

  

  

 

안쪽 상자는 타이타닉 LED.

멋있다.

 

   

  

공개된 이미지가 서페이서 뿌린거 같은 회색이라 저렇게 나오나? 했는데 내용물은 MCP.

에칭 잘 보여주려고 한거였구나.

   

선체에는 구멍 잘 뚫려 있음.

  

  

  

 

목갑판, 황동마스트, 금속스티커.

 

  

   

LED유닛.

나중에 시험삼아서 켜봐야할 듯.

얼마나 밝은지 봐야지.....

  

  


 

에칭시트 2장.

   


-메탈스티커


갖다 붙이고 꾹 눌러주고 겉 시트 떼면 알아서 붙는거 아니었음?

  


   

  

그게 안되길래 글자 하나하나 일일히 붙임.

돌아가시겠네.

사진 찍고 보니까 삐뚤한게 보이네.

수정하러 간다.



-이사때문에 한동안 못하다 작업 복귀함


이사업체가 프라모델같은 취미는 자기들이 아무리 조심해서 옮겨도 부서진다고 직접 들고가래더라.
조심해서 옮긴다는게 그냥 에어캡 싸서 무더기로 한번에 옮기는거니까 안부서지면 그게 더 이상하겠더라고
 
솔직히 프라 처음 시작할때부터 만들었던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까지 부둥켜안고 있었는데 그냥 이번 기회에 새시작할까 싶어짐.
그래서 그냥 거의 다 버리고 왔다.

진짜 열심히 만들었던 이런 것들은 갖고 가고 싶었는데
따로 빼놨다가 짐정리하면서 복구 불가수준으로 부숴먹어가지고  얘네들 미만이었던 대부분의 작품들 다 그냥 갖다 버림 ㅋ
  
 
여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사 온 집에서 새시작하는 느낌으로 만드는게 타이타닉.
 

새시작이라기보단 한창 만들고 있었던게
이사때문에 작업 흐름이 끊겼던거.
  
이건 내가 직접 들고 왔는데
안부숴먹겠다고 애지간히 신경 많이 썼음.
  

간만에 잡으니 기분이 묘하다.
새집이라 그런건지.
한달 넘게 못만들고 있어서 그런건지.
 
  

사실 이미 꽤 많이 완성된 녀석임.
자잘한것들 올라가면 끝남.
 
 

본 김에 LED도 보구 가.

- dc official App



-주 작(한 주 작업)


하루 투자시간이 30분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한 주동안 한 걸 찍어야 유의미함.

사실 주말에 한게 대부분이긴 한데.

     

  

   

뒤쪽 층들 난간.

난간 앵간하면 거의 마지막 즈음에 올리는데

슬슬 끝이 보이지 싶음.

 

  

 

  

1~2번 연돌 사이.

  

   

  

2~3번 연돌 사이

  

  

   

  

3번 연돌 이후.

여길 마지막으로 난간은 다 쓴 거 같다.

  

  

   

타이타닉은 이 4현 리깅이 제일 거지같다는데 확실하게 실감했음.

4현 자체는 그렇다 쳐도 끌어당겨서 처지게 만드는게 빡세네.

    

  

   

구명정 리깅.

구명정 4개를 1세트로 총 4세트가 있는데

1세트 하는데 수십분이 걸렸다.

아직도 3세트 남았는데....

이거 하다가 눈 아파져서 일단 이번 작업은 마무리 함.

  

  

   

   

이사 온 뒤로 방 불을 끄고 LED켠 뒤 사진 찍으면 이렇더라.

원래는 배 전체적인 실루엣이 좀 보이는데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이 적어서 그런가.



-횽들 타이타닉 보구 가


  

사진 기록으로 보니까 이래 저래 해서 한 7개월 걸린 거 같다.

원래 그렇게 오래 걸리는 건 아니고 그냥 내가 작업하다 말다 한 것도 있고

사이에 이사가 껴버려서 못하고 있던 기간도 길고....

  

사실 핑계임. 하라면 다 할 수 있었음.

 

여튼 완성하니 기분은 좋네.

   

  


    

받침대에 먼지 앉아있는게 오래걸린걸 간접적으로 증명하네.

좀 닦아야겠다.

  

  

    

LED도 들어가있음.

  

   


   

   

이쯤 하니까 보통 배들은 물에 떠 있고

밤에 불 밝히면 물에 반사되는게 참 멋있는데 이건 LED유닛 있어서 물에 띄울 수도 없고

어떻게 할까 했는데 제일 좋은게 책상 유리더라고.

거울로 하면 또 완전반사해서 약간 어색해보임.

 

   

    

오 이거 좀 괜찮은 듯.

 

 

   

  

아래부터는 대충 듬성듬성한 제작기, 설명충임.

싫어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스크롤 내려서 스킵하셈.

   

  

  

   

만든건 아카데미과학의 아카데미 50주년 한정판임.

 

이 타이타닉이라는 키트가 아카데미한테 굉장히 중요한데

뭐 검색하면 나오니까 굳이 길게 말할 건 없이 IMF때 아카데미가 문 닫을 상황을 벗어나게 해준게 타이타닉임.

그래선지 애정이 각별한거 같은데 쿨타임만 차면 한정판이 나온다.

그냥 한정판, 타이타닉 100주년 한정판, 창사 50주년 한정판. 이런식.

     

   

    

내용물 자체는 3~4만원 하는 1/400 타이타닉이 기본임.

도색 얼추 다 되어있고 여기에 한정판용 추가 부품들이 있는 구성.

한정판에는 나무시트로 된 목갑판, 황동재질의 에칭이라고 불리는 옵션부품등이 있음.

  

 

    

위에는 편의상 도색 되어있다고 했지만 좆까고 도색 해야 함.

플라스틱 사출색은 엄청 티가 난다.

모처럼 한정판인데 그걸 그냥 두고 만들기엔 돈아깝잖아.

    

그리고 이렇게 도색하는 이유가 또 있는데.

일명 차광도색이라는 작업임.

   

플라스틱. 특히 흰색 부품은 뒤에서 빛을 비추면 빛이 투과해 나와서 번지거든.

이걸 막아야 함.

 

   

   

차광도색 결과.

인터넷에서 1/700 타이타닉 LED를 쳐보면 내가 말한 빛 번짐을 볼 수 있음.

작례에는 빛 안번지는거 처럼 찍어놓고 실제로 만들어보면 차광도색 안하면 절대 작례처럼 안나옴.

  

  

    

여튼 그렇게 다시 원색인 흰색 올림.

   

  

   

아래는 옛날에 친형과 같이 만들었던 타이타닉임.

완전히 무도색인데 이거 만으로도 타이타닉의 실루엣은 낼 수 있다고 인기 많음.

횽들도 그냥 도색하지 말고 싸게 싸게 가자.

돈 더내고 더 고생하는 중임.

     

   

여튼 줄에 대해서 얘기해볼건데

   

형과 만든 거에서도 보이고 내가 만들고 있던거에도 굴뚝쪽에 보이는데

타이타닉엔 이런저런 줄이 연결되있음. 이걸 리깅작업이라고 부르는데.

작례들 살펴보면 저걸 지지하고 있는 양쪽 마스트가 부자연스럽게 휘어있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음.

 

원인이 2갠데

하나는 저걸 지지하는게 얇은 플라스틱 막대라는거랑

나머지는 리깅하라고 기본으로 준 실이 신축성이 없다는 거임.

  

  

    

  

황동재질 마스트인데. 앵간하면 안휘더라.

문제는 힘을 너무 주면 본인이 휘는게 아니라 자기를 지지하고 있는 플라스틱 밑바닥을 다 개박살을 내놓음.



    

이건 별도로 구매한 리깅용 실임.

대충 스타킹실이라는 느낌.

  

얇아서 작업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좋으니 만족함.

   

   

   

양쪽 마스트를 잇는 4줄짜리 리깅이 진짜 어려웠음.

4줄로 만드는 것도 어렵고 이렇게 끌어 내려서 처지게 하는 것도 어려웠음.

  

무도색으로만 만들어야지 하던 사람들도 여기서 좌절 많이 한다더라.

실제로 위에 내가 형이랑 만들었다는거 보면 이거 없음.

하다가 개어려워서 때려쳤거든.

 

  

   

별건 없고 벤치임.

직접 벤치모양으로 접으라고 하는데 이게 40개 가까이 들어있어서 뭔 이딴 노가다를 넣어놨지 했는데

해보니까 그렇게까지 노가다는 아니더라.

 

  

   

사실 벤치는 지레 겁먹고 걍 플라스틱벤치 쓸까 했음.

그래도 이렇게 두고 보니까 좋네.

   

  


    

이사 와서 만든 첫 작품임.

원래 있던 작품 대부분을 직접 버리고 이사한 집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지 했음.

밑에 있는 탱크는 이사 업체에 들고 와달라고 한 놈중 하난데 이사오면서 다 개박살 나고 쟤만 멀쩡함.

그래서 전시중.

  

이제 이 장식장 하나하나 채워가야지.

   

긴 글 봐줘서 고마워.



출처: 토이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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