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KSEF 모토스타배 영암 6시간 내구레이스 참가 후기 - 1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내구레이스 가따와씀미다

코로나 때문에 못할뻔했지만은.. 여튼..

작년에 끝나고 나갈사람들 미리 정해져서.. 하자 하자고 해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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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언제 빠진다고 할지 몰라서

밍기적대다가 실질적인 준비는 접수하고 1월부터 돈모으면서 준비..

겨우내 쳐박아놨다가 날이 좀 따수워지고

이대로 탔다간위기가 올꺼같아서 꺼내온 좆망삼 땡순정차량

오도바이라고는 평소에 안타서

감잡기 부터 하려고 원돌이부터 함

FRP 카울을 주문했는데

코로나터져서 한달인가 두달 지연돼서옴...

쒸..불..

차는 여튼 16년식 좆망삼 약 만키로 되시겠습니다.

천덕꾸러기 오도바이기 때무네 어디 할곳을 찾아서 해매었읍니다.

여튼 이거 연습하기로 해놓고 나혼자 장비 다 차고 나와서.. 몇바퀴 휘청하며

시무룩 하고 빤스런 한 날..

1주일인가 2주일 지나서 쉬는날에 다시 하기로 해서

출발전에 찍은 사진..

암튼 이전이랑 다른장소에 가서 뺑빼이를 돕니다.

암튼 김치맨먼저 탔는데

첨에 어버버 하다가 슬슬 감 잡는지 슬라이더 갈기를 함미다

슬라이더 갈기 쉬움

ㅁㅌㅊ?

암튼 다음은 내가 ㄱㄱ

총 인원은 넷인데 거진 둘이서만 한게 함정..

슬라이더 갈갈

암튼 감만잡고 퇴갤

둘이서 몇번 하고 나서야

직스알형 등판..

살쪄서 슈트 안맞는다고 투피스에서 바지만 입고온 부분...

다이어트 한다매요

암튼 여태까지 안한사람 위주로 뺑뺑이 ㄱ

물논 우리도 몸이 굳었기 때문에 타 줍니다.

그리고 이날 원돌이 하다 깔음 ㅋㅋㅋ

소화제 좋은부분? 꺼-억

여튼 몇주 후 다른장소로 옮겨서 또 연습

허리아프다고 쉰다고 먼저 타라고 드러누움

넷 다 모이기로 했는데 직스알형 불참

삼나무옹 등판

안나온사람부터 빡세게 타야하쥬? 그렇쥬?

알뷔맨이라 그런지.. 순정 좆망삼이 적응이 안되는지

어버버 하는 삼옹

살쪄서 슈트도 안잠김미다

올드 바갤 아조시들의 현실..

부들부들..

이날 평소입는거랑 다른슈트 좀 큰거 입고갔는데

아무리 그렇다지만 대체 이날 어떻게 이렇게 탔는지 노이해..

랄까 미쳤던걸까..?

여튼 이때까진 순정 알쓰리로 연습을 했고..

두달? 석달만에 시킨부품들이 하나씩 와서 슬슬 장착 ㄱ

드모타에 집어넣고 장착 ㄱㄱ

솔직히 자금이 넉넉치 않아서 뭐 남들하는 튜닝이고 뭐고 없고

그냥 규정에 맞추기위한 것들이랑 포지션을 위한것들만 해서 사서 달음

FRP도 50만원대 가장 저렴한걸로 구매..

순정카울처럼 딱 맞지 않아서 뚫고 자르고 암튼.. 그렇게 장착

저기까지 작업한게

냉각수 -> 물로 교체

순정카울 제거 -> FRP 풀카울 장착

포크슬라이더 장착

프레임슬라이더 장착

머플러 슬라이더 장착

백스텝 장착

세퍼핸들 장착

조절식레버 장착

프론트스테빌라이저 장착

오일교환하면서 와이어링 할수있는 드레인볼트 교체

프론트 포크오버홀 하면서 마개조 정도..?

이정도까지 진행된 사진

이건..뽀나스...동영상...

하지마루욧...

여튼

원래는 사이드스텐드를 떼어야 하는데

이동이나 기타 불편하기때문에 그 부분 닿는 언더카울을 잘라내었는데

혹시나 기능을 제대로 못할까 쫄아서 동영상 찍어서 주최측에 문의함..

3.5? 3.6 쯤 넘어가니 사이드스탠드로 세워놓은 상태에서 그쪽으로 새기 시작

암튼 문의해보니 문제 없다고 그래서 안도의 한숨..

요런모양임

암튼 쫄았었는데 통과해서 편-안

여튼 몇주 후 FRP 카울 달고 첫 뺑뺑이를 돌아봄미다

정신 못차리쥬? 그렇쥬?

우리 하고있는데 또 쌉고인물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와서

꼬깔 깔고 같이 연습함

고인물...

장거리 투어왔다가 하루 자고 연습구경하고 슬슬 가는 봙봙아재

빽스탭 하고 얼마나 누워지나 볼라고 눕힘

하지만 저기까지 뱅킹을 준 사람이 업ㅂ다고 한다

아.. 깔아서는 있음.. ㅎㅎㅋㅋ;

바뀐걸 적응 못하고 영 무릎도 못찍는 부분..

암튼 연습하고

왠지 앤드머플러 떼어내도 될꺼같아서 문의해보고..

된다 그래서 바로 탈거

뗐는데 소리 똑같쥬?

그렇기에 탈거했음

순정 도시락통 달려잇는데 소리가 바뀔리가 있나..

무게도 줄이고.. 머플러 갈리는거도 지키고..

암튼  연습하면서 시트자리에 아무것도 안했더니

브레이크 칠때마다 쥬지빵... 아파요..

여기저기 물어봐서 시트용으로 붙일 스펀지 구매

이러케 이러케 잘라서 붙여줍니다

그리고 경기날이 다가오면서 덜했던거 슬슬 마저 준비 ㄱㄱ

요렇게 요렇게

규정대로 와이어링 해주시고

사진에는 없지만 라디에이터 캡도 와이어링 해줌

정석대로는 아니지만 암튼 와이어링

기름이랑 냉각수 오바이트 호수 있는데

(보통 오두바 밑바닥 보면 호수 3가닥 삐죽 나와있을거임)

그거를 이렇게 캐치탱크를 달아서 이어줘야함

이거도 장착해주고

사진 갯수 초과해서 다음으로..

와이어링에 캐치탱크 말고도

해줘야 할게 있어서 더 해줌

요거는

체인가드(토가드) 라고 하는데

안정상의 이유로 이번부터 필수로 달아야된다해서 달음

모양보면 알겠지만 체인이랑 스프로켓 사이에 발가락 빨려들어가서 다치는걸

저렇게 막아서 조금이라도 방지해주는 역할..

암튼 과감하게 스윙암 뚫어서 달았다 이고에요

나중에 보니 스윙암 애낀다고 타이로 달았던 팀들 한번 깔고 덜렁덜렁해져서 옴

근데 다른팀 보니까 리어스텐드 거는자리에 다는게 있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타이어도 갈고 하는김에 체인도 같이 갈아주고..

타이어는 이번 우리 나가는 퍼스트 클래스 공인타이어인

메첼러 M7, M9 달고 나감

프론트 M7 리어 M9으로

원래 M9 앞뒤 다였는데

코로나 씨불년때문에 앞이 생산이 안되서.. 스까서 쓰게됨...

요번에는 코로나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기존에는 아무나 와서 볼수있었는데

이번에는 미리 이걸로 신청 안했으면

애초에 입구컷...

암튼 미리미리 올사람들 하라고 뿌리고 신청해두고

출발 하루전날

그전에 한달전에 알리에서 시킨 니슬라이더가 출발도 안해서

부랴부랴 영등포에 늦게까지 하는 용품점에가서 슬라이더 여분 사고

이번에는 티비 가져가서 솟밥이지만 기록볼꺼라 동축케이블도 하나 구해서 감

진짜 이번에 티비 안가져갔으면 큰일날뻔했는데

가져간게 신의 한수였음

올해는 이전이랑 다르게 트랙데이도 참여하기로 해서

2박 3일의 일정이었는데

암튼 일마치고 비행기타고 부산와서 다들 밤에 출발함..

부산도착해서 맡겨놓은 차에서 공구챙긴다고 시간지연...

밤 11시 쯤 목포로 출발..

우리가 라이센스가

갱신2/신규2 라

혹시 몰라 부랴부랴 호흡기 꼽고 싣고가는 NSF...

미리 예약해둔 숙소에 도착해서 맥주한캔따고 빠른취침..

다음날 아침 트랙데이 타임테이블

라이센스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ㄱㄱ

거기다가 이번에 선착순으로 한다는 말이 있어서 좀 더 빨리나섬

올때마다 느끼지만 아침일찍와서 보고 있으면

뭔가 기분이 묘함

트랙데이용 엔트리 스티커 받아서 붙이고

둘다 FRP 씌워놓으니 비슷해보이는걸...?

그런데 자세히 보면 NSF쪽이 훨씬 퀄이나 이런것들이 좋음

암튼 김치맨은 라이센스 이론교육부터 다시해야해서 가고

직스알형이랑 나는 라이센스 실기주행 ㄱㄱ

새타이어꼽고 첫주행이 라이센스 실기주행 ㅋㅋㅋㅋ

ㅋ...

ㅋㅋ...

ㅋㅋㅋ...

라이센스 실기주행중에 까는 사람이 있다...?!

네 그게 바로 접니다

쿼터이상 리터까지 라이센스 주행타러 나온데에

혼자 100ㅊㅊ로 쫓아간다고 풀쓰로틀 하면서 신나서 타다가

7년된 타이어 님이 그대로 내동댕이..

진짜 그냥 훅 빠지면서 깔았는데

이상하게 한바퀴 구름..

그래서 헬멧에 스크래치남;; 당황..

몸은 멀쩡..

암튼 깔아서

라이센스 주행은 다음번 신규자들이랑 다시 ㅋㅋㅋㅋ

이런 멍청한..

여튼 그 덕분에 오전 트랙데이는 직스알형 혼자서 타게되어따고 함미다

얼른 타러 나가씨오

여튼 그다음 라이센스 실기주행때는 살살 타서 무사히 돌고

배도 고프겠다 점슴시간이라 다같이 근처에 국빱한그릇 먹으러감

영암서킷에서 차로 5분? 10분 거리 안에 있는 나주곰탕집인데

괜춘함

암튼 든든충 밥먹고 다시 돌아가서 오후 탈 준비를 함미당

그리고 나 먼저 타기로 했었나 남은 시간을 보니 얼마 없어서 탔는데...

탔는데..

해냈다

해냈어

내가 또 해내부럿다

는 슬립

그래도 거진 세션 막판에 그래서 다음주자까지 시간이 있어서 다 달라 붙어서 뜯...

드형이 있었으면 호다닥 했을텐데 오는중이라 셋이서 우왕좌왕하면서 교체

암튼 교체함

하면서 자질구레한거 한번 더 손보고..

달아놓은 캐치탱크 일 잘하고 있쥬?

고급유 넣어놔서 초록빛 찰랑찰랑

깔면서 왼쪽팔꿈치를 찍었는데

아 보호대 있는데 왜이렇게 아프지?? 하고 나중에 보니까..

양쪽 팔꿈치 자리에 소프트 보호대 하나 더 덧대져있어야 하는데 없음.. ㅋ...ㅋㅋ...

깔은 흔적.JPG

암튼 팔꿈치 찍혀서 멍? 든것 말고는 말짱

여러분 공도보다 서킷이 훨씬 안전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산에서 타다 이렇게 깔았음 어디 한군데 나가지 않았을까..

암튼 차 다 고치고 예정대로 김치형 마지막 세션 타고

트랙 들어가도 된다 그래서 트랙워크 ㄱㄱ

솟밥들의 어떻게 타는지 이야기하면서 타기 ㅋㅋㅋ

달려달려~~~

다이어트 하자고 뛰다가 나중에 힘들어서 뚜벅뚜벅

암튼 오면 꼭 한번은 들어와줘야 제맛

조용한 스쿠터 있었으면 지난번처럼 동영상찍으면서 한바퀴 돌았을텐데..

사진갯수 초과해서 다음으로 감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