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영국 유붕이 1박2일 백패킹 - 캠핑편

ㅇㅇ(86.31) 2022.05.04 10:37:10
조회 20619 추천 88 댓글 107

영국 유붕이 1박2일 백패킹 - 걷기편


(캠핑은 다음글에 씀)


영국 사는 유붕이 월요일 휴일인 김에 1박2일로 백패킹 다녀오기로 하고 


서머셋 맨딥힐즈 캠핑장 예약하고 일요일에 출발



0490f719b08a61f420b5c6b236ef203e30f0da6950358ac3


비 안온다고 했는데 역시나 쏟아짐..ㅎㅎ 어차피 우중캠이 안될거라는 생각은 진즉 접었지만 출발할 때 부터 쏟아지니 벌써 장비걱정 시작


웃긴건 이때부터 돌아 올 때까지 계속 비가 왔으면 왔지 해는 한번도 안뜸



098ef300b38669fe20b5c6b236ef203e6bd2d947dd3a6afb0d


백패킹 하면서 웰즈 - 체다(체다 치즈할 때 그 체다 맞음) - 맨딥힐즈(박지) - 쉽햅 이렇게 갈 예정이였기 때문에 우선 비교적 가장 큰 도시인 웰즈 도착(한국 시 정도)



098ef300b3866af620b5c6b236ef203e42327d25a80363f0


웰즈에서 버스 갈아타야 해서 버스기다리는데 30분후에 온다는 버스가 50분이 지나도 안 옴


영국에서는 버스 30-40분 지연은 자주 있는 일이라 기다리는데 1시간 20분쯤 지나고 나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옆에서 아재 하나가 버스기사한테 '아니 ** 버스가 운행안하면 공지라도 했어야지' 소리치는걸 듣고 아 운행 안하겠다 싶음


한국같으면 개빡칠 일이나 이미 영국 살면서 이런 거지같은 서비스에는 익숙해 졌기에 바로 포기하고 그냥 택시탐


화내던 아재는 결국 다시 온 버스타고 돌아가더라



098ef300b3866cf520b5c6b236ef203e24f5db5b55ef12a9


결국 7파운드 내고 산 버스패스는 본전도 못뽑고 택시타고 20분거리 32파운드(5만원) 내고 체다옴


우버 타면 10파운드라 한 30분 잡으려고 했는데 너무 시골이라 그런가 아예 안잡힘


여기서 찍은 사진도 올리면 너무 길어져서 안올렸지만 체다치즈 공장이랑 이런저런 관광지가 꽤 있음


동굴투어도 유명한데 사람이 넘 많아서 나는 스킵 



098ef300b3866cff20b5c6b236ef203e308c077c6f318d2995


조금 둘러보다가 바로 트래킹 패스 진입을 위해 맨딥힐즈 초입으로 이동



098ef300b3866df420b5c6b236ef203e446c81264c8716ae34


트래킹 패스라고 하지만 사실 그냥 정비된건 없고 그냥 계속 지도 보면서 걷는거임


참고로 체더 들어오고 나서는 4G 1칸정도 터지다가 패스 진입하니 바로 인터넷 안됨..;;


산쪽가면 인터넷 안되는게 디폴트라 다들 사진 정도만 들어가도 오프라인 다운로드맵, 종이지도, GPS 들고 길 찾고 다님



0490f719b1f368f03be787963481746ed9ec3990ada98066c389ea56bbb5cb469aea


혹시나 영국 갈 유붕이들은 작은 동네 뒷산을 올라가더라도 지도 준비를 확실히 하자 진짜 죽을 수 있음


영국은 그래서 애들한테 어렸을때 부터 지도랑 나침반 가지고 길찾는거 건 가르치더라, 산행하면서 그거 훈련하는 학생들 많이 만남



098ef300b3866df020b5c6b236ef203e8177ed6fd958e2d509

이후로는 평지트레킹 한 30분 하다가 바로 산행으로 진입



098ef300b3866ef420b5c6b236ef203ea59e5cbfcacf94b23c


산행은 사진 찍은게 별로 없음... 힘들어서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다



098ef300b3866ff620b5c6b236ef203efe56f76a72a926ff


헥헥거리고 올라온 평지, 토끼가 많아서 어디서 호다닥 하면서 도망치는 소리가 많이나서 깜놀 자주함


토끼똥도 많았다...



0490f719b08b68f520b5c6b236ef203e4827817bfa29b999

이후로는 평지라 좀 편하게 걸음


098ef300b3866ff120b5c6b236ef203e81a15ba4a95e9c0a


경치랑 코스 자체는 만족스러움


한참 걷다보니 앞에 목장 코스가 있어서 거기 지나서 걷기로 함


보통 사유 목장이나 땅 들어갈 때는 되게 다양한 종류의 기믹으로된 문들이 있는데, 그거 지나가는 재미도 쏠쏠함


다 영상으로 찍어서 여기는 안올리는걸로..


0490f719b08b6af320b5c6b236ef203eaac30bf5f9a480f9f7



098ef300b3866fff20b5c6b236ef203e6d8b5ced8a63b4713a


중간중간에 양털 떨어져 있는거 몇개 주워서 밤에 불피울 때 씀


098ef300b38661f720b5c6b236ef203e10ada969b8e55bd305


코스의 풀을 약탈하고 있는 양아치


걷다가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상당히 반가운데 그이유는



098ef300b38661ff20b5c6b236ef203e0110a225130fb400


098ef300b38768f020b5c6b236ef203e1a9984c7c30821cb9e


0490f719b08b6af720b5c6b236ef203ebc4962689685b9e55b


넘모 무서움


비가 계속 내리다가 잠깐 멈추면 그때부터 물안개가 시작되는데 사람 아무도 없이 걷고 있으면 무슨 미스트 찍는거마냥 무서움


맞게 가고 있나 무섭기도 하고ㅋㅋ



0490f719b5816ff120b5c6b236ef203ef9e40143f205ca994f


트래킹 사진은 이정도고 다음 글에서 캠핑 이어서 씀


사실 트래킹이라 여기 올려도 되나 싶긴 했지만 어차피 트래킹도 백패킹 일부니까  그냥 올림



영국 유붕이 1박2일 백패킹 - 캠핑편


저번 글에서 이어서 한 14km정도 비맞으면서 걸어서 캠핑장 도착


영국의 캠핑장 예약은 70%정도가 메일기반임



ac5939a70001b942813e33669735c1bcc2a977c21c773585f0dabed5e42e074dc2d2522d4ea1fd29caa1c7767443a8197639d3b3e999083b868ae713199f88d7bd7f


일요일 캠핑을 금요일 밤에 물어봤기 때문에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으나 다행히 여유 있었다.


간 캠핑장은 mandip camp인데 인터넷은 아예 안터지고(4G, 3G다 안터지고) 샤워장도 없는곳이지만 가격(1인 8파운드, 14000원 정도)과 경치가 좋은 곳


나름 식수랑 화장실+전기(유료)는 있었으니 영국 캠핑장 치고는 괜찮았음, 개인적으로 추천함



0490f719b58161f620b5c6b236ef203eb841e9ad9f95416c


캠핑장에서 본 뷰는 이랬고 도착하니 한 4~5팀 정도 있었음


캠핑장 자체가 엄청 넓어서 거의 난지 3배정도는 됬었음



0490f719b58161f220b5c6b236ef203e8be4614807c42247cf


오후 3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리셉션은 닫음, 대충 아무데나 텐트치고 낼 아침에 보자 라고 써져있는 쪽지가 다였다.


앞에 불질용 나무 있어서 14파운드에 두 묶음 사옴 돈은 계좌이체



0490f719b58160f620b5c6b236ef203e772b48c67c46468dd9


후다닥 세팅함, 트래킹을 너무 세게 해서 그런가 몸이 이미 죽어나갔기 때문에 약간 대충 피칭한 감이 있었다 (나중에 다시 조절함)


텐트는 반고 템페스트 프로 200, 3번 째 피칭인데 3번다 우중캠이였음에도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는 성능, 이번 캠에서도 그라운드 시트 한장 없이 이너 시트로만 비를 견딤


 비자립이라 한국에서는 힘들겠지만 여기서는 너무 만족스러운 텐트임



0490f719b58160f220b5c6b236ef203ec678c8959df2db6b82


일단 바로 물 끓여서 커피부터 마심, 너무 피곤해서 뭔갈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음ㅋㅋ



0490f719b58161f420b5c6b236ef203ec082e656e6b370a0bc

피칭 위치는 이랬는데 평탄화만 생각하면서 피칭하다 보니 문방향을 잘못 잡았음을 팩 박고야 느낌, 다시 피칭하기는 귀찮아서 그냥 저대로 둠 


그래도 덕분에 별 평탄화 없이도 잘 잤음


사진으로 보니 저 뒤 텐트랑 가까워 보이는데 실제로는 한 100M이상은 가뿐히 떨어져 있었음ㅋㅋ


0490f719b58161ff20b5c6b236ef203e50b22980893982af13


불질타임


잔디밭 아무대서나 화로대 있든 없든 자유롭게 불질하는게 가능해서 반쯤 빵꾸난 잔디에서 불질함


비와서 불이 더럽게 안붙어서 연기 엄청남ㅋㅋ



0490f719b58669f520b5c6b236ef203e53a2e6dc8d5dc0f62f


어느정도 불이 붙은줄 알고 저상태에서 밥 하느니라 불 신경 못썼더니 또 꺼짐 


나무가 건조 안한 생나무인지 송진이 계속 나오더라, 그래도 너무 안붙어서 내문제 인가 하고 있었는데 뒤 트레일러 아저씨가 불 심각하게 보면서 연기만 내고 있는거 보고 안심함



098ef300b38769f020b5c6b236ef203ec60e91fd29e50aa316


점심은 대충 스코티시 에그에 라면 끓여 먹고 저녁은 고기 구워먹음


음식 사진은 못찍었는데 점심은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니라 못찍었고 저녁은 옆사이트에서 불빌리러 왔다가 이야기 하느니라 못 찍음


불 다시 손보고 이후로는 불멍타임



098ef300b3876cf020b5c6b236ef203e2ed95e477f8e512b


098ef300b3876df520b5c6b236ef203e41150def846f6b22


098ef300b3876ff720b5c6b236ef203eda4cdd402691acd2


098ef300b38760ff20b5c6b236ef203ed6227188e694f4f5


불이 좋아서 사진 많이 찍음ㅎㅎ


계속 꺼져서 그냥 있는 장작 다 털어 넣어 버렸는데 이후로 활활 잘 붙어서 좋았다



098ef300b38469f120b5c6b236ef203e5717836d5dc144eb


텐트랑 불 한컷


찍고 자러 들어갔는데 밤새 비가 계속 와서 걱정되서 중간중간 깼으나 비가 새는 일은 없었다



098ef300b3846af220b5c6b236ef203e2603abdfc50a697d


098ef300b3846af320b5c6b236ef203efb6bae8851e9d9b6


아침에 일어나서 비체크, 실내는 전혀 물기도 없었고 밖은 아침에 살살 털어주니 다 털림.


확실히 반고 프로라인업은 내수성, 견고성은 사기인듯


물론 이후에 또 바로 비와서 턴게 의미는 없었다..



098ef300b3846bf720b5c6b236ef203e58825757f108c60e


098ef300b3846bf220b5c6b236ef203e7d6a249d27ebcb7f


098ef300b3846bf020b5c6b236ef203e161e4d4e717a9048

5시 40분쯤 일어났는데 물안개 엄청 껴서 분위기 미쵸~


대충 버너에 커피 끓여 마시고 빵조가리 아침으로 주워 먹음


대부분 동영상으로 찍어서 여기는 못올리겠다



0490f719b5866af020b5c6b236ef203e58e81959389cf36369


조금 남은 가스 다 쓰고 가려고 랜턴 켜두기


여기 가스가 너무 비싼데 저거 하나에 5파운드 (8천원)임...


한국가서 가스 팡팡 쓰고 싶다


098ef300b3846cf520b5c6b236ef203ea599aabff18c3d9232


정리하고 또 버스타러 쉽햄까지 가야 해서 이르게 8시쯤 출발



098ef300b38460f220b5c6b236ef203e14878acd3f4101a4ea



쉽햄 가는길에도 이쁜곳 많았는데 피곤해서 여기까지만 올리는 걸로


나중에 시간 있으면 또 정리해서 올림 


ㅃ2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88

고정닉 28

1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HIT 갤러리 업데이트 중지 안내 [716] 운영자 23.09.18 25642 34
공지 힛갤 기념품 변경 안내 - 갤로그 배지, 갤러콘 [190] 운영자 21.06.14 113958 57
공지 힛갤에 등록된 게시물은 방송에 함께 노출될 수 있습니다. [629/1] 운영자 10.05.18 565294 251
17809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540] 무지개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55771 335
17808 야쿠르트 아줌마의 비밀병기 [409] 6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5 62478 958
17807 첫 해외 여행, 일본 갔다온 망가 [186] 불효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41991 280
17806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디시인사이드...manhwa [859] 이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4 74219 1513
17805 7년간 존버한 수제 커피만들기.coffee [222]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38947 588
17804 닌텐도 DS로 원시고대 Wii U 만들기 [223]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58175 546
17803 계류맨의 수산코너 조행기(스압,움짤) [58] 고정닉이라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9433 46
17802 추석 .MANHWA [422]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9 115361 1980
17801 대충 히로시마 갔다온 사진 [28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8 59219 186
17800 쿨타임 찬거 같아서 오랜만에 달리는 sooc 모음집 [79] ㅃ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7 28019 45
17799 메이플 콜라보 기념 디맥콘 DIY 제작기 [143] 빚값(211.220) 23.09.27 32289 180
17798 깜짝상자-上 [135] 고랭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3379 230
17797 홈마카세) 올해 먹은 식사중에 최고였다 [238] 내가사보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3591 295
17796 니끼끼 북한산 백운대까지2 [72] 설치는설치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7080 62
17795 어휴 간만에 밤새 sff겜기 만들었네 ㅎㅎ [192] MEN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31338 176
17794 GBA SP 수리 및 개조일기 [168] 서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3 35320 194
17793 [스압] 첫글임. 여태 그린 낙서들 [295] Big_Broth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36075 304
17792 스압) 올해의 마지막 자전거여행 [74] 푸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9861 88
17791 유럽 한달여행 (50장 꽉) [106] 야루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6603 106
17790 대충 조혈모세포 기증하고 온거 썰 풀어준다는 글 [251] 사팍은2차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28023 487
17789 심심해서 올리는 니콘 9000ed 예토전생기 (스압) [88] 보초운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9636 90
17788 이번에 새로만든 고스트 제작기 [168] PixelCa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2032 266
17787 더 작고 섬세하게 만드는 종이 땅꾸들 [183] Dikas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28113 378
17786 고시엔 직관.hugi [222] MERI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3354 189
17785 미니 브리프케이스 완성 (제작기+완성샷) [73] 카나가와No.1호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7202 105
17783 일본우동투어 7편 후쿠오카현 (완) [170/1] 모가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9303 165
17782 이광수 만난 manhwa [235] 그리마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74602 283
17781 지리산 노고단 당일치기 후기 [74] 디붕이(222.106) 23.09.15 23065 50
17779 대보협 Mr.YMCA 대회 참가 후기 [375] 포천시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4 42747 267
17778 (스압)장제사의 이틀 [192] ㅇㅇ(180.67) 23.09.14 33275 298
17777 일본일주 여행기 (完) [133] Ore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32342 169
17776 하와이안 미트 피자 [423] 고기왕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3 50874 467
17775 요도(妖刀)슬레이어 (1) [261] 호롱방뇽이(211.178) 23.09.12 44233 114
17774 [폰카] 카메라 없이 폰카만 있던 폰붕이 시절 [132]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2 28859 74
17773 PBP 1200K 후기 - 完 누군가의 영웅 [79] 우치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15170 78
17771 단편만화 / 시속 1000km 익스트림 다운힐 [120] 이이공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1 20752 195
17769 KL - 델리 입국 후기 (으샤 인도 여행기) [79] 으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0594 65
17768 세트병) 프리큐어 20년 즈언통의 굿즈모음 [406] 신나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8 28055 497
17767 적외선 사진 쪄옴 [96] D75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46740 108
17766 싱글벙글 내 작은 정원 [358] 이끼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7 34801 419
17765 일붕이 여름 철덕질 하고온거 핑까좀 [197] ㅇㅌ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27489 226
17764 전 특수부대 저격수 예비군 갔다 온 만화 [451] 호공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6 60440 590
17763 전에 주워서 키웠던 응애참새 [758/2] 산타싸이클로크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5 74239 1727
17762 위증리) 혼자서 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 여행 [73] 우왕(124.216) 23.09.05 22704 44
17761 세계 3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을 가보다 (행사편 上) [142] Shikug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39152 225
17759 굣코 1/5 스케일 피규어 만들었음 [164] 응응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4 26560 330
17758 용사냥꾼 온슈타인 피규어 만들어옴 [159] 도색하는망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2 33286 31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