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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돌이의 영혼이 갈려나간 드론 개발기(스압)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09 16:04:51
조회 40477 추천 797 댓글 523

- 한 공돌이의 영혼이 갈려나간 드론 개발기(1/2)

요새 군사용 드론이 이슈가 많이 되기도 해서

그동안 내가 6년간 개발해왔던 드론을 공개하려고 함.


골방의 과학자처럼

그냥 홍보없이 묵묵히 설계해온거라 많이 알려지진 않았음..


싱크로나이즈드 헬리콥터(Synchronized helico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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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꺼가 1호기인데 개념이해를 위해 GIF짤방으로 투척

암튼싱크롭터(Synchropter)라고 불리는 드론임.

교차반전 헬리콥터라고 하기도 하고..


일반 드론이나, 치누크같은 텐덤헬기는

날개간 간격이 멀어서 동체가 커지고 무거워지는데


얘는 회전 날개 2개를 타이밍 맞춰서 돌려서

서로 가까운 거리에서도 날개끼리 안부딪치게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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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동축반전같은 특성을 냄.

동체는 작고 체급대비 들어올릴 수 있는 화물량이 높아짐.


대신 동축반전은 로터헤드라는 기계제어 메커니즘이 복잡해서

단가가 높고 정비하기가 어려워.


반면 싱크롭터는 일반 테일로터 헬기와 유사한

로터헤드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제조 단가도 낮고


기존에 일반 테일로터 헬기를 정비하던 정비인력도 별도의

큰 교육 없이 곧바로 정비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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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글은 장문주의! 궁금한 사람만 읽어


비행체니까 공력적인 부분에서 잠깐 설명하면 싱크롭터는

기본적으로 지면에 대해 날개가 기울어져있기 때문에

추력이 희생되는건 맞아.


cos(θ/2)니까 θ=25도라 치면 100% -> 97.6%로 줄어들지


그러나 완전히 수평으로 배치된 동축반전도

추력 90%정도로 떨어지는건 대부분 알지?

(치누크같은 텐덤은 거의 안떨어짐. 대신 동체 무게가 무거워)


이건 윗쪽 로터에서 발생한 induced flow가

아래쪽 로터를 때리면서 효율을 저하시키기 때문이야

동축반전은 induced flow를 아래쪽 디스크가

그냥 수직으로 받아버리거든

-

그러나 싱크롭터는 날개가 기울어져 있어서

상부 로터에서 발생한 induced flow가

cosθ만큼 줄어들어서 타격을 받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선 추력 손실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 날개의 Tip부분인데

회전익기에서 추력은 블레이드 길이 R의 세제곱에 비례해

(T=~R^3)

즉 날개 끝에서 대부분의 양력이 발생되기 때문에

Tip에서 발생하는 양력을 살리는게 중요하지.


싱크롭터는 날개 끝자락에서 상부 로터의 induced flow를

안받는 면적이 많기때문에 날개가 기울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서로 도긴개긴한 효율을 낸다고 보면 돼.


//


그러나 안타깝게도,

싱크롭터 타입 비행체는 유인기에서는 많이 발달되지 않았어.


(유인기로는 Kaman K-1200이 있는데

얘도 Lockheed Martin이 인수해서 무인기로 전환 중)


여기엔 크게 두 가지 단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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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단점은,

위 사진처럼 애초에 헬리콥터라는 것 자체의 주요 임무가

병력이나 물자를 신속하게 운송하는 건데


싱크롭터는 블레이드가 측면 위로 비스듬히 올라갔다가

아래로도 스쳐 내려가기 때문에 (아까 그림 Dimension 참고)

사람들이 헬기 측면으로 왔다갔다 하기 어렵거든


물론 랜딩기어나 동체, 로터헤드 높이 자체를 높여서

해결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되면 동축반전보다도 더 높아지는데 다른 테일로터 헬기는

굳이 체고를 높이는 설계를 할 필요가 없잖아.

여기서 싱크롭터는 단점하나 먹고가는거지


두 번째 단점은,

동축반전은 2~3엽 블레이드가 모두 후방으로 접힐 수 있는데

싱크롭터는 구조상 그게 안돼.


동축반전처럼 동체가 작은게 장점이던 애가

블레이드가 뒤로 안 접히면.. ㅋㅋㅋ 장점이 또 하나 상실되는 거지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공간차지마저

일반 테일로터 헬기 수준 이상이 되버리는거..


하지만 이건 유인기의 문제고, 싱크롭터를 드론으로 만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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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롭터 드론 1호기


드론은 사람이 탈 필요 없잖아? → 첫 번째 단점 해결

날개가 안접혀서 공간차지를 많이해? →손으로 날개 탈착


결국 유인기에서는 큰 문제로 작용했던

단점이 사라지고 싱크롭터 고유의 장점만이 남게 되는거야.


그래서 15~20년도 부터 스위스, 독일, 브라질, 중국

등등에서 싱크롭터 드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중국 칭화대 연구진은 중국 육군에서 지원받아서 개발하는 듯..


국내에서는 내가 가장 깊게 연구했을거야.

상용화을 위해서 정말 내 짧은 인생을 갈아넣었다 정말..ㅋㅋㅋ


아래 기체가 15~16년도에 처음 설계했던 기체야.


처음 개발했던 거라서

엔지니어링 관점에선 다소 미흡했던 부분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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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준비중인 1호기의 모습


그래도 구조, 제어적으로 참신한 부분도 많고

나에게도 꽤 도전적인 작품이었지.


이 당시에 로터헤드나 기어는 상용제품을 가져다 개발했는데

싱크롭터의 역학 특성과 맞지 않는 기존 부품을 쓴거다 보니까

내구도 문제가 발생했고 대충 3~5차례만 비행해도

부품들이 다 갈려나가고 박살이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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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의 첫 비행 _광나루 비행장


테스트 기체이기 때문에 캐노피(흰 커버)는 떼고

보조 랜딩기어를 장착해서 비행함



유튜브에 들어가면 내가 개발한 것들을 볼 수 있어

/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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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의 비행


2호기는 보조 랜딩기어도 떼고 드론답게 비행성도 잘 나왔어

배터리 팩도 크게 확장하고.



2호기는 과도기적인 기체야
1호기는 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고 보긴 힘든데
2호기는 1호기를 기반으로
많은 부분을 역학적으로 다 계산해서 설계했거든.

말 그대로 볼트 하나하나에 걸리는 하중부터
회전익기의 공력계산에 필요한 Blade Element Method 기법,
동력 전달 계통 해석/최적화 기법 등을 개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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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문서는

본인이 유체역학이나 회전익기 공학을 배우기 전에

프로펠러 추력 이론을 개발해본 자료야(그림도 그려가면서)


수식이 너무 더럽게 나와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몇 년 후에

왼쪽의 교수님 자료랑 비교해보니까 폼이 똑같더라 ㅋㅋㅋ

물론 전체적인 자료의 분량/퀄리티에 있어선

내가 한것도 교수님 자료에 비해선 빙산의 일각 수준이지만,

그래도 개발한 이론이 기존 이론과 일치한다는 게..
공돌이 입장에선 나름대로 뿌듯했던 순간들이지.

2호기는 기체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둔게 아니라
기체 개발을 위한
기술력 자체를 쌓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보면 돼

//

1호기, 2호기를 거쳐 결국 최종 3호기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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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롭터 3호기의 파워팩



(2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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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공돌이의 영혼이 갈려나간 드론 개발기(2/2)

.

.

(1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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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롭터 3호기의 파워팩


3호기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해서 만들었어.


대부분 이런 기체 개발할 때 기어박스를

동체 프레임과 합쳐서 일괄적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동력계를 동체 프레임으로부터 완전히 분리해서

모듈형 파워팩으로 설계했어


드론의 용도(수송/정찰/공격 등)에 따라

동체 설계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파워팩 개념으로 설계를 진행하면,


동일한 파워팩을 각기 다른 형태의

동체에 이식해서 드론의 용도에 따라서

손 쉽게 컨버팅 할 수 있다고 판단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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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기체 개발할 때

주로 Open 타입의 기어박스로 개발을 해

왜냐면 그게 개발하기도 편하니까. ㅋㅋ


기어 재질도 아세탈같은 플라스틱 기어를 주로 사용하고.


그런데 내가 1, 2호기를 개발했을 때도 느낀거지만

이런 개방형 기어박스는 외부 이물질에 너무 취약해

모래같은 입자들이 기어에 껴들어가면 다 박살하는거지

깨끗한 장소에서만 뜰 수 있는 한계가 생겨.


3호기는 안좋은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도록

Closed 타입의 기어박스로 개발을 진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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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의 재질도 합금강 계열로 개발하고 열처리도 수행하고,

원활한 윤활을 위해 오일 펌프도 별도로 개발했지


축 결합 방식도 일반적인 키(Key) 결합이 아니라

인벌류트 스플라인 결합방식으로 설계했는데

이런 동력계 부분이.. 뭐 내 맘대로 설계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규격에 따라 설계해야해서 개발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어

비용도 엄청 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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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롭터 기어박스 5축 MCT 가공. gif


특히나 이런 기어박스는 정밀도가 매우 중요해

기어 단품 하나하나를 잘 만들어봤자,

그 기어의 정렬이 제대로 안되면 수명이 팍 깍여버리거든


설계 단계에서부터

원활히 정밀가공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해야 해.


지금까지 본 것처럼 3호기는 금속 소재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기체 수명과 내구성이 높지만 중량은 상대적으로 많이 나가게 돼.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량화와신뢰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어.


다단 스퍼/헬리컬 기어박스의 최적화 기법도 개발하고,

몇몇 최적화 프로그램도 개발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아


관심 있는 사람만 읽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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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TMI -

기어 박스가 1:16의 비율을 가지고 2단으로 구성된다고 치면

1:4 & 1:4로 두번 감속 할 수도 있고,

1:2 & 1:8 로 분할 할 수도 있잖아?


그럼 같은 동력을 전달할 때,

어떤 기어비를 사용하는게 가장 가벼워질까?

에 대한 해석이야. 이런 최적화를 위해 손으로 방정식을 개발하고

이걸 또 검증하기 위해 해석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다 돌려봤지..

그게 위의 결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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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TMI -

전체적인 기어비를 그렇게 최적화 하면

그 다음으로, 이제 각각의 개별 요소를 최적화 하는건데


샤프트 같은 경우는 적게는 수백만 번에서 수억 번의

변동 하중이 걸려서 빠르게 피로 누적이 되기 때문에

이를 위해 피로응력에 대한 최적화 프로그램을 개발했어.


왼쪽 위 사진의 이상한 하얀 회색막대(?)

가 내 프로그램으로 최적화된 모델이고,

이걸 기본 모델로 해서 설계를 진행했지.


오른쪽은 딴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연구해 본 거야.

프로그램이 알아서 설계 해주는거라고 보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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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기를 위해 개발한 로터헤드


위에서 글 초반에 말했던 것처럼

로터헤드(Rotor Head)라는건 추력을 제어하는 기계 메커니즘이야.

모터의 동력이 기어박스를 거쳐 최종적으로 로터헤드로 전달 돼.


아까 말했다시피, 2호기까지는 상용 로터헤드를 구매해서 썼지만,

이제 기술도 쌓였겠다~ 싱크롭터를 위한 로터헤드를 개발해봤어.


로터헤드 개발은 처음해본거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렇기에 안전계수를 높였고

다행히 실제 사용하는데 별 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어.

그래도 개인적으로 아쉬워서 다시 설계하고 싶은 부분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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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돈이 모자라서 외관 디자인이랄게 없어

3호기 개발할 때 개발 자금이 다 소진돼버렸거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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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견고하게 개발했고, 이제서야 비행만 하는 수준이 아니라

어떤 임무를 수행할 수준의 기체가 나왔지 ㅋㅋ


싱크롭터답게 페이로드가 잘 나오게 했으니깐

아래에 물 들어 올리는 영상 첨부했어



괜히 빈 박스 같은거 들어 올리는 건 의미도 없잖어

포장도 안뜯은 삼다수 2L x12개로 증명한 거임.



흠 이제 슬슬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6년간 내 인생의 일부를 갈아넣어서 개발했던 드론이야.

지금에 와서야 이렇게라도 알려보는 이유는

그동안은 너무 바빴거든..

이렇게 글 쓸 체력도 없고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없었어.


요새 그래도 한가해져서 나름 각잡고 올려본거야


나에겐 꽤 긴 시간이어서

이 개발 사업을 끝내는 게 힘들었었네..

지금 좀 방황하고 있고,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는 중이야

앞으로 나도 내가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지 모르겠어 ㅋㅋ


다만,


이 글이 다른 누군가의 삶에 자극이 되기를 바라고,

영감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라.


그럼 굿 바이




1人 드론 스타트업 TASK hardware 끝(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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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실현되지 못한 페이스 리프트 버젼 3호기 후방)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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