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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다 죽을 수도 있다? 노르웨이 3대 트레킹(스압)

미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9 16:11:08
조회 47290 추천 361 댓글 305

- 사진 찍다 죽을 수도 있다? 노르웨이 3대 트레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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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인터넷 좀 했다는 사람이라면 한번 씩은 봤을법한 짤방들이다


인생샷 남기기 좋다는 포인트들인데 신기하게도 위의 3곳은 전부 노르웨이에 있는 장소다

거기다 더 좋은 점은 하나의 도시를 거점으로 크게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존재해서

마음만 먹으면 3곳 전부 도전해서 사진 남기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조금 위험한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사실 몇몇 조작 사진처럼 밑에는 땅이고 사진으로만 위험해 보이는거 아냐? 라고 오해하기도 쉽다


일단 진실을 미리 말해주자면 위험하지만 동시에 위험하지 않다

뭔 개소린가 싶은데 한 줄 요약하면 적당히 깝치면 안전한데 너무 심하게 깝치면 위험하다 로 줄일 수 있겠다


실제로 3번째의 트롤퉁가에서는 떨어져서 죽은 사람도 나왔다...


장소의 이름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쉐락볼튼(kjeragbolten),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트롤퉁가(trolltunga)


일단 그러면 쉐락볼튼부터 찾아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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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노르웨이의 스타방에르란 도시를 거점으로 시작하는게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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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락볼튼은 중간 지점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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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지점이긴 하지만 밑을 보면 이미 꽤나 높이 올라온 상황

여기서부터 쭈우우욱 걸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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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도 돌이고 꽤나 경사가 가파른 구간도 존재하지만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힘든 것도 모르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도전할 수 있는 쉐락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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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방목중인 양도 좀 쓰다 듬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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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오르다보면 대략 2시간 후에 도착하게 되는 인생샷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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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서 사람들이 한 명씩 줄지어서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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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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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없을 때 찍으면 이런 느낌


그럼 저길 어떻게 올라가냐? 위험하지 않냐? 라고 물어볼 수 있다

대답은 뒷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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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뒤에 보이지 않는 장소에 연결된 부분이 있어서 저렇게 다리를 길게 뻗으면 바로 옆에 바위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매너있게 사람들이 사진을 다 찍을때까지 뒤에서 한명 한명 기다려준다


그래서 맨 위에 말했듯이 위험하지만 생각보다는 위험하지 않다는거다

그리고 쉐락볼튼이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 가장 안전한 느낌이다(나머지 2개는 진짜...좀 위험하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뭐 점프를 한다거나 서커스를 한다거나 하면서 너무 깝치면 진짜로 가는거다

밑에 안전장비 같은 그런거 없다...


다음에는 나머지 2곳 프레이케스톨렌(preikestolen), 트롤퉁가(trolltung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여기는 진짜로 위험하다, 노르웨이 3대 트레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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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대충 설명했으니까 이번엔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2번째는 프레이케스톨렌,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코스로 3대 트레킹중에서 가장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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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날씨가 조금 흐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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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기본적으로 돌산이라 오르는데 무릎에 계속 무리가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는 일정문제로 3일에 걸쳐 트레킹 코스를 하루에 하나씩 정복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비추한다

마지막 날에는 다리가 후들거려서 걷기도 힘들더라...


3곳을 전부 가보고 싶다면 중간에 꼭 휴식하는 날을 만들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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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씹;; 멀리서 봐도 존나 위험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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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언덕에서 찍으면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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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경치는 진짜 미친 수준이다

그냥 천국에 와서 하이킹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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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도 남겨주고...솔직히 존나 무섭긴 하다

그러진 않겠지만 뒤에서 누가 밀기라도 하면...바로 염라대왕님하고 면접 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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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오들오들

사진 찍고 바로 뒤로 기면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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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반대편

이렇게 프레이케스톨렌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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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가장 위험해 보이는 트롤퉁가, 트롤의 혓바닥 이라는 곳이 남아있다


여기는 뭐가 문제냐면 트레킹 코스 자체가 난이도가 조금 하드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왕복 12시간정도 걸리는 강행군이고

그렇기에 새벽같이 등산 준비하느라 몸을 풀 시간도 별로 없을 정도다


트롤퉁가를 오를 생각이라면 꼭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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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아직 녹지 않은 눈

바람때문에 꽤나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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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오르는게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진짜 6시간 넘게 뇌 비우고 계속 오른 듯


어쨌든 결국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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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저런 식으로 사진을 찍고 뒤에서는 자기 차례 기다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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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비었을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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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역시나 경치는 미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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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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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밑을 바라보면...진짜 묘한 기분이다

정말 이 아름다운 경치를 나 홀로 공중에서 즐긴다는 경외심과 공포가 복합적으로 섞이는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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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트롤퉁가에서는 실제로 죽은 사람도 있고 정말 위험한 곳이니까 이런 식으로 경고문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제발 여기서는 진짜 뻘짓하지 말고 조용히 사진만 남기고 돌아가도록 하자


모든 사진은 pc에서 클릭하면 커짐


사진 찍다 죽을 수도 있다? 노르웨이 3대 트레킹(1) - 배낭여행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노르웨이 트레킹 편 끝





- 유럽 최북단, 해가 지지 않는 북쪽의 곶

- 십자가의 무덤, 카톨릭교회의 순례지

- 신들의 왕 제우스는 어디서 어린시절을 보냈을까?

- 그리스 외딴 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원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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