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캐를 더 잘쓰는 작가고
남주는 싸가지없고 츤데레거나 철없고 좀 찌질하거나 하는게 대부분이었는데 그러다가 변하고 성장하는 캐릭들
그래서 홍자매 남주를 좋아해본적은 없었는데 찬성이는 전형적인 홍자매 남주랑 달라서 좀 놀랐고 내 인생남주가 됐지ㅋㅋ
스윗하고 매너좋고 착한데 똑똑하고 자신감도 넘쳐서 자기감정 솔직하게 말하고 직진하고 마냥 무르지만도 않고 적극적이고 단호한면도 있고 그런데 여주한테 무조건적인 사랑도 주고 진짜 벤츠를 넘어섰음
요즘은 홍자매 전형적인 남주 스타일인 츤데레 한물간지 오래고 다정직진남이 인기가 많은데 찬성이가 그래서 생각보다 홍자매가 트렌드를 잘 알고 감이 안 떨어졌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러브씬 발언보고 개뿔 내 착각이었다는걸 알았다ㅋㅋㅋ
찬성이는 다정하지만 직진남이라 인기가 많았던건데 찬성이 성격에 시작을 안하면 안했지 끝이 정해져 있어서 절제를 한다고??? 자기가 쓴 캐릭터를 자기가 잘 모르는듯ㅋㅋ
홍자매는 캐릭터나 설정은 진짜 잘 씀
만찬 캐릭터 만들어주고 캐스팅 해준건 고맙다
근데 그게 거의 다 인게 문제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