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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정혁이 9화

ㄹㅇㅇ(211.36) 2020.10.01 05:01:12
조회 603 추천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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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보고 혐생 살면서
정혁이 옆에두고 한화 후딱 보네

그 동무의 전화가 끊어지고
정혁이는 다시 걸어보지만 이 손전화는 어쩌고저쩌고
그래서 미친 듯이 찾아보지만 그 동무 없고
전화가 걸려왔는데 사택마을 집 얼른 와야할 거 같다고

그래서 도착해보니 사택마을 여성분들 난리 나시고
집에 들어가보니 도마도 엎어져있고
지금 여성동무 없어져서 정혁이 마음이 가시밭길인데
조ㅅㅌ이가 와서는 난 그 여성동무 정체 안다고
너와 니 애비를 무너뜨릴 빌미를 찾았다고 하니
정혁이 열받아서 ㅈㅅㅌ 패고
세상에 총상 당한 정혁이를 군인들이 복부랑 어깨 발로 걷어차고 난리

결국 잡혀들어가는데
사택마을 여성분들 저 잘생긴 얼굴 다 망가졌다고 어쩌냐고
좀 전에 정혁이 뛰어들어갈 때도 단체로 설렌다하시고
역시 군관사택마을 대표 얼굴 리정혁

결국 유치장에 들어갔고
그 여성동무와 정혁이는 서로 같은 하늘 바라보며 그리워하는데
이튿날 중대원 분들이 오자
중대원 분들이 표동무분이 술먹고 실수했다고 하는데
다들 서동무 어머니가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혁이는 거기서 감이 오고
자신의 토대에 대해 소문내달라 하고
이와중에 표동무분은 상관의 지시에는 따르지만 절대 정혁이의 토대는 믿지 않는...ㅋㅋ

결국 대좌동지의 귀에 들려서 대좌형이 손도 써주고 차도 빌려주고 해서 정혁이 급하게 차 몰고 본가 도착
거친 숨을 몰아쉬며 바쁘게 아버지를 뵙고
그 여자 어딨냐고
그 여자 잘못되면 다시 저는 지옥 속에서 살 거라 하고
아버지도 알지 않냐는데
아버지 그저 기가 찰 뿐이고
여기까지 오는데 숨 멎는 줄 알았다 하니까
어머니가 정혁아 숨쉬어라 와 숨을 못쉬니 내 아들 죽게 할 순 없지 않습네까 하며 그 여성동무 등장

딩-디디디딩- 지나가는 길에 보인-
여성동무를 보자마자 자동반사적으로 한걸음씩 내딛는 정혁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둘
괜찮소? 나는 일없소
또 일없다는 정혁이
모든 게 나때문이야 내가 여기 오지 않았더라면. 하며 자책하는 여성동무를 아니오, 아니오 달래주는 정혁이
그 눈빛 너무 자애롭고 사랑스러운
어머니는 정혁이의 그런 모습 너무 낯설 뿐이고
아버지는 눈 둥그레져서 정혁이와 여성동무를 번갈아보더니
그저 눈앞이 캄캄할 뿐이고

정혁이 아버지한테 역정낸 댓가로 쇼파에 앉아서
아버지한테 꾸지람 듣는데
어깨 약간 동그랗게 말고 아버지쪽으로 눈 약간 들고 턱은 호두턱 만들고 입내밀고 대답도 안하니까
여성동무가 뭘 잘햇다고 이러냐 사과드려라해서 삐죽거리다가 더 혼나고
정혁이는 일찍 말해줬으면 안이랬을 거 아니냐는 거고
아버지가 처음부터 어찌된 일인지 시시비비 가리려하니
정혁이는 이 동무가 협박한 거 기딴 거 안통했고
그냥 내가 자의로 숨겨줬고 보호하기 위해 보위부 안보냈다하고
그 말에 여성동무 감격하니 정혁이 또 인정욕구 발동해서 나 잘했지하는 표정으로 여성동무 바라보자
아버지는 이제 꼴도 보기 싫으셨던 건지 꺼져버리라고 해서
네 하고 어머니랑 셋이서 밥 먹으러 가는데.

밤에 잠 안오는 여성동무 방에 노크하고 들어와서는
그 동무가 치는 피아노 소리
너무도 오랜만에 듣는 그 곡 나만이 제일 잘 아는 그 곡
그 곡을 직접 연주해주니 여성동무 놀라고
대체 어떻게 아는 거냐하니

눈 내리는 그날 이즈발트
정혁이는 형의 소식으로 인해 무력했고, 비통했고.
ㅅㄹ는 사랑받지 못하는 자신의 삶이 가치 없었던.
둘은 같은 시공간에서 슬퍼했고
그때 정혁이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서로의 시선이 멀리서 따스히 교차하는데
그 무렵 불행했던 ㅅㄹ의 삶은 정혁으로 인해 위로 받았고
지옥 같았던 정혁의 삶은 이제 비로소 ㅅㄹ로 인해 위로 받는
그런 이야기
정혁은 이때부터 꿈을 다시 기억하게 되었을 것이다.

아무튼 정혁은 그 사실에 감격 또 감격
또 인정욕구 발동하여
봐바 내가 니 운명이지 하는 표정 살짝 짓고
당신은 내일 돌아갈 것이라는 중대 발표를 하게 되는데

역시 토대 높은 정혁이
대좌형님에게 부탁해서 중대교방 들어가게 되고
그 여성동무와 남방한계선? 까지 걸어가는데
자꾸 길눈 어두운 척 하는 정혁
얼른 잘 찾아가야하는데
우리 정혁이 아니었으면 좀 때리고 싶었을 거 같은
그 동무가 우리 여기 왔던 곳 같다고 하니
정혁이 그 동무 시야를 두툼한 몸으로 가리며 당황하고
리정혁씨 길치죠 하니까
안도하는 눈빛과 또 멜로눈깔 장착한 채로 내가 길눈 어두워서 미안하오. 사과하고

여성동무 돌아가서 일도 열심히 하고 남자도 만난다고 하니
남자 만난다고? 하며 난감해지는
“파혼.. 애도기간을 갖자고 하지 않았나? -_ㅠ...?”
정혁이는 배려와 존중이 몸에 배어있어
결코 안된다하지 않음
최대한 우리 그러기로 햇엇다며 상기시키는 편
암튼 파혼 애도기간 6개월로 합의되는데
여성동무가 뭐 곁에 있지도 않을 거면서 하니까
곁에는 없어도 당신이 늘 행복하길 바라는 내가 있소ㅠㅠㅠㅠㅠ휴
30대 자발적 모솔 정혁이 그리고 함께 있어주지 못하는 정혁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이군...
이제 어디 가서 조용히 죽겠다는 기딴 생각 마시오
남자를 만나도 되고 여기에서의 모든 일을 잊어도 좋소
사는 내내 행복하시오. 라고..... 이런 ㅠㅠㅠㅠ
참 저런 눈빛을 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 것인지

아무튼 남방한계선? 나와서
여성동무 혼자 가야한다는데 안된다하고
언제부터 그렇게 원칙주의자였는지
암튼 여성동무 들여보냈다가 갑자기 넘어서서는
한걸음 정돈 괜찮갓디

어떤 날엔 그대를 어떤 날엔 그려요
북정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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