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음악 공부 좀 했었는데
순자 프로필이 좀 이상한거 같아서..
음악 하는사람이나 음악쪽에 발 조금만 담가본 사람이면 순자가 하는 소리가 좀 거품이 많이 낀거 같다는게 다 보이거든...
일단 순자가 독일 음대나왔으니 돈많겠지? 라는건데 사실은 아닐 가능성이 높아.
대전예술고는 전국 예고 기준에서도 하위권이긴한데 그래도 따로 레슨연습 많이 받았을거야.
또 악기가격이.. 비싸기야 비싸지.
근데 끽해야 학생용은 300 500 비싸도 천만원초반대야. 말도안되게 비싼건아니란 거지
물론 더 비싼 악기도 있지 억대 넘어가는 악기도 있어. 그런데 그런 악기는 드물어
그리고 음대에서는 정말 돈많은 사람들은 독일같이 학비앖는 나라로 안가. 돈낼거 다내는 너네들도 잘아는 버클리나 줄리어드 음대, 컬번, 파리콘, 로열계 영국대학, 스위스계 하다못해 중상급인 피바디급 같은데로 가는 편이야.
독일은 경력보다는 서민들이 경제적이유로 합리성때문에 가는 유학이 많거든.. 독일은 물가싸고 학비가 없거든.
그리고 순자는 독일에서도 좋은 학교를 간게 아니야.
독일에서 최상위권은 베를린 예술대학, 뮌헨, 한스아이슬러고
순자가 그렇가 강조하는 하노버 조차도 중간급일뿐이야...
뮌스터 -> 하노버 -> 뷔르츠부르크 인데 이거는 중간에 정말 순자가 하노버 들어갔다해도 거기서 짤려서 퇴학당했거나 자기가 졸업못할각 나와서 전과한거거든..
여기서 뮌스터는 한국인이 가장많은 최 하위권 독일음대고 아마 여기서 esl같은거 수료했을 가능성이 높아.
그리고 하노버는 최상위까진아니고 중상급정도 되는 곳이고
뷔르츠부르크도 마찬가지로 하위권 학교야.
그리고 뮌스터는 설마 예비입학을 적은건가....;;
하노버는 돈내면 듣는 마스터클래스 수료한거로 추정되고
결국 뷔르츠부르크를 졸업한게 최종인데 뷔르츠부르크는 다시 말하지만 독일에서도 하위권 음대임.
뭔가 점 여러가지로 수상해.
가장 웃긴건 프로필에 너네들 대학다니면서 누구 교수님하고 수업했다를 이력서에 적어? 안적지?
음대에는 약간 이런게 있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찐하게 아는사이가 아닌이상 단순히 클래스 들었다고 교수이름적고 누구밑에서 배웠다 이게 좀 이상해.
순자 프로필 보면 교수이름까지 적어놨어..;;;;
그리고 예술의 전당 독주회 자꾸 강조하던데 ...
예술의 전당은 학생이나 아마추어나 직장인 밴드도 돈내면 대관가능한 곳이고 독주회 자체가 대단한게 아니야..
앙상블도 한다고하던데 앙상블은 2인 이상 연주회를 그렇게 말하는 건데 별 대단할게 없는데...
그리고
대안학교 첼로강사 해봐야 시간당 렛슨비 6만원 받음
콰르텟라브리 라는거는 가물에 콩나듯 들어오는 행사나 축가오브리 10~20만원 받고 가는 사단체임.
CTS방송교향악단 역임이란건 CTS는 기독교 민간 방송국이잖아. 거기의 교향악단은 시립 국립 악단같은데가 아닌 방송국 산하 비정규 단체고...수석이라고 해도 상근이 아니고,
급여도 거의 없거나 행사성 출연료 받는거고
클래식 업계에선 공식 경력으로 안 쳐 저거..
또 가장 의아한게 적어서 안될거를 적은거...
Treviso, Vitti, Padova, Filadelfia 등 “국제 콩쿨 다수 입상”
국제 콩쿨이라는 단어들..
이름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돼 있어 뭔가 있어 보이지?
줄줄이 4~5개 적으니까 “수상자 프로필”처럼 보이는디
근데 왜 현실에선 아무 의미 없냐면
이 콩쿨들은 유럽 지방에서 열리는 소규모 경연대회
말이 국제대회지, 참가자 20~30명에 입상자도 10명 넘게 뽑는 구조야.
그니까 걍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그냥 연주하고 상장 하나 받아오는 게 흔한 방식이야.
한국 내 전공자들도 거의 안 적는 경력을 적은게 의아해...
왜냐면, 적는 순간 “아, 저 정도 수준이구나” 하고 알아보기 때문이거든..
상받는걸로 비유로 말하자면 구청장배, 군단위 마을 축제에서 상 받은 거를 “국제 문화예술상 수상”이라고 말하는 거랑 같은 거임..
듣는 사람은 “우와, 베니스 비엔날레인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동네 음악회를 적은거야....
Neue Philharmonie Westfalen, Treppenhausorchester – 객원단원 역임이라는 말에
오케스트라 이름에 “필하모니”, “하우스” 같은 단어가 있음
“객원단원 역임”이라는 말 자체가 마치 계약직이라도 한 것처럼 느꺄지는데 객원은 그냥 프로젝트 공연 1~2번 뛰어도 붙일 수 있는 말이지
정규 단원이 아님, 월급도 없어
단체 자체도 지역 문화재단 수준의 소규모 음악단체
이름만 그럴듯할 뿐, 인지도도 낮고 활동 이력도 적어
쉽게 말하면 동아리 합주단에서 한 번 연주하고 “교향악단 객원”이라 쓰는 거야...
대기업 외주 프리랜서로 일했어요 했는데, 알고 보니 하루짜리 단기 알바 한거를 경력에 적은거나 마찬가지임...
또 순자관련 해서 의아한건 순자가 다른 직업군을 일반인 이라고 부를정도의 초호화엘리트 삶을 사냐는건데
일단 차가 10년넘은 감가삭감 500~800언더 외제차 타고온거랑
걀정적인건 순자가 자기가 대표로 등록한 업체가 있는데
이 업체가 간이사업자(연소득8천미만)로 등록되어있고 바로 작년출연한 커팰에서도 연수입 5천대라고 설명했어...
실제론 대다수 생계형 연주자들은 프리랜서고 연수입이 대부분 2천에서 4천이고 5천은 최대치를 말했을 경우가 높아.
더 의아한건.... 사업장의 위치인데 서울 변두리 25년넘은 구축아파트의 저층으로 등록해놧는데
여기 시가가 고작 5억대야...
보통 간이사업자라도 따로 스튜디오를 임대히거나 학원을 임대하거든..? 근데 그것도 아니야...
보통 음악이나 미술쪽 하는 사람들은 순자같은 생계형 연주자 제외하고 정말 돈많으면 독일로 유학안가고 줄리어드나 독일 갔더라도 실력좋으면 필하모닉이나 국내에서라도 서울이나 수도권 교향악단소속인데
순자는 아무것도 없어.
대부분의 연주자가 사실 순자랑 같아서 중간에 레슨만좀하다가 다들 관두는 편이야.
심지어 악단안되더라도 래슨이라도 잘되면 따로 성수나 홍대 같은데나 하다못해 동네 아파트 학원 원장이라도 되는데
순자는 이것도 해당이 안돼..
아무리봐도 순자가 타 직업군을 일반인으로 부를 위치는 아닌거 같고 집안도 그렇게 잘산다고 보기에 어려워보여.
그래도 순자라는 사람이 노력은 엄청 열심히 했다고보고
순자 본인 매력도 다른 출연자에 지해 절대 뒤지는게 아니야 일단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잘꾸미고
본인 매력으로라도 승부봐도 충분히 매력넘치는 사람인데
왜 하지않아도 될말을 해서 욕을 먹는건지...



이거 e90 인데 거의 10년넘은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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