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세입자가 방을보고 5만원 계좌이체로 계약금을 걸어논상태입니다.
처음방보러왔을떈 제가 언제든지 입주가 가능하다고 얘기했지만 며칠전 사정이 생겨버려
제가 이집을 나와들어갈때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세입자와 부동산업자가 한번더 방을 보러왔었는데요.
사실 이분들이 오기전에 제가부동산업자에게"사정이 생겨서 한 보름정도 걸리게됐는데여 더 빨리 나갈수도 더 늦어질수도 있다고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두분이 오셔선 둘간에 대화가 전혀오고안가는지 세입자는 제가 얘기한거 모르고 있는상태고.
부동산업자도 자기가 대신 입주할방을 알아봐주겠다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전 보름 정도 생각하고있지만 더 늦어질수도있다고 얘기하니깐
세입자분이 갑자기 흥분하면서" 안돼여 저 이달 27일날 방뺴주기로 했단말이에요 그러니깐 그떄 까지 뺴주세요!"이러는겁니다. 아니 그런게 있으면 저한테 알려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방계약을 부동산업자모르게 세입자본인이 그날전화와서 계약할꼐요
하는건 또 무슨경우인지 ..부도산업자에겐 일체 말도안하고 세입자본인혼자서 계약하겠다고-_-

그래서 제가 갑인 생티이고 세입자는 을인데 저보고 무조건 27일날 방을뺴라는식으로 말하길래
화가나서 "그냥 계약금걸은 5만원 가져가세요"그랬더니 세입자가 위약금을 달라고하더군요

원래 방계약하고도 한달정도는 제가 자리를 잡을수있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부동산업자랑 세입자랑 짝짝꿍돼서
저만 일방적으로 몰리는 입장이돼버렸는데 무척난감하더군요

만약 27일까지 방을 안뺴줄시에 위약금물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