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시절때 15년간 쌓인 쓰레기산이 지금은 월드컵공원(하늘,노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사람들 인식은 그리 좋지 않은것 같아.  상암지구 테클걸때 항상 나오는게 쓰레기산 기형아 등등 인거 보면 알 수 있지. 90년도 중반에는 난지도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인해 남(한강),북(상암동) 쪽 토양과 지하수가 중금 속으로 오염되어 있었다는 기사를 봤던거 같아.  그 당시의 상암동이라면 당연히 거주지로서의 조건에서 불합 격이겠지.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90년대 후반부터 난지도 자연생태계 조성과 택지개발 공원개발 등등으로 그때와는 상황이 달라진거 같아. 우선 침출수만 해도 신식으로 지어진 처리장으로 100%는 아니지만 70~80% 정도는 막고 있다고 들었고 메탄가스도 재활용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들었어. 그래도  완벽할 수는 없을거 야. 그런데 난지도의 쓰레기산이 상암동전체를 아우르는 것도 아니고 한강변에 위치한 2개의 산을 말하는 것임을 볼때 그리고 침출수 60% 이상이 (처리장 있기전에) 한강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감안할때 상암지구 에 있어서 난지도의 과거는 말그대로 그냥 과거였을 뿐인것 같아.    하늘공원이나 노을공원에  외래귀화종 동 식물은 감소하고 토종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어. 이건그만큼 자연생태계가 안정화되가고 있다는 증 거라고 하더라고. 상암이 정말 쓰레기산 때문에 살곳이 못되는곳이라면 우선 근방의(난지도와 가까운) 성산 동 주민들 부터 피해문제가 야기되고 그랬어야 했는데 그런건 없었다고 하더라구. 정부에서도 생각없이 거주 불가지역을 택지지구로 개발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