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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판 세키가하라 전투 : GBC 동서대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36) 2021.05.06 15:27:10
조회 1472 추천 57 댓글 27

관망자 입장에서...

17세기 일본의 운명을 결정한 동군(도쿠가와)와 서군(도요토미)가 충돌한 세키가하라 전투처럼, 지금 GBC 착공을 앞두고 서울 주요세력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격렬하게 대치 중이어서 해설함.

1. 동군

(1) 잠실: 동군의 명실상부한 주력부대. 과거 중앙정계에서 은근한 무시와 설움을 받아왔으나 GBC, GTX, MICE 등 온갖 신무기를 장착하고 압도적인 머릿수를 앞세워 동군의 선봉으로 활약. 배후의 가락, 고덕, 둔촌 등의 강력한 군수지원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주력급. 항상 자신들을 무시하던 반포, 사사건건 기어오르던 과천을 격멸하기 위하여 무자비한 기세의 돌격을 선보이고 있음. 중앙정계에서도 잠실의 돌격력을 다시 보는 중임. 다만 초반돌격은 강하지만, 한 대 제대로 쳐맞으면 쉽게 멘탈이 털리고 모랄빵이 나는 부대 특성상 언제까지 이 기세가 유지될지 알 수 없음.

(2) 대치: 동군의 명실상부한 주력부대2. 잠실을 잠기방패로 활용하는 이번 동서 대전의 진정한 흑막 중 하나. 학군이라는 정예 부대를 갖추고 있고, 과거 한수 아래로 보던 반포의 급부상을 아니꼽게 보던 중 GBC 준공을 앞두고 잠실과 대잠 연합을 결성하고 동군을 사실상 지휘, 통솔 중임. 머릿수로 보나 정예도로 보나 동군 최강의 세력. 다만 최정예 핵심인 우선미가 낡아 빠진 무기와 맥없는 사기로 실은 실속이 없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음. 하지만 예전 명성 그대로 초반 파죽기세의 진격속도를 보이는 중임.

(3) 개포: 동군의 원군. 중앙정계에서 노골적으로 무시받던 양재천 건너 남방 오랑캐였지만 최근 신축으로 강남 중심부 진입을 노리는 신흥세력. 과거 신축라이벌 반포와 껀껀히 충돌해 두들겨 맞은 결과 구원이 있던 가운데 잠실, 대치와 함께 동군의 핵심세력을 구축. 돌격력 좋고 사기 왕성한 동군의 막내 포지션이나 종종 돌격 중에 서군 말고 아군인 동군을 후드려패는 오랑캐스러움과 근본 없음으로 동군 내에서도 평가가 갈림.

(4) 청담/삼성: 동군의 소수정예 부대. GBC의 핵심 수혜지역이고, 무기, 사기 모두 손색이 없으나, 쪽수가 워낙 적어 약간은 병신 취급. 다만 정예임이 분명하고, 동군에 GBC 정통성을 부여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군 내에서 그럭저럭 대우받는 중임.

(5) 압구정: 동군의 할배. 과거 원탑으로 날리던 시절이 있었다 하나, 쪽수도 워낙 적고, 이젠 늙고 노쇠해 뭔 일이 터지던 도통 관심이 없음. 동군의 상징적 대장으로 추대되는 일이 많지만 사실 실권도 없고, 심지어 가는 귀도 먹은 듯 움직이질 않음. GBC와는 일정 거리도 있어 호재가 맞는지 아리까리하던 중 강제로 끌려나와 노인학대라고 툴툴대는 중임. 더구나 서군 대장 반포와는 한강변이라는 특성을 공유하고 있어 뒷구멍으로 친목질도 하는 듯. 실은 언제 서군으로 배신할지 모르는 의뭉스러운 세력.


2. 서군

(1) 반포: 서군 최강, 최대의 세력. 단독으로 붙으면 동군의 어느 부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강력한 정예 부대. 좋은 입지와 특히 빠른 재건축으로 과거 여러 강자들 하나에서 일약 최정상급으로 도약. 쪽수도 많은데다, 부대내 악습인 고터내 매연문제를 빼면 크게 빠지는 부분도 별로 거의 없음. 다만 과거 근본없던 주공시절을 터무니없이 미화하는데다 동군 세력들을 파출부촌으로 비하하는 일부 훌리 등의 도발로 동군 부대들의 미움을 사게 됨. 결국, 개빡친 동군이 GBC 착공을 시발로 군을 일으키면서 동서대전 발발의 원인을 제공. 고립 무원의 처지였으나 최근 여러 동맹들이 합류하면서 동군 주력의 맹공을 버텨내면서 반격을 모색 중임.

(2) 과천: 서군의 최선봉. GBC와 뭔 상관 있는지 모르지만, 하튼 동군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참전한 서군의 소장파 맹장. 반포조차 처음에는 과천의 참전에 어리둥절해 했다 함. 하지만 동군 주력 잠실과의 악연으로 "내가 죽어도 잠실만은 잡는다"는 무대뽀 정신으로 무장. 피해 무관, 서군의 선봉에서 맹진격 중임. 다만 의욕에 비해 쪽수가 적고 무기도 후진데다 오로지 잠실만을 공격하는 근본 없음으로 다른 동군부대들의 집중타를 쳐맞고 전멸의 위기로 몰리는 일이 많음. 서군 주력 반포도 저게 내편 맞나, 저걸 구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숨 쉬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함.

(3) 서초/방배: 과거 압서방의 명성을 날리던 서군의 주력 중 하나였으나, 최근엔 실권도 상징성도 반포에 내주고, 맥아리 없는 후원부대로 전락. 압서방 중 압구정은 실권은 없어도 동군의 상징적 대장 노릇이라도 하지만, 서초/방배는 상징성조차 반포에 내줌. 간간히 동군에 야습이나 게릴라 전을 감행하지만 별다른 실적은 없고, 사실상 반포의 치어리더 역할이 대부분임.

(4) 잠원: 쪽수도 많고 사기도 높으며 무기도 좋아 반포에 뒤이어 서군 제2의 세력으로 주력을 담당해줘야 하나 다소 아리송한 포지션. 물리적으로 GBC에 가깝고 교통 접근성도 괜찮아 GBC가 꼭 서군 전부의 악재는 아니고, 우리에겐 좋을 수도 있다는 식의 애매한 관망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 그래서인지 맹공을 받는 반포에 대한 지원도 꽤나 뜨듯미지근한 편. 동군의 압구정만큼이나 언제 배신할지 모르는 의뭉스러운 세력. 모든 호재가 내꺼라는 한강변 특유의 얍삽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임.

(5) 동부이촌: 동서대전에 별 관심이 없었으나, 국제업무지구나 민족공원에 용산민주팰리스나 지으라는 동군의 도발에 분기탱천해 서군을 지원 중임. 강남에서 보면 변방의 이미지가 있지만, 한강맨션과 서빙고신동아의 높은 사기와 훈련도, 첼리투스의 신삥 무기는 인정할만하다는 평가. 다만 원래가 할거형 세력으로 집 앞마당 이상 안 나가는 특유의 할배스러움으로 결정적 기회에서 추격을 포기하고 부대로 귀환하는 바람에 반포를 열받게 하는 중임.



400년전 세키가하라야 도쿠가와가 이끄는 동군이 이겼지만, 21세기 서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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