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몇달, 아니 몇주일만 살다가 똥쓰울 돌아오면 우울증 걸리는 이유?

1. 똥서울의 촌스럽고 후진 도시미관

도쿄의 압도적인 세련됨과 압도적인 규모를 보고

정말 잘 정돈되고 아름다운, 쓰레기, 불법주정차를 찾아보기 어려운 그런 깔끔한 곳에서

똥쓰울 돌아오면? 당연히 길거리 온갖 쓰레기들과 불법주정차들이 눈에 들어와서 현타오고

그냥 공공디자인이며 빌딩들이며 대부분이 촌티나고 거지같고 온곳에 성냥갑 썩다리 닭장들... 현타 ㅈㄴ옴

2. 똥서울 사람들의 표독스러운 표정

도쿄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뭔가 온화한 표정? 선진국스럽고 뭔가 여유가 있는 느낌을 물씬 주는 그런 느낌인데

똥쓰울 돌아오면? 표정들 하나같이 표독스럽고 개씹창. 조금이라도 건들면 존나 화내고

특히 눈에 띄는 차이점은, 해외는 서로 눈마주치면 슬쩍 웃는데

똥쓰울은? 서로 눈마주치면 왜 꼬라보냐고 불같이 화낸다 ㅋㅋ

3. 똥서울의 미개한 운전문화

도쿄에 살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 클락션 소리 들을 일이 정말 아예 없다시피 하다

1년에 1번 들을까말까한 정도? 일본에서 클락션은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만 울린다. 그러니 들을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똥서울에선? 일상이다. 정말 하루에 몇번이고 듣는 일이 너무도 흔하다.

클락션 소리는 듣는 사람들로부터하여금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위급한 상황에만 쓰는 것이니 어찌보면 당연한데

그걸 한국인들은 매일같이 들으며 살고있다 ;

그리고 똥서울은 왜인지 모르겠는데,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도 너무 없다.

코앞에 보행자가 지나가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그 사이를 비껴지나가려고 발악하는 정신병자들이 대다수다.

진짜 똥서울 살면 당장 오늘이라도 차에 치여 죽어도 이상할 게 없다고 싶을 정도로 미개하고 난폭한 운전자들이 대다수다.

(근데 똥트남이나 짱깨보다 낫다니마니 망상하며 자기객관화 1도 안되더라 똥서울 조센징들)

4. 똥서울의 질서없고 난장판. 무례한 사람들.

정말... 질서가 없다. 없어도 너~무 없다. 새치기는 기본에

애초에 어딜가든 줄을 서는 꼬라지가 별로 없다.

동네 스타벅스 카페를 가더라도 분명히 내 뒤에 온 아줌마가 갑자기 나보다 먼저 주문하려는 모습을 보고 정말 너무 화가 났다

근데 따지고 싸워봐야 어차피 한국인들 대가리에 들어갈 일도 없으니까 그냥 매장 나와버려서 다른 카페를 갔다.

진짜 똥서울은 질서가 없어도 너무 없다 진짜 너무 미개하다.

5. 한국어

그냥 듣는거 자체가 꽤나 스트레스다.

일본어만 쭉 듣다가 어느순간 주변에서 한국어만 말한다.

한국인들은 모를 수 있는데, 한국어라는 거 자체가 되게 천박하고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언어다.

그냥 듣다보면, 이 사람들이 화난 건가? 싶은 경우가 진짜 너무 많다.

이건 한국어의 문제인건가 한국어를 쓰는 똥서울징들의 문제인건가 솔직히 모르겠는데

상냥하고 세련되고 부드러운 일본어만 듣다가,

키무치 키무춍 어쩌고 한국어 들으면 발음도 너무 세고 말투도 너무 교양없어 보여서 듣기가 싫다 그냥;

6. 무례하고 불친절한 느낌의 점원들

이건 좀 매장by매장인데, 일본의 경우 99%는 정말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돈을 얼마를 쓰든, 편의점을 가든 고급 식당을 가든 정말 친절하고 깍듯하게 응대해주는 점원들이 대다수다.

근데 한국은... 알다시피 편의점 가면 휴대폰 쳐다보면서 인사도 안하고, 바코드 찍찍 찍어대고,

심지어 '다해서 얼마입니다~'라는 말조차 안 하는 경우도 엄청 많다. 도대체 본인이 맡은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 건지 참;

이외에도 많은 매장들에서 뭔가 띠꺼운? 느낌, '아 손님 엄청 와서 ㅈㄴ짜증나네' 혹은 '뭘 자꾸 귀찮게 하네'라는 표정을 본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물론 따지진 않는다. 바퀴벌레 귀에 경읽기.

7. 매일같이 들리는 쌍욕.

일본은 욕설을 들을 일이 거의 없다.

사실 일본은 애초에 욕도 그렇게 심하지 않고, 그렇게 쌍스럽지도 않다.

해봐야 키모이, 우자이 뭐 이정도? 대충 기분나쁘고 짜증나게 한다는 뜻. 사실 일본인들은 사람 모인곳에서 이런 말도 거의 안 한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아~ 씨팔!'이다. '아 존나 씨발' 이런 말들이 퍽하면 들린다.

다들 씨팔 뜻은 다들 알테다. 씨를 판다. 몸을 파는 매춘부 창남창녀를 말하는 거. 정말 최악의 의미. 존나는 남자 성기가 나올거 같다는 뜻?

카페를 가든 식당을 가든 버스를 타든 사람 모인 곳만 가면 꽤나 자주 듣는다. 정말 짜증난다. 그냥 발음부터 어쩜 그렇게 기분나쁘고 짜증나는지.

욕설로써의 기능만 따지면 참 잘만들었다 싶다 더러운 언어.

사람 모인 곳만 가면 이런 천박하고 더러운 말들을 매일 들어야 한다.

이외에도 살인적인 미세먼지와 어딜가든 퀄리티 낮은 쓰레기같은 제품이 즐비한 거. 어딜가든 똑같고 재미없는 풍경, 애플맵, 애플페이, 구글페이, 아마존, 우버 안 됨 등등...

이런 이유들로 도쿄(일본)에 살다가 똥서울에 돌아오면 큰 우울증에 걸려서 고생하는 거다.

정말...한 번 도쿄를 겪고나면 이후로는 서울에 사는 거 자체가 고통이다. 차라리 스스로 센뽕이 되어서 똥서울이 최고라고 망상이라도 하고 싶어.

이래서 사람은 미국유럽일본 선진국에서 태어나야하는 것이다.

국적도 스펙이다. 일본, 그중에서도 도쿄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특권이자 스펙이다.

일본이 평균임금이 어쩌고저쩌고 물가가 비싸니마니 어쩌고저쩌고 한국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의미없다.

정상적이고 친절한 사람들 속에서, 상식과 질서가 있는 곳에서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가치다.

똥서울 사람들이 왜 일본, 도쿄를 그렇게나 까대고 도쿄 얘기만 들리면 발작하는 지 아냐?

사실은 똥서울 살면서 그 누구보다 도쿄를 선망하고 동경하면서, 그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게 아니라 열등감으로 발전해서 정말 죽일듯이 도쿄를 까내리는 거다.

그래야 똥서울에 쳐박혀 썩는 내 인생을 위로할 수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