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이 유행했던 시기는 21년 10월경, 부동산 버블이 정점에 달했을 때임 그 전까지는 혼수 3000에 남자가 2~3억 들고와서 결혼하는 게 일반적이었음 2~3억 들고와서 결혼하고 내무부장관 섬기면서 용돈생활로 빌빌대는 걸 어떻게든 참아왔음 여자에게 유리한 문화만 남은 가부장제를 남자가 일방적으로 참아가면서 억지로 유지시켜왔던 거지

그렇지만 부동산 버블이 정점에 달하고 벼락거지될까봐 급하게 영끌하려고 보니 사실상 여자는 혼수 3000에 남자가 7~8억 들고와서 사야되는 상황이 펼쳐짐 결혼을 준비하려던 사람도 빡쳤지만 영끌한 사람들은 이미 몇 억에 혼수 3000을 이미 맞교환했기에 더 분개할 수밖에 없었고 온갖 가스라이팅으로 깨졌던 대가리가 봉합되면서 극대노한 게 설거지론의 핵심배경임

시간은 흘러 부동산이 폭락하고 제로금리에서 폭등한 이자 탓에 원리금 상황에 짓눌리자

아내한테 돈 부족하니까 마통이라도 뚫을까 시전

어? 근데 사실 혼수 3000도 마통이었네?

ㅅㅂ!!!!!!!!!!!!

2차 극대노한 게 마통론인 거지